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급식소에 너구리가 나타나서 냥이 사료를 먹는걸 봤다는 분이 계십니다.
너구리도 동면하기 전에 먹을게 없어서 나타난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저런이유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밥자리를 당장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적극적인 반대에도 불구하는 저는 계속 지속해야한다는 생각이라서 배고파하며 밥을 기다리며 껑충껑충 저를 향해 뛰어오는 아이들에게 오늘도 밥을 주고 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산과 인접해 있어 급식소를 산과 가까운 쪽에 놔 두었습니다.
냥이들이 산 쪽에서 주로 내려옵니다. 너구리도 같은 쪽에서 내려온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황현희님 안녕하세요.
우선은 너구리가 배가 고파 자신의 영역에서 내려와 밥을 구하러 오는 것이니, 기본 밥자리를 제외하고 좀 떨어진 곳에 밥자리를 두어개 더 놓아주세요. 너구리가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파악이 가능하시다면 너구리가 오는 경로에 먹이를 따로 놓아두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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