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청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집으로 입양센터 역시 더위와 더불어 또 하나의 전쟁을 치르는 중입니다.
그것은 바로 1년 중 누구 하나는 꼭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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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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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냥이들도 건강 관리를 위해 과하게 살이 찐다 싶으면 매번 체중 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늘 유심히 지켜보고 정기적으로 몸무게를 측정하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첫 주자는 아주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포치'인데요.
포치는 첫 건강검진 당시, 정상 체중에 속한 편이었지만 전 비만의 위험성이 있다며 다이어트를 권고 받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점점 포치가 커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체중을 측정해보니 이젠 정말 본격적으로 감량해야하는 순간이 와버렸어요...
( 입소 당시 날렵했 '던' 포치의 모습 )
저희 눈에는 둔실한 이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비교를 위해 입소 당시 사진을 찾아보니...
확실하게 통통해진 모습이라 부정할 수 없었어요...
( 다이어트 싫다냥~! )
반면, 이제 막 생애 첫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포치와는 다르게 의젓한 유지어터도 있는데요.
바로 아코입니다!
아코는 다이어트를 몇 달 전부터 시작한 유지어터로,
이렇게 오통통한 모습도 사랑스러웠답니다!
아코 역시 비교적 날씬했던 입소 초기와는 다르게
방을 같이 썼던 시루의 습식까지 뺏어 먹으려고 할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다보니
결국 다이어트를 해야만하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며칠 전 검진에서 적정 체중에 도달했기 때문에 현재 체중을 유지하면 된다는 소견을 듣고
식단을 병행하며 꾸준히 관리 중이랍니다!
다이어트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이죠!
바로 쫄랑이입니다.
쫄랑이는 계속 다이어트와 유지를 병행하는 중인데,
최근에 다시 체중이 느는 바람에 감량이 돌입했답니다.
또다시 식단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쫄랑이...
이렇게 최근 다이어트와 체중 유지를 집중적으로 받는 세 친구들은
케어 매니저들이 짠 식단대롷 건강하게 끼니를 챙기고
열심히 장난감으로 놀아줘서 운동하고
캣휠에서 뛰기도 하며 각자 고군분투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중이랍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잔뜩 늘어져 단잠에 빠져가며 센터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필요할 땐 씩씩하게 병원에 가기도 하고 잔뜩 예쁨도 받아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열심히 노력 중인 집으로 입양센터의 세 고양이들이
올해에는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따뜻한 가족까지 만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쫄랑이의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catadopt/3426550
https://www.catcare.or.kr/catadopt/5768279
▼ 아코의 입양홍보글은 곧 올라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