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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흥구청에서 무료로해주는 중성화수술해주려고

우리애들 10마리를 수술시켰어요.

그런데 여기로 돌아온애는 8마리예요.

2마리는 결국 여기로 돌아오지못했어요.

 

제가 일일히 풀어줄때봤는데 안볼때 풀어줬다고

포획업자가 우기는바람에 남편이 수술한병원 두곳의 의사들과

전화를 해서 날짜를 따져보니 풀어줬다고한 다음날 두애들을

데려갔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이 다그치니까 그때서야

구성에 풀어줬다고, 착각해서 그랫다고하는데

믿을수가없어요...나쁜상상만되고 저때문에 두애들이

죽임을 당한것만같고 마음이아파요.

 

그래서 더이상은 애들 수술시키지않으려구요.

저같은 일 당하지마시고 혹시 구청같은곳에서 수술시키시면

그점 꼭 생각하셔서 포획업자에게 당부에 또 당부를 하셔야합니다

 

우리애들은 이름도 있있고 특징도 다 적어놓았고 잡혀간날짜와

돌아온날짜까지 잘 적어놓았는데도 이런일이 생기고말았어요.

 

 

 

  • 소 현(순천) 2013.11.26 18:54
    다들 로또를 사야 겠어요.
    그래서 사비로 든든하게 수술시키는 방법만이 최선은 아닐까....그런생각도 듭니다.
    말은 그럴싸하게 길고양이 tnr 이다 말하면서 이렇게 되면 밥주는 캣맘의 마음은 무슨 죄인인양
    족쇄 찬듯 아플것인데...누구를 위한 tnr 인지 답도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님의 잘못은 아닙니다.
    같이 살기위해 공존하기위해 선택한 일인데 그렇게 처리한 수의사가 나쁜 사람이네요.
    길고양이도 생명이라고...소중한 생명이라고 믿고 맡길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3.11.26 20:27

    믿고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처음에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포획해서 데려가고 데려오겠으니 수술만 해 달라고 병원에 부탁해서 그리하였답니다.
    그리고 포획 사진 반드시 찍어서 병원 샘 메일로 보내달라 해서 그리 했습니다.

    지역적인 시행 규칙이 있겠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시행되도록 점차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 경향 2013.11.26 22:41
    한꺼번에 너무 많은 숫자를 수술했을까요?중성화하고,제자리에 방사해도 영역에서 밀려나던데요.마음이 아프네요.협럭병원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마리당 받을 돈은 돈대로 받으면서..일은 왜그리 처리할까요.어효~~길고양이보호소가,길고양이 보호할 방안이 속히 나왔으면....
  • 토미맘 2013.11.27 06:00
    너무 마음이 아파서 어제 제대로 잠을못잤어요.
    두애들한테 너무 큰죄를짓고말았어요....
  • 소립자 2013.11.27 22:37

    토미맘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저도 혹시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때문이 이렇게 된 게 아닐까
    내가 여기다 밥을 줘서 건너오다 일을 당한거 아닐까 등등
    자책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래도 토미맘님..
    아이들을 실제로 구성에 풀어줬다면 거기서 생존할 수도 있고
    토미맘님 덕에 무사히 수술을 마친 8마리 아이들이 앞으로 홀가분하게 살 수 있게
    되었으니..너무 오래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획업자가 그 이상의 나쁜 짓은 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 토미맘 2013.11.28 08:05
    답글들 감사드려요...
    그렇지만 포획업자말을 그대로 믿을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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