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4 10:14
다복이는 입원실에서 잘 지낸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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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짠~ 하네요 "미고야 조금만 기다려 다복이 금방 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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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넘... 쭈니도 함 안아보려면 거실 한 바퀴 돌아야 잡혀주는데.... 다복이 없으니 혼자 있기 외롭나보군요.. 고양이들, 참 정이 많은 녀석들이예요.. 다복인 며칠만에 만나면 울며불며 반가워 할껍니다.. 병원서 하루 지내더니 까칠한 삐야조차 품속으로 뛰어들던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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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이 힘들기는 한건가 봐요...3.2kg 나가던 애가 3kg밖에 안나가요....안 먹고 물도 잘 안마시고 바닥에서 뒹굴기만 하더니....
그래도 한수 부 원장샘은 좋다네요....다복이는 살찌면 안된다고....
그럼...이제 중성화 하고..걱정거리 없어진 다복이는 돼지가 되어 갈텐데....그것도 큰 일 이네요....
이젠 미고가 울어 제끼네요....다복이를 찾는거 같아요....얘는 까칠해서 한번 안아 보려면 몇바퀴를 뺑이를 돌아야 하는데...
내가 안아도 그냥 있고...그저 서글픈 눈빛이예요....
다복이는 내가 저를 버렸다고 생각지 않을런지....가 볼수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