2011.03.05 09:44
옛날 조선시대에도 들짐승 산짐승소리 시끄럽다고 죽이고 그랬을까요
조회 수 647 추천 수 0 댓글 3
-
울 외할머니가 절 무릎에 앉혀서 해주시던 옛날 얘기속에 엽사들이 등장하는 애기가 종종 있었어요..
어느어느 고갯길에 호랑이가 출몰하여 보붓상들이 큰 피해를 입어..나랏님이 엽사를 모집하는 방을 붙였는데.. 팔도에서 젤 유명한 박포수가 어쩌구저쩌구...애기속에서 호랑이에게 예를 갖추며 잡았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우리 풍습에 고수레란것이 있지요.. 산이나 들에 재를 드릴때 산신에게 바친다고 음식을 떼어 놓아두는거요.. 이게 산짐승 들짐승 먹으라고 놓아두는 거랍니다..
또 가을걷이때는 낟알을 완전히 털지않고 겨울에 새들 먹으라고 조금씩 남겼다고 합니다.
온갖 전통이 사라진 지금.. 동물을 사랑하는 심성도 함께 실종한것 아닐까요??
-
제사 때도 그렇죠...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90 |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30 |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90 |
| 2128 | 히스엄니 히스상처가 좀 좋아지는거죠?너무심했기에ㅜㅜ 3 | 다이야(40대) | 2011.03.05 | 1190 |
| » | 옛날 조선시대에도 들짐승 산짐승소리 시끄럽다고 죽이고 그랬을까요 3 | 흑채와 새치 | 2011.03.05 | 647 |
| 2126 | 땡이가 눈을 다쳐 나타났네요...급하게 외출하러 나가려다 땡이가 한쪽눈을 못뜨고 실눈만 뜨고 있길래 가... 3 | 김토토 | 2011.03.05 | 436 |
| 2125 | 방금TV보니 MBC 나누면 행복(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에서 박칼린도 유기동물 보호와 관련한 방송을 한다네요... 1 | 까롱아빠 | 2011.03.05 | 462 |
| 2124 | 뒷북치는 남편... 8 | 흑채와 새치 | 2011.03.04 | 424 |
| 2123 | 울랑이중성화수술한지벌써2주인데수술부위가 아직도빨개요...ㅠㅠ고깔을오래씨워났더니스트래스를 받았는지 ... 2 | 토도리 원 | 2011.03.04 | 685 |
| 2122 | 2월 200냥이네 사료 후원~~ 4 | 박달팽이 | 2011.03.04 | 567 |
| 2121 | 여러분~ 중성화수술전 냥이들변비유무 확인해야한다네요 수술부위가터지고그로인해 별이된냥이들이많다네요... 2 | 다이야(40대) | 2011.03.04 | 595 |
| 2120 | 우리멈머는 아직도 무른변중이세요....오늘 아침에 로얄캐닌 장 사료에 인트라젠까지 뿌려서 쫙 바꿨는데 방... 8 | 모모타로 | 2011.03.03 | 742 |
| 2119 | 현재 입양임보란에 광고글 작렬이어요~닉네임(rlaalsrl )이어요 페이지가 끝이 없네요 2 | 울시 | 2011.03.03 | 707 |







옛날에는 지금보다 야생동물이 훨~씬 많았을텐데 시끄러워 어찌 살았을까요?
며칠전부터 궁금해졌어요.
이제 도시에서 목소리를 내는 동물은 고양이밖에 안남았는데....그게 그리 싫고 시끄러운건지...
목동에 살땐 여름되면 매미소리가 장난 아니었어요. 어쩌다가 방충망에 붙어 울기라도 하면 >.<
그래도 나름 정겨운 소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