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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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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까망이
대상묘발견일자 2023-11-3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4년7월7일~2024년8월8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24-06-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까망이는 일산동구 지영동에 있는 고양이 급식소에서 발견된 고양이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나타났는데 눈곱, 콧물 등 허피스 증상이 보여 락토페린을 급여해 증상이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등 면역력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올해 여름부터는 부쩍 마른 상태였고 허피스 증상이 잘 낫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부터는 사료를 먹을때 고개를 흔드는 등 구내염 증상을 보였습니다. 캔을 주면 먹다가 남기기 일쑤여서 입이 짧다고 생각했지만, 가까이서보니 털도 거칠하고 누런 콧물에 입주변도 지저분했습니다. 장마철, 폭염이 이어질 날씨, 저체중에 구내염 고통까지 겪는 까망이를 두고볼 수 없어 구조를 결심했습니다. 2024년 7월 7일 일요일 오전 7시쯤 급식소에서 까망이를 만나 평소 좋아하는 캔으로 유인해 포획틀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오전 10시쯤 백마동물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체중은 2kg이 겨우 넘었고, 원장님께서 구내염이 심해 사료를 먹기 힘들어 체중이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올블랙에 늘 거리를 두고 있어서 구내염이 많이 진행된 것을 잘 몰랐습니다. 혈검 상 염증수치가 조금 높은 것 외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치료전 대상묘 사진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중증의 구내염
치료기간 24.7.11~24.8.8
치료과정 2024년 7월 7일 일요일 포획후 바로 백마동물병원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2-3년령된 젊은 고양로 추정되지만, 잇몸과 목구멍에 염증이 심해 전발치 수술을 권하셨습니다. 같은 날 오후 전발치 및 목구멍 염증제거 수술을 했고, 수액을 맞으며 회복했습니다. 다행히 회복이 빨라 다음날부터 스스로 습식캔을 먹기 시작했고, 그 다음날엔 약을 섞어도 먹는 것이 확인되어 퇴원결정했습니다. 7월 11일 목요일에 퇴원하며 원장님과 2주 뒤 입안을 보기로하고 약속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습식캔에 약을 섞어도 잘 먹었습니다. 사람손을 타지 않는 아이라 경계심이 강해 케이지 안에 넣은 이동장 속에만 있었습니다. 2주 뒤 7월 25일 다시 까망이를 데리고 백마동물병원에 내원했고, 원장님께서 입안을 살펴보시고 아주 잘 아물었다고 하셨습니다. 2주치 약을 먹은 뒤 방사하기로 했습니다. 까망이는 식욕이 좋지만 캔보다 사료를 더 선호해 이제 입안에 통증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너무 더운 날은 피해 8월 8일 오후 늦게 제자리 방사했습니다. 처음엔 어리둥절하더니 굉장히 빠르게 모습을 감췄고, 다음날 급식소에 나타나 습식캔을 줬습니다.
대상묘 치료중 사진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까망이는 퇴원한 뒤 저희집에서 임보하며 한달간 처방약을 먹고 체중도 2.5kg으로 늘었습니다. 식욕이 좋고 사료를 잘 먹는 것으로 보아 방사해도 이전처럼 잘 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사한 날 어찌나 빨리 도망가는지 동영상으로 달리는 모습을 겨우 찍을 수 있었고, 안정된 듯 급식소에 나타나 락토페린을 섞은 습식캔을 먹고, 사료도 아주 잘 먹습니다. 제가 정기적으로 급식소를 관리하기 때문에 만날 때마다 락토페린+캔을 줄 것이고, 사료도 캐츠랑에서 퓨리나 캣차우로 업그레이드해 면역을 더 키워주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허피스 증상 재발하면 으로 일전에 처받받은 약이 있어서 투약할 계획입니다.
치료 완료후 사진
감사인사 및 소감 제가 돌보는 급식소는 숲 속에 있어서 고양이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눈에 띈 까망이가 허피스 증상이 있어 나름대로 케어를 했지만,
이후 구내염 증상 탓인지 사료를 잘 먹지 못해 앙상해지는 것을 보고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취업했지만 당시엔 구직 중인 상태에서 치료를 망설이기도 했지만,
광복냥이 캠페인에 선정된 덕분에 치료에 큰 부담을 덜어내고 까망이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큰 혜택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형편이 나아지는 대로 후원액을 늘이고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런 캠페인을 진행해주신 고보협 관계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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