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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회원

2014.06.03 09:58

조회 수 183 추천 수 0 댓글 5
올여름엔 유난히 비가 많이온데요.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길아가덜 우째ㅠㅠ

비오는날은 밥주기 넘 힘들어요.

휴~~
  • 소립자 2014.06.03 22:39
    저는 제가 밥주는 시간에 비가 오고 있으면 그날은 쉽니다..
    어차피 아이들이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고
    이런때 달팽이나 지렁이도 좀 먹어보라고 기회를 주는 것이죠^^
    봄이 되면 무성히 자라나는 싱싱한 잡초들을 보면서
    고양이들이 도시에서 살아남으려면 궁극적으로는
    초식동물로 진화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답니다..
  • 내사랑 통통이 2014.06.04 05:43
    근데여 얼라덜이 새두 막 잡아 먹는데요~ㅎ
    달팽이 맛나겠네요^^
    지렁이는좀 징그럽지만 깨끗한 동물이라네요 큭큭..
  • 토미맘 2014.06.04 05:19

    우리애들은 비가 억수로와도 꼭와요...
    비가와도 애들이 배고플거라 생각해서
    밥을 꼭 주거든요...

    애들 밥자리에 대형견집하나놓고
    바닥에 60*180센치 판넬깔고
    그 위에 큰 플라스틱상을 놓고
    상 밑으로 애들밥주니 좋아요.

    상밑으로 들어가밥을먹으니
    비도 안맞고 사람들눈에도 잘 보이질않아요...

     

    우리아파트 쓰레기장소는 세곳이 큰 나무로 둘러싸여있는데

    나무와 쓰레기통사이에 약간의 빈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눈에 띄질않아요.

    먼저번에 바깥쪽으로 큰 집을 놓았더니 난리부르스가나서리...ㅎㅎ

  • 리리라라 2014.06.04 16:23
    제가 밥주는 냥이중에 노랭아가도 비오는날에도 꼭 와요ㅠㅠ 어제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가보았는데 풀숲에 숨어있다가 제가 보이니까 냐아앙거리면서 나오더라구요ㅜ. ㅠ 저도 토미맘님처럼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아야겠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6.04 05:44
    토미맘님 지극정성이시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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