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집에는 12년차 된 백내장 걸린 애견이 한마리 있습니다. 앞이 안 보여 활동을 안 하는 바람에 엄청 돼지가 되어버려서 저녁마다 운동시키러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길냥이 "네네" 저녁식사를 매일 챙겨 나갑니다. 산책마치고 돌아올때면 아파트 1층 입구까지 따라왔다가 돌아가곤 하더군요. 참 이쁘고 사랑스런 3색고양이입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2주전 아사직전의 또다른 아기고양이를 덜컥 보듬고 들어와서 지금 현재 같이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아기가 배가 너무 얇길래 그동안 많이 굶어서 그런가 싶어 영양식도 사먹이고 했는데 아기호흡이 정상적이질 않아 병원 진료를 받아보니 횡경막이 파손되었다고 하네요 ㅠ 같은 아픔을 가진 아기가 있나 싶어 살짝 문 두드려 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개는 자기 새끼인줄 착각을 했는지 젖이 불더니 젖까지 나오고 하루종일 아기 뒷꽁무니 따라다니면서
뒤를 핥아주고 그러네요. 근데 아기가 몸이 안 좋으니 개가 몸 뒤집어서 핧아주고 하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