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아가를 지켜주지못했어요.. 병원에 데리고 갔다오면서... 집으로 데리고 들어올까 수없이 망설이는 비겁함을 저질렀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사람 손을 타지 않고 야생에서 지내야한다면 사람 손을 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정말 고민 많이했었는데.. 이 죄를 어떻게 해야할지... 내일 인천에 계시는 분이 입양하기로 약속을 해서 8시쯤 찾으러 갔더니 아기가 없어져버렸더군요.. 지금까지 찾으러 다녔는데 방금 누군가 고양이 집 옆에 데려다 놨더군요.. 주위 고양이들이 헤코지를 한거 같아요... 묻어주고 왔습니다..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걱정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한 혼자서도 잘 버텨준 고마운 아기였는데.. 정말 이 비겁함.. 죄를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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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땜에 병원다녀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실명이라도 되기전에요ㅠㅠ
이궁 이쁜 치즈아가네요 근데 우선 병원이라도 먼저 데려가보심이 큰병은 아닐듯한데 눈치료하시고 이쁘게 다시 사진올리심 입양 잘갈꺼같아요 조그만더 보살펴주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감사드려요 치즈아가들은 둘째로 많이 입양 하시더라고요~
에고 눈 깨끗이 치료된 후에 사진 올려주시면 입양이 잘되지 않을까요? 사람들 마음이 간사한 법이잖아요. 큰 병 되기 전에 치료해 주세요.네?
네.. 그냥 엄마 보살핌을 못받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병원에 데려다 가야겠네요..
아가가 작고 귀여운데.. 혼자서 어두운데 있을 생각하면 맘이 참 아프고.. 꼭 키워주실 분이 나타나시길 바래요..
파주분 잘 없던데 방가와요..전 운정지구 살아요...아깽이는 입양이 잘 되니 눈 치료해주시고 조금만 더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려요..
그리고 입양글은 고다 하고 냥이네 올리시면 더 잘 되요..고보협은 말 그대로 냥이를 위한 행동하는 협회이고요 고다랑 냥이는 애묘카페라 횐수가 훠얼씬 많거든요.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위에 추가로 적었지만 눈병은 심한게 아니라 눈꼽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병원 데려가려고 만났을때부터 눈꼽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깨끗했었는데
선생님 떼어주시니까 예쁘고 아직 여물지 않은 얼굴이 나오더군요..
건강하다고 하시고, 구충제도 먹여주셨어요...
조금말랐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잘먹어서 배는 볼록해요..
사람 손을 타려면 지금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고마우신 분이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희동이네님... 말씀하신대로 고다, 냥이네 가서 입양글 올렸어요...
전화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입양이 되어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아기가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하는 짓이 아주 귀엽습니다... 그래서 더 짠해요..
사람우유는 먹으면 설사할텐데요ㅠㅠ저기 박스에서 혼자지내는거예요?ㅠㅠ나쁜 사람들이 해꼬지안할까 혹시 아기가 없어질까 걱정이네요ㅠㅠ임보처라도 찾음 좋으련만..ㅠㅠ얼른 좋은 엄마나타나길 바래요
어제 통화하고 집에 데려다 놓을걸..너무 후회되네요..설마 하루사이에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안타깝고 답답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가 사진을 보니 눈물이나요..
| 공지 | 협회 입양절차안내 | 운영_지원 | 2017.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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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 45일
충남 아산시/남 아 1 여아 4 / 생후 51일째입니다
어째요ㅠ 저대로둬 만일 눈이실명되기라도하면 더맘이아프시자나요 일단데리고얼른근처가세요 지금은완치될텐데좀발갛게되어 따갑고아파할거같아요 털도서있는거보니너무아가네요 우리먼지입양땐 더작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