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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보협소식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뉴스레터

    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4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다리를 다친 유기묘가 있는데, 치료나 입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묻는 내용이었어요. 문의를 하시면서도 안락사를 시키는 보호소가 아닌지 꼼꼼히 체크하시는 모습에서 길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구조를 결정하고 현장에 나가 더 자세한 사정을 들어보니, 그 냥이는 누군가 아파트에서 이사하며 버리고 간 유기묘였고, 갈 곳이 없어 단지를 배회하다 차에 치여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냥이를 인계받아 병원으로 이동, 검진을 받아보니 골절된지 열흘 이상 지난 상태. 수술 후 지금은 뼈가 잘 붙도록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전혀 경계심이 없고 곧잘 손길을 받아주는 아이. 체력을 회복하고, 뼈가 잘 붙은 후 <집으로> 입양센터로 옮겨 평생 가족을 찾으려고 합니다.
     
    ⚠️ 유기묘를 발견한다면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서 유기묘를 발견하면 가급적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임시 보호하며 주인을 찾거나 입양처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지자체에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행하는 보호소로 인계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능하다면 아파트 내 방송을 하거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내용의 전단지, 안내문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 이상 고양이가 물건처럼 구매되고 버려지지 않도록 유기묘 입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눈에 눈곱이 많이 껴서 눈을 뜨기도 힘들어 보이는 길고양이를 만난 적이 있으신가요? 눈물이 많이 나고, 눈곱이 많이 껴 있는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고양이 감기’로도 알려져 있는 허피스입니다. 한 번 감염되면 계속 고양이의 몸 안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고, 만성 비염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허피스 바이러스의 특징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호흡기 전파를 통해 감염되며, 콧물이나 침, 눈곱 등의 분비물을 통해 직접 전파됩니다. 분비물이 묻은 식기를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보통 눈곱이 많아지고, 결막이 붓는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안구와 눈꺼풀, 결막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콧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숨을 쉴 때 ‘쌔액쌔액’하는 거친 숨소리가 들립니다. 
     
    치료 | 증상이 심해지기 전이거나 포획이 쉽지 않은 경우에는 우선 액티클라브와 같은 기본 항생제를 급여하며 증상이 완화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더라도 잠복 감염 형태로 침투해 있다가, 다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허피스가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 | 대표적인 예방법은 종합백신을 통해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태어난 지 8주 후 종합백신을 접종하면 허피스 뿐만 아니라 범백혈구 감소증, 칼리시 바이러스 등 전염성이 강한 다른 질병도 예방 가능합니다. 첫 접종 이후 3주에 한 번씩 총 세 번을 맞아야 하며, 매년 추가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할수록 더 큰 병이 되어 돌아오는 허피스. 완전히 치료하기는 힘들지만, 초기에 항생제를 급여할 경우 상태가 빨리 호전될 수 있답니다. 식기에 묻은 분비물로도 허피스에 감염될 수 있으니, 식기 관리를 통해 전염을 예방해주세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증상, 치료, 예방법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구조후기
    어미를 잃고 혼자 남겨진 아기고양이
     
    늦봄, 아깽이 대란이 한창일 때, 건축 폐기물 사이에 어미가 숨겨놓은 듯 보이는 작은 고등어무늬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건강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이 아마도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것 같았어요. 아기 고양이에게 사람의 체취가 묻거나 은신처를 침입한 흔적이 남을 경우 어미가 은신처와 새끼를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우선 어미 고양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기 고양이의 상태가 걱정되어 조심스레 밥을 챙겨주며 기다렸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어미는 오지 않았습니다. 이동하다가 문제가 생겨 돌아오지 못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겨우 1개월이 지났을 법한 겁많은 아깽이가 혼자서 길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해 구조를 결정, 현재 병원에서 입원하여 케어 받고 있습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입양센터에서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새끼고양이를 발견한다면 

    새끼 고양이 구조 전에는 반드시 어미가 돌아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어미 고양이는 출산 후 영양분 섭취영역 이동 등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곤 하지만볼일을 마치면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새끼 고양이가 있는 은신처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하루 정도 관찰하며 어미가 돌아오는지 확인하고 구조를 결정해 주세요.

    활동보고
    2023. 4 고보협 지원활동
     
    TNR 지원, 통덫과 철제케이지 대여, 치료와 약품지원, 각종 상담, 공문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옹이 외 10묘가 구내염 전발치수술, 안구적출 수술, 결석수술, 복막파열 교정 수술 등 힘든 치료를 받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모두 쾌유해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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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한달 동안 야옹야옹야옹님, 빙고님, 바람고개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960묘분의 영양지원, 194묘분의 구충지원, 49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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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몸무게 4kg(1세, 여) 카오스+고등어 태비이며 호박색 눈, 왼쪽 귀 커팅, 잇몸 치료 중이라 양쪽 잇몸이 잘 보이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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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수컷) 고등어태비이며 귀 커팅, 발 끝 하얀 털과 연녹색 눈, 배 부분의 털이 밀려 있고 혀를 살짝 내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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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실종냥이 정보와 연락처 보기
    평생가족찾기 프로젝트
    네번째 주인공, 대짜*치봉*구미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한번 더 소개합니다. 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 네번째 주인공은 집으로의 매력만점 천사들 대짜, 치봉, 구미입니다! 
     
    • 유기묘인 대짜(7살, 여)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가며 조금씩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요. 곁에서 꾸준히 애정을 쏟아주면 진심을 알아주고 곁을 내어준답니다. 얼굴에 트리 무늬를 가진 대짜가 평생 묘연을 만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기적을 기다려봅니다.
    • 치봉이(3살, 여)는 아깽이 시절 목줄 없이 산책 나온 개에게 뒷다리를 물려 후지마비 판정을 받았어요. 하지만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네 다리로 서거나 캣휠을 타기도 해요. 치봉이는 하루하루 스스로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 야무진 냥이입니다.
    • 구미(12살, 남)는 병원에 버려져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낸 탓에 공간 장애를 앓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갇혀 있거나 방 안에 혼자 오래 있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룸메이트가 필요해요. 최근에는 함께 방을 쓰는 대짜와 사이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쉼터의 노묘들 | 냥복하기
    백두와 뚱보, 오래 오래 곁에 있어줘
     
    여러 가지 사연으로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들. 노묘들에게는 매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묘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노묘들을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은 노묘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에 사용됩니다.
    쉼터에 온 후 백두는 계속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진 결과, 오래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진단과 대퇴골두, 골반 등의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잘못 붙어서 몸에 균형이 안 맞고 관절이 다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더 들면 대퇴골 부위가 악화될 것을 고려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지만 우선은 적외선 치료, 자기장 치료 등을 병행하며 백두의 관절 케어에 힘쓰고 있습니다.
    입소 후 검진에서 신부전과 함께 송곳니 쪽 잇몸이 녹아내릴 정도로 심각한 구내염을 진단받았는데, 발치를 미루고 먼저 신부전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허피스 진단까지 받아 격리된 방에서 생활해야 하는 뚱보에게 힘겨운 상황을 버티는 것은 일상입니다. 늘 꿋꿋한 뚱보를 위해 꾸준하게 관리하고 치료하며 건강을 챙겨주려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묘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 통당 2,000원이 길아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3년 4월의 신규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3월 1일, 마라도 고양이들이 터전에서 쫓겨나 제주도로 반출되었습니다. 쫓겨난 고양이들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유산본부)>에 마련된 임시보호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유동네)>에서 지속적으로 보호시설의 보수를 요청하여 엉성한 철망을 보강하고 출입문 보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양이들은 시민 모금으로 비좁은 1단 케이지에서 보다 넓은 2단 케이지로 옮겨갈 수 있게 되었고, <유동네>에서는 사람 친화적인 고양이들의 임시보호와 입양을 위해 홍보활동을 했습니다. 
     
    고양이들이 모두 입양될 때까지 책임질 것 같이 말했던 문화재청과 <유산본부>는 단지 120평의 공간, 컨테이너와 펜스, 기본 사료만 제공했을 뿐, 마라도 고양이들의 보호에 그 어떠한 관여도,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마라도 고양이들의 입양을 추진하고 홍보한 곳은 동물단체였습니다. 문화재청과 <유산본부>는 이제 ‘안전을 위해서는 고양이들을 분산 조치할 필요가 있다’는 명목으로 또 다시 임시보호시설에서의 반출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졸속행정으로 터전을 잃고 쫓겨난 마라도 고양이들, 두 번 쫓겨날 수는 없습니다. 공존이라는 명목으로 고양이를 마라도에서 내쫓았다면, 무책임하고 대책 없는 반출 대신 임시 보호소에서 더운 여름을 보내야 할 고양이들에 대한 안전 조치와, 마라도 고양이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반출 결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십시오.
     
    이번 사건이 무책임한 재반출로 마무리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협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더 이상 마라도 고양이들이 쫓겨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대응책을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조후기
    쓰레기만 남은 폐공장에서 구조된 네 남매냥이들
     
    코로나19의 여파로 폐업한 후 사람들은 모두 떠난 공장터, 그 곳 시멘트와 벽돌, 쓰레기 더미 사이에서 네 남매 냥이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쓰레기 더미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현장 모습에 한 번 놀라고, 굶주린 네 남매의 처참한 모습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어떻게 버텼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빼빼 마른 모습이었는데, 심각한 털 상태만 봐도 네 마리 모두 구내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마음은 더욱 급해졌습니다.
    고양이들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며칠 간 사료를 주며 상태를 지켜보았고, 다행히 통덫을 이용해 네 마리 모두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심각하게 마른 고양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굶어죽지 않으려고 주변 아무 것이나 먹었던 건지, 검진 과정에서 위에 남아있는 시멘트 조각, 쓰레기가 발견되기도 했어요.
     
    지난 12월에 구조된 이 네 냥이들은 하일, 하이, 하삼, 하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구내염과 허피스가 오래 진행된 상태라 발치 수술은 물론, 체력과 면역력 회복을 위한 여러 치료를 받고, 중성화 수술까지 함께 진행했어요. 네 남매냥이들은 제보자님 집에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임시 보호를 한 후에 다시 길 생활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길고양이로 다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TNR이 햇수를 거듭하며 정착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눈에 띕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고양이 중성화사업 실시 요령>은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중성화 수술을 받고 제 영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 장치인데, 이 최소한의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들, 예컨대 길고양이가 다칠 수 있는 통덫 사용, 방사 후에 절개 부위가 벌어짐, 흡수성 재질의 봉합사(녹는 실) 미사용 등이 대표적입니다. 자묘 TNR을 실시한 정황,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구내염 환묘를 대상으로 TNR을 실시한 정황이 발견되어 협회에서 강력 항의한 적도 있습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길고양이가 보호 받지 못하는 TNR 사례를 모아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캣돌봄시민분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업데이트하며, 관련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하려 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협회에서 제보 받고 있는 사례를 유형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활동보고
    2023. 3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지난 달에도 TNR 지원, 통덫과 철제케이지대여, 치료와 약품지원 22건, 각종 상담, 공문발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복막파열수술과 다리골절치료를 받은 삐약이와 구내염, 발치수술을 받은 성북이외 여러 냥이들, 심장질환으로 약물치료 중인 루비, 모두 빠르게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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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한달 동안 멜로니코코님, 쇼콜라떼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040묘분의 영양지원, 178묘분의 구충지원, 62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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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인근에서 실종된 코숏(8개월, 남)을 찾습니다. 갈색 얼룩 고양이이며, 눈꼬리 쪽 갈색 아이라인 길이가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은 점, 눈동자 색깔은 호박 보석 같은 노란색, 배에 노란 반점이 엄지 손톱 크기 정도로 아주 연하게 있는 점 등이 특징입니다.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평생가족찾기 프로젝트
    세번째 주인공, 까까-꼬꼬-꾸꾸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한번 더 소개합니다. 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 세번째 주인공은 집으로의 미녀 삼총사 까까, 꼬꼬, 꾸꾸입니다! 
     
    • 까까는 완벽한 황금비율의 대칭 얼굴을 가진 미묘 중의 미묘. 신중한 성격이라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한 번 손길을 허락하기 시작하면 무한한 애교를 보여줍니다. 친구들에게 사냥감을 잘 양보해주기도 하는 아주 마음씨 넓은 친구
    • 꼬꼬는 카오스 코트를 입고 늘씬한 꼬꼬는 가볍고 우아한 몸짓으로 휘리릭 공중제비를 돌며 사냥을 해요. 캣휠도 야무지게 잘 타는 에너자이저.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기를 즐기며, 대부분의 입양센터 친구들을 좋아하고 먼저 다가가는 발이 넓은 고양이
    • 꾸꾸가 간식을 무척 좋아하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사냥놀이! 복도에서 뛰어노는 것과 높이 점프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죠. 성묘 친구들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가고, 친구들에게 가끔 냥냥펀치를 맞아도 부비부비할 정도로 순둥한 냥이

       

    쉼터의 노묘들 | 냥복하기
    얌순이-노롱지-노노, 오래 오래 곁에 있어줘
     
    여러 가지 사연으로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들. 노묘들에게는 매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묘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노묘들을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은 노묘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에 사용됩니다.
    얌순이는 수로에 빠지면서 갈비뼈 2개가 부러진채로 구조되었어요. 물에 몸이 흠뻑 젖은 채 겨우 숨만 쉬며 목숨을 부지했고, 애처로운 목소리로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조 후 별이네 쉼터 입소 후에도 얌순이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노묘라 치매를 앓게 되면서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스스로 밥을 먹지 못해 강제 급여를 하기도 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경련이 오기도 했습니다.
    노롱지는 쉼터에 새로운 고양이가 입소하면 제일 먼저 다가가서 코 인사를 해주고, 경계심을 풀어주며 쉼터를 안내해 줍니다. 아픈 구석 하나 없이 마냥 건강하고 씩씩할 것 같은 노롱지지만, 지난 건강검진에서 치아 앞쪽 부분에 남아있는 송곳니들의 잇몸 부분이 다 빨갛게 올라와 있고 발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길고양이가 있는지 모르고 콘크리트를 부어 새로 벽을 만들었고, 그 안에 갇혀 2주 넘게 굶으면서도 버텼던 냥이 노노. 2015년 함박눈이 내리던 겨울밤 노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친한 고양이들과는 딱 붙어서 잠을 자는 걸 좋아하고,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도 싸움 없이 잘 지내는 순둥이. 아래쪽 송곳니 뿌리 부분이 염증으로 가득 차있고, 아래 턱 뼈까지 녹았다는 진단을 받는 등 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아픈 곳이 많아지는 노노를 위해, 협회에서는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건강을 관리해주려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묘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 통당 2,000원이 길아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3년 3월의 신규후원자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시장, 식당, 가게에서 쥐잡이용 고양이로 묶여서, 혹은 번식묘로, 여러 이유로 옭아 매인채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제2의 묘생을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리본(reborn)냥이 캠페인. 올해는 사람친화적인 길냥이들에게까지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길냥이들이 꽃길 묘생을 살 수 있도록 리본냥이 캠페인을 홍보해 주시고 신청해 주세요.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절차는 위 링크나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데믹'으로 유기동물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팬데믹 시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자 일시적으로 반려동물 입양률이 높아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등이 자유로워지면서 유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작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1분기에 등록된 월평균 유기동물 수는 7천266마리였지만 3분기엔 1만 656마리로 약 47%가 증가했습니다.

     

    수많은 유기묘들은 왜 버려져야 했으며, 어떻게 해야 유기의 굴레를 끊어낼 수 있을까요? 또, 이렇게 유기된 아이들 중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새 집에서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될까요? 고보협에서 구조한 아이들 중 유기묘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상품화되고 있는 고양이, 입양과 파양마저 상품화되고 있는 현실, 손쉽게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부족 등의 문제를 살펴보고, 고양이 반려 전 교육과 입양 전 심사, 동물등록 필요성 홍보 등, 유기의 굴레를 끊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칼럼 보러가기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마라도 고양이, 이게 최선이었는가?
     
    마라도 고양이들이 섬 밖으로 반출되었습니다. 지난 1월, 문화재청이 생태계 균형을 위한 대책 마련 차원에서 마라도의 길고양이를 포획 및 방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후 약 한 달 만에 마라도의 길고양이들은 항변할 기회조차 없이 마라도 밖, 제주세계유산본부에 임시로 마련된 보호시설로 보내졌습니다. 
     
    뿔쇠오리의 정착, 번식철에 맞춰 내쫓기듯 반출된 마라도 길고양이들. 이번 사건을 보는 고보협의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1.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
    우선, 마라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길고양이 개체 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서귀포시측은 2022년 5월 기준으로 마라도에 길고양이 117마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파악했으나, 2023년 2월 초 제주대 오홍식 교수팀이 확인한 결과 그 절반인 60~7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뿔쇠오리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을 길고양이로 지목하면서도, 길고양이 개체수에 대한 모니터링 자체가 부족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마라도 길고양이의 사냥에 대한 데이터 역시 부족합니다. 마라도 고양이가 뿔쇠오리 개체 수에 위협이 된다는 근거는 주로 외국의 사례와 논문에 의존할 뿐 마라도에서의 직접적인 사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합니다. 정확한 원인 규명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반출이 과연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래 입장문 읽기에서 계속)
    활동보고
    2023. 2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2월 한달 동안 TNR 75묘 완료, 통덫대여 22건, 철제케이지대여 5건, 치료지원 7건, 고보협구조치료 17건약품지원 22건, 상담 및 답변 331건, 공문발송 3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지원활동 더보기

    누군가에게는 스쳐지나가는 아픈 길고양이일지 모르지만, 이름이 있고 사랑받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회원님들의 후원과 협회 지원으로 치료를 받은 길냥이들의 소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보기를 누르면 환묘들의 치료 후기도 보실 수 있어요.

    호흡기질환과 눈염증(까망이), 감염으로 인한 설사(원이), 방광염과 요도폐색(치투)으로 힘든 치료를 받은 세 냥이들, 상처가 잘 아물고 빠르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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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한달 동안 끌로이미니님, 모찌몽이아빠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080묘분의 영양지원, 186묘분의 구충지원, 104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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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센터 <집으로>
    소리를 보는 고양이 밤송이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밤송이(2~4살 추정, 여)를 소개합니다.
    두 눈 모두 시력을 잃은 상태로 구조된 밤송이. 하지만 사람의 발소리를 따라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곤 합니다. 입양센터에 온 직후부터 씩씩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적응 완료! 청력이 좋아서 장난감 소리만 나면 우다다 달려가 열정적으로 사냥에 빠져듭니다. 소리나는 공을 젤 좋아하는데, 밤송이 쪽으로 살짝 굴려주면 소리를 듣고 공을 잡아 축구를 한답니다.
    귀엽고 엉뚱한 밤송이는 가끔 화장실에서 푹 쉬곤 합니다. 문 앞에서 활동가 선생님을 기다리다가 잠들어버리는 것도 매력적인 밤송이!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중성화 완료.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밤송이의 일상과 사연을 만날 수 있어요.
    평생가족찾기 프로젝트
    냥이들의 우정과 의리가 궁금해?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한번 더 소개합니다. 평생가족 찾기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은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자랑하는 단무지파 멤버들인 단무지홍삼점례 !
    • 단무지는 노란 치즈 코트를 입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을 자주 짓는 고양이의 정석 그 자체. 무지가 고양이 친구들에게 꽤나 관대하다는 소문이 났는지, 주변에는 항상 친구들이 머물고 붙어있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칠곡파 친구들인 우찌, 달래와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네요!
    • 홍삼이는 사람을 향해 마음의 문을 아직은 활짝 열지 못했지만 고양이 친구들과는 두루두루 잘 지내요. 단무지파 멤버인 무지, 점례와 자주 붙어있곤 합니다. 너무 북적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홍삼이는 방에서 스스로 여유와 휴식도 즐길 줄 아는 고양이랍니다~
    • 점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카오스 코트를 입고 영롱한 눈을 가진 점례는 바로 미묘 그 자체입니다.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자신을 너무 쫓아다니는 친구들은 다소 귀찮아하는 편이라, 점례와 친해지고 싶다면 약간 시크해지게 필요하답니다.

       

    쉼터의 노묘들 | 냥복하기
    히로-은동이-두부, 오래 오래 곁에 있어줘
     
    여러 가지 사연으로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들. 노묘들에게는 매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묘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노묘들을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은 노묘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에 사용됩니다.
    히로는 방사를 하려해도 온 힘을 다해 끝까지 통덫 안쪽에 매달렸습니다. 겨우 통덫에서 내보내도 어느 새 다시 통덫 안으로 들어와 나가기 싫다는 듯 버텼습니다. 방사를 포기하고 입양처를 구할 때까지 임시로 쉼터에서 지낼 예정이었던 히로는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을 협회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내염으로 작년 전발치 수술을 하고 꾸준히 염증치료를 하고 있어요.
    노묘가 된 은동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작년 3월 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치아 1개의 상태가 좋지 않고, 입안 상태를 확인했을 때 2~3년 사이에 구내염이 올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왼쪽 신장에 결석이 있는데, 소변이 나오는 입구 쪽에 있어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가끔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꾹꾹이를 해주며 애정을 표현하는 두부. 이제 겨우 6살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심한 구내염을 앓아 전발치 수술을 받았습니다칼리시를 심하게 앓은 적이 있어 호흡기가 좋지 않답니다추운 날이면 콧물이 나오고눈이 붓거나 콧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묘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 통당 2,000원이 길아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3년 2월의 신규후원자 12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발행하는 이번 소식지에서는 첫 TNR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TNR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TNR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며, TNR 적기와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첫 TNR을 준비하며 궁금하셨던 점이 있다면, 이번 소식지를 통해 해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칼럼
    TNR,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한 걸음
     
    ❓ TNR에 대해 알아봅시다!

    TNR Trap(포획) - Neuter(중성화) - Return(방사)의 약자로, 말 그대로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후, 다시 제자리에 방사하는 것을 말하는 국제적인 공용어입니다. 길고양이를 중성화하여 방사하는 방법을 통해 개체수를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TNR을 마친 고양이는 귀를 사선 방향으로 약간 자르는 귀 컷팅을 진행합니다. 나라마다 귀 컷팅을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왼쪽 귀를 1cm 정도 사선 방향으로 컷팅합니다. 귀 컷팅이 되어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중성화 여부를 알 수 있고,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TNR 이용 방법을 알아봅시다!

    첫 번째한국고양이보호협회 TNR. 고보협의 후원회원이시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전하고 인도적인 TNR을 위해 실력이 검증된 협력 병원을 연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길고양이를 직접 포획할 때 사용할 통덫, 집에서 후처치를 할 경우 꼭 필요한 입원케이지도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다만, 고보협 TNR을 이용하시면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셔야 하며, 인도적인 TNR을 위해 캣돌봄시민이 직접 포획하고 병원까지 이동해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길고양이의 방사와 방사 이후의 관리도 캣돌봄시민이 주도하여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이 밖에 지자체 TNR, 캣돌봄시민 단독 TNR, 타 동물보호단체 TNR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칼럼보기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 주세요. TNR 전 알아두어야 할 정보(TNR 시기, 수술 전 금식기간, 통덫 유의사항, 수술 후처치 관련), 인도적 TNR을 위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칼럼 보러가기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TNR, 효과 있습니다!
     
    길고양이와 길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한 이슈로 여러 커뮤니티가 뜨겁습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민원이나 다양한 문제는 고보협이 설립되었던 2005년 이전부터 꾸준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지만, 최근의 이슈들은 조금 경향을 달리합니다. ‘길고양이로 인한 문제’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늘 이야기를 꺼내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길고양이와 길고양이 돌봄 활동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것을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해 길고양이, 그리고 돌봄 활동에 대해 고보협이 생각하는 바를 이번 소식지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모든 길고양이는 유기동물인가
    2. TNR에 대하여
    3. 입양은 길고양이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가
    4. 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개체수가 증가할까
    5. 조류 감소, 야생동물의 출몰과 길고양이의 상관관계
    입양후기
    성묘 우동이, 기다림 끝에 만난 소중한 묘연
     

    지난 1월에는 정말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집으로> 입양센터에서 오랫동안 지내온 성묘 우동이가 가족을 만났어요. 2019년 여름 장마철에 구조되었던 우동이는 협회 쉼터에서 잠시 생활하다가 2020년부터 <집으로> 입양센터에 입소했는데, 그러니까 햇수로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친구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담담하게 묘연을 기다린 셈이에요. 드디어 평생 가족을 만난 우동이! 묘생 2막엔 그저 온 세상 행운이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사람 혼자 덩그러니 살던 집에 고양이가 추가되니 굉장히 요란해졌습니다. 캣타워와 캣폴, 고양이 가구들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우스갯소리로 사람 가구보다 고양이 가구가 더 많다는 말을 듣는 요즘입니다. ... 우동이는 나이가 적진 않아서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냅니다. 놀이시간을 가진 후 습식 한 그릇을 먹고, 캣타워 위로 올라가 저를 관찰합니다. 그리고 제가 작업을 하다가 침대 위로 올라가면 같이 따라 올라와 미묘하게 두 뼘 정도 떨어진 거리에 눕습니다. .... 입양센터에서보다 더 오동통해진 털뭉치 우동이...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겠습니다."
    평생가족찾기 프로젝트
    한번 더 소개합니다!
     
    우동이처럼 묘연을 만나 입양센터를 떠난 친구들이 많지만, 여전히 입양센터에 남아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냥이들도 있습니다.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매력냥이들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첫 소개의 주인공은 <집으로>의 냥므파탈 까비, 미미, 달래입니다!
    • 까비는 낯선 이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정도로 사람을 좋아해요. 게다가 표현도 굉장히 풍부한 친구랍니다! 사람에게 부비부비 하는 것도, 궁디팡팡 받는 것도 모두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까비
    • 미미 역시 사람을 좋아해서 방에 활동가가 들어가면 냥냥 울면서 마중을 나오기도 하고, 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악수도 청할 정도로 팬 서비스가 투철합니다^^ 엄청난 활동량, 왕성한 식탐을 자랑하는 대식가라 간식과 사료는 늘 정량을 지켜주어야 한답니다!
    • 달래는 자타공인 <집으로>의 인싸. 달래의 하루는 천방지축 얼렁뚱땅 그 자체랍니다. 질투도 많아서, 다른 친구를 예뻐하고 있으면 자기도 봐달라며 냥냥 울면서 주변을 맴돌곤 해요. 늘 먼저 다가가는 성격 덕에 달래의 인싸력은 하루하루 더 높아지고 있어요.

     
    입양센터 <집으로>
    와서 내 마음을 얻어보라냥~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10살 동갑내기 애교쟁이 해님이와 미소, 그리고 더 어리지만 과묵한 면모를 가진 복만이를 소개합니다. 
    먼저 해님이(위, 10살 이상, 여). 소심하고 겁이 많아 센터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던 해님이의 적응 비결은 바로 궁디팡팡! 은근히 엉덩이를 내밀며 궁디팡팡을 요구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네요. 조심조심 다가가 해님이의 마음을 얻어 보세요~
    적응도 빠르고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미소(위, 10살 이상, 남). 이름처럼 온화한 표정으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다정한 고양이랍니다. 나이가 많은 탓에 관절이 좋지 않지만 의외로 높은 곳을 정말 좋아한다네요~
    잘 울지 않는 과묵한 매력의 소유자 복만 (위, 2~3살, 남). 조용한 성격에 잠자는 것을 좋아하는 복만이는 유유자적 센터를 돌아다니거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다른 친구들을 관찰하거나 구경하곤 한답니다. 장모종 복만이는 빗질 한 번에 한뭉테기 미니 복만이가 생겨나는 마술을 보여줍니다.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해님, 미소, 복만이의 일상과 사연들을 만날 수 있어요.
    활동보고
    2023. 1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1월 한달 동안 TNR 87묘 완료, 통덫대여 14건
    • 치료지원 10건, 고보협구조치료 29건약품지원 20건
    • 상담 및 답변 352건, 홍보자료발송 69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스쳐지나가는 아픈 길고양이일지 모르지만, 이름이 있고 사랑받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회원님들의 후원과 협회 지원으로 치료를 받은 길냥이들의 소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보기를 누르면 환묘들의 치료 후기도 보실 수 있어요.

    구내염 전발치수술(삼색이), 구개설염(소담이), 다리골절수술(검둥이), 저혈당쇼크(쿠키) 치료받은 네 냥이들, 봄 기운 느끼며 어서 빨리 회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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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한달 동안 로디0603님, 최현미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080묘분의 영양지원, 59묘분의 구충지원, 48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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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복하기
    쉼터의 노묘들 | 금태, 루루, 흑토
     
    여러 가지 사연으로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들. 노묘들에게는 매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묘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노묘들을 응원해 주세요. 소중한 후원은 노묘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에 사용됩니다.
    어느 식당 주차장에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인기척에 놀랐는지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새끼 고양이들만 남기고 사라졌고, 구조 후 탯줄을 분리한 아이들의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인공 수유를 하고 치료를 받으며 비교적 건강을 회복한 남매냥이들은 평생 가족을 만났지만, 상태가 좋지 못했던 금태는 입양 시기를 놓치고 쉼터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나무 데크 안에서 들리던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 그리고 그 옆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아기 고양이를 구해 달라고 목이 쉴 때까지 울던 어미 고양이가 바로 루루입니다. 협회는 아기 고양이를 5일 만에 구조했고, 이후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길을 나설때까지 함께 했어요. 그런데 엄마 루루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심해 입양을 가지 못하고 결국 쉼터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한겨울,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두 다리를 끌고 고양이 한 마리가 가게 창고로 들어왔다는 구조 요청글이 올라왔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왼쪽 허벅다리가 교통사고로 인해 완전히 부러져 있었고 부러진 뼈들이 근육을 찌르고 있었으며, 심한 염증으로 일어날 수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부러진 다리에 와이어를 넣는 수술 후 흑토는 치료를 받으며 점점 건강해졌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협회에서 보내고 있는 흑토. 처음부터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던 흑토는 지금도 사람이 만져주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묘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 통당 2,000원이 길아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3년 1월의 신규후원자 155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어느 때보다 맹렬했던 한파도 조금은 누그러진 듯합니다.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고보협도, 그리고 길고양이를 돌보는 많은 분들도 분주해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막바지 겨울, 모두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봉지밥 사료급여의 문제점과 대안, 입양센터 <집으로>의 후기와 소식, 고보협 지원활동을 전합니다. 
    길고양이 사료급여 Q&A
    봉지밥으로 사료를 주는 것, 괜찮을까요
     

    길고양이가 사람들의 눈에 조금이라도 덜 띄게 하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젖지 않은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택하는 밥 주기 방법이 바로 '봉지밥'입니다. 비닐봉지에 고양이들이 먹을 수 있는 사료를 포장하여 주는 방식인데요, 고양이가 갇혀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굶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봉지밥을 던져주기도 하고,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수유묘가 편한 장소에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도록 봉지밥을 주기도 합니다.

    봉지밥 방식의 사료 급여는 고양이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했을 때 괜찮은 방법일까요? 길고양이들이 간혹 봉지밥의 비닐을 뜯다가 사료와 함께 삼키는 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렇게 비닐을 계속 섭취할 경우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장이 파열되거나 복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환경에도 좋지 않습니다.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해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지고 간 비닐은 수거나 청소가 힘들고, 남은 비닐들은 하수구 막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봉지밥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봉지밥의 문제와 대안은? 더보기

    입양후기
    집사의 마음과 정성을 다 안다냥~
     

    맹밤이의 아이들포남매가 모두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지난 달 다섯 남매들의 입양 소식에 이어,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센터의 모든 장난감을 접수했던 포치, 포뇨, 포근도 소중한 묘연을 만났어요. 여기, 한 달간의 근황을 생생한 사진과 후기로 전해 왔습니다. 

    포치를 입양한 집사님은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포치 입양 세 달 전에 다른 냥이를 임보하면서 경험을 쌓았다고 해요. 덕분에 포치를 돌보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정성을 포치도 아는걸까요? 집사님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 부리기는 기본, 중성화 수술도 잘 받고, 밥도 잘 먹으며, 집사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는 듯 보입니다.

    포뇨와 포근이를 입양한 집사님은 혼자 있으면 외로울까 걱정이 되는 마음에 동반입양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새 이름 금자와 금복이, 조금 촌스럽게 들리나요? 집사님은 촌스러운 이름 지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동네 이름을 따다 이렇게 지었다고 해요.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 금자와 금복이에게도 전달이 되었겠죠? 

    집사님들의 후기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책임감, 냥이들의 매력 포인트 하나 하나를 꼽아보는 동반자의 마음이 보입니다. 입양을 고민하는 예비 집사님들에게도 아래 자세한 후기들 꼭 읽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인천 미추홀 관교동 인근에서 실종된 코숏 치즈고양이(3살, 5kg, 중성화 완료한 수컷)를 찾습니다. 실종 당시 목에 주황색끈 빨간색 팬던트 이름표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네 발 모두 하얀색 양말을 신은 치즈태비이며 입술에 검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실종냥이 정보와 연락처 보기
    입양센터 <집으로>
    구조된 참새-병아리-맹밤이의 새로운 묘연 찾기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동갑내기 참새와 병아리, 그리고 여덟 포남매의 엄마 맹밤이를 소개합니다. 
    먼저 9~10개월령 단짝친구 참새(위)와 병아리(아래), 나이도 같고, 소심함도 같고,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도 똑닮았어요. 입양센터에 처음 왔을 때는 잔뜩 겁을 먹고 둘이서 선반 위에 숨어만 있었는데, 장난감만 보면 선반에서 날라서 내려온다는 소문입니다. 
    지난 휴가철 고속도로에서 급하게 구조되었던 맹밤이. 당시 이미 만삭이어서 구조 후 곧 여덟 마리의 귀여운 포남매를 출산했습니다. 입양센터 JIBRO에 머물며 맹밤이의 사랑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자란 포남매들은 모두 좋은 묘연을 만나 입양길을 나섰답니다. 
    홀로 남은 엄마 맹밤이도 이제 한시름 놓고 평생 가족으로 지낼 묘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더보기를 누르면 <집으로>에서 묘연을 기다리고 있는 참새, 병아리, 맹밤이의 일상과 사연들을 만날 수 있어요.
    활동보고
    2022. 12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12월 한달 동안 TNR 84묘 완료, 통덫대여 19건
    • 치료지원 9건, 고보협구조치료 24건, 약품지원 28건
    • 상담 및 답변 358건, 공문발송 2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2월 한달 동안 호박이님, 밀키스90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300묘분의 영양지원, 126묘분의 구충지원, 85묘분의 치료회복지원, 단단이와 두두의 전발치수술에 대한 치료지원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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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하반기 치료지원
    46묘의 냥이들에게 전해진 마음
    길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따듯한 후원 덕분에 2022년 하반기 동안 46묘의 냥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 구강관련 질환으로 치료받은 냥이들이 거의 절반이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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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복하기
    쉼터의 냥이들 - 행복이와 밤송이
     
    행복이는 2017년 일산 킨텍스 전시장 기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지 9일이 지났다는 구조 문의를 받고 기적적으로 구조한 냥이입니다. 한쪽 눈은 함몰되고, 앞머리가 심하게 파인 채로 구조되었고, 생사를 오가는 위급한 상태로 치료를 받았어요. 한쪽 눈 시력은 잃었지만 쉼터에서 돌봄을 받으며 건강을 많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눈꺼풀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있던 상황이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검수술을 진행했으며, 최근 건강검진에서 신장의 섬유화가 많이 진행되어 6개월마다 체크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지속적으로 케어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밤송이는 시력을 잃은 채로 발견되었어요. 당시 2살로 추정되는 어린 냥이었는데, 잦은 임신과 출산의 흔적이 몸에 고스란히 남아있어 번식장에 살았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자궁이 너무 약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 중성화 수술도 쉽지 않았습니다. 양쪽 눈의 크기가 달른데 크기가 큰 오른쪽 눈은 안압검사를 통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밤송이는 늘 크고 작은 질병들과 싸워 이겨내고 있습니다. 오른쪽 신장에서 종양으로 의심되는 큰 구멍이 발견되어 오른쪽 신장을 떼어내었고, 역시 잦은 임신과 출산의 영향인지 유선도관에 심한 염증이 생겨, 얼마 전 아랫배 쪽에 생긴 두 개의 종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하는 행복이, 평생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하려 하는 밤송이, 두 냥이들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냥복하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묘생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70792005로 후원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문자 한 통당 2,000원이 길아이들을 위해 후원됩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12월의 신규후원자 118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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