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7 19:43
오늘도 꽃순이가 원래 밥얻어먹던 할머니네 숨어들어가서...사료 그득히 숨겨놓고 왔어요. 뭐 훔쳐오는것도아니고 놓고오는데도 이리 가슴 벌렁거리니 도둑들은 참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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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맞아요..도둑들은 진짜 대단해요..
저두 그래요ㅠㅠ 전주로 원룸 안쪽에 두는데.. 둘때마다 속으로 빌어요 제발 여기 밥주는거 아무도 뭐라 안하게 해달라구요
냥이들이랑 언어 소통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여......한꺼번에 때지어 다니지 말고 어디어디에 사료가 있으니 가서 먹으라고...ㅠㅠ
ㅋㅋㅋ...남의집에 숨어들어 가다니...간도 크다..ㅎㅎㅎ 그냥..할머니가 주던밥 제가 대신 줄께요..하면 안되나??
저도 맨날 남에집 앞에다 밥놓고 올때마다 심장이 벌렁 거려요 요즘은 여름이라 창문열고 살아서 더욱더 심장이 벌렁거려요 주택가 창문에서 누가 날 지켜보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