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0 13:21
노랑둥이 숫냥애기 새벽 3시경에 앞집에서 주워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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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랑 똑같은일이 아깽이 데려왔는데 집에서 키웠던 아기 같아서 혹시 몰라서 전단지 붙여 볼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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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어제 오후 3-4시경에 우는소리듣고 두터운 장갑끼고 잡아서 안아들었는데 다시 내려놨어요. 엄마 다시 찾아보라고. 결국은 새벽에 데려올 수바ㄲ에 없었네요. 내일쯤 병원가서 검사하고, 꼬지지한 얼굴도 좀 닦아서 사진좀 찍어올려야지요. 얼마나 배가고팠던지 사료불려서 입에넣어주니까 스스로 먹는데 아주 우스운소리를 내면서 먹어요.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