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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1 22:12

잘 지내시나요~~

조회 수 508 추천 수 0 댓글 5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1 22:20

    시험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당....사실 시험 끝난지는 몇일 됬지만요 ㅋㅋ

    협회 들어오지 않은 몇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치킨집 언니께서 어른 손 절반도 안된 눈도 안뜬 그냥 막 태어난 아이를 길가에서 데리고 오셨지요....

    언니가 젖병이랑 초유도 사와서 먹이고 심장마사지도 해서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끝내 죽어버렸어요,

    .......정말 참 처음 겪어보는 이별이기도 하고 ...왜  눈도 안뜬 아이가 길가에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저희 한이 정말로 새끼 낳았습니다...이번에는 확실하게 대답할수 있어용....

    한 3일 안나오더니만 배가 홀쭉홀쭉해져서 태비보다 더 날씬.....그런데 문제는 임신기간동안 병원도 갔다오고....

    병원에서 준 약도 먹여서...아가들이 제대로 태어났을지.....무지 걱정 되네요....

    우선은 잘 태어나서 한이가 잘 먹이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ㅎ

    한이 바빠서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맛있는거 많이 먹여야되겠어요.ㅜㅜ

  • 은종(광주광역시) 2012.05.11 23:40
    이런...그때 젖먹이 아가냥들이 있다고 해서 중성화 수술 못 시켰었는데...그렇죠?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2 23:08
    ....그러게요....ㅋㅋㅋ그래도 TNR못시키기는 마찬가지네요....ㅋㅋ
  • 소 현(순천) 2012.05.12 09:24

    야성이강한 애들은 눈으로 보지 않으면..

    새끼를 낳았는지도 모르잖아요.

    한이가 새끼 낳은게 확실하면 2달후에는 꼭 애기 그만낳게 해봐요...어렵지만..

    울부영인 늘 화단에 낳으니 알게 되는데...항상 건강 하고 화이팅!!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2 23:10
    그래도 얘가 몇일일안나오다가 갑자기 몸이 반틈으로 줄어와서....ㅎ
    진짜이번엔 중성화 시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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