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흥구청에서 무료로해주는 중성화수술해주려고
우리애들 10마리를 수술시켰어요.
그런데 여기로 돌아온애는 8마리예요.
2마리는 결국 여기로 돌아오지못했어요.
제가 일일히 풀어줄때봤는데 안볼때 풀어줬다고
포획업자가 우기는바람에 남편이 수술한병원 두곳의 의사들과
전화를 해서 날짜를 따져보니 풀어줬다고한 다음날 두애들을
데려갔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이 다그치니까 그때서야
구성에 풀어줬다고, 착각해서 그랫다고하는데
믿을수가없어요...나쁜상상만되고 저때문에 두애들이
죽임을 당한것만같고 마음이아파요.
그래서 더이상은 애들 수술시키지않으려구요.
저같은 일 당하지마시고 혹시 구청같은곳에서 수술시키시면
그점 꼭 생각하셔서 포획업자에게 당부에 또 당부를 하셔야합니다
우리애들은 이름도 있있고 특징도 다 적어놓았고 잡혀간날짜와
돌아온날짜까지 잘 적어놓았는데도 이런일이 생기고말았어요.
그래서 사비로 든든하게 수술시키는 방법만이 최선은 아닐까....그런생각도 듭니다.
말은 그럴싸하게 길고양이 tnr 이다 말하면서 이렇게 되면 밥주는 캣맘의 마음은 무슨 죄인인양
족쇄 찬듯 아플것인데...누구를 위한 tnr 인지 답도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님의 잘못은 아닙니다.
같이 살기위해 공존하기위해 선택한 일인데 그렇게 처리한 수의사가 나쁜 사람이네요.
길고양이도 생명이라고...소중한 생명이라고 믿고 맡길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