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넋두리입니다. 구조 글이 참 많이 보이네요. 특히 새끼고양이가 어디에 갖혀있거나 길냥이가 교통사고로 기어다니거나 하는 사건들..결국 발견자가 적극적으로 구조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첨이라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고양이 습성도 모르겠고 경제적인 부담도 되고 바쁘고 덥고 힘들고 누가 도와주는 이도 없고..많은 글을 읽으며 힘겨운 아이들이 얼마나 살까.. 나는 눈에 보입니다. 험난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어떤 말로를 걸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는 구조 글을 읽으며 슬픔에 잠기네요. 내가 돌보는 길냥이들에게 이미 지쳐 있기에..저 멀리 흐느끼는 애들의 모습과 소리가 애절히 들리는 것만 같아 오늘도 조용히 눈물을 삭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