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 탐욕 2010.07.06 15:46

    생후 일주일이나 열흘정도 밖에 안된 아기고양이가 다섯마리 있어요. 어느 집에서 박스도 마련해 줘서 그집 마당에서 사는데 어미 고양이가 하루에 한번 정도밖에 안보인다더군요. 어미도 워낙 어린데다가 아이들 돌볼 생각이 없는듯 하대요. 애들은 배고파서 밖에 나와 앵앵 거리고 두세마리는 영양도 부실해서 눈이 말이아니예요. 어제 길가다가 눈에 띄어 살펴 봤는데 내내 어미를 볼 수 없어서 그 집 아저씨 도움받아 초유사다가 좀 먹여봤어요. 저는 단칸방에 고양이가 네마리라 이 아이들을 거둘수가 없는데 어찌해야할지....일하는 중이라 옆에 붙어 있을 수도 없고! 아저씨도 뭐 사다주고 하는건 잘하시는데 돌보시는건 자신없다고 하네요. 여긴 연희동이구요. 애들이 분유를 뗄떼까지 혹시 임보라도 해주실 분 계신가요? 010-7142-8521 입니다.

  • 미카엘라 2010.07.07 10:17

    탐욕님~  우얀대요?  어찌 그리 안타까운 아이들이 탐욕님 눈에 그리도 잘 띄는거유?  

  • 탐욕 2010.07.06 15:49

    아이구, 일하다가 동사무소 들러서 급하게 글 올렸는데, 페이지가 잘 안열려서 결국 미카언니 글에 댓글로 등록을 했네요! ㅠㅠ 댓글로 쓰려는게 아니었는데.....

  • 쭈니와케이티 2010.07.06 16:57

    할일 드럽게 없는 사람들...  잘 안풀리는 일이나 심사 뒤틀린게 있는 인간들인가보네요..  에잇~~ 하고 골목 쓸다가 치우면 될것을.. 지가 밟고 미끌어진것도 아닌데...  각목까지 들고 설친다냐~~~    울 집 현관은 지금  냥이밥  꼽사리끼어들어 먹는 까치랑 참새녀석들이 새떵을 싸질러 문젠데... 으휴~~~

  • 미카엘라 2010.07.07 10:23

    20년간 이웃으로 얼굴 마주치면 반가운 인사 나누던 어르신들인데....이번 블래기 사건으로  제 마음이 닫혀져가네요. 뭐라고 할수도 없는게 이눔들이 하고 다니는 짓들이 이쁜짓이 아니에요. 하여간 노인분들과 부딪치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서 그분들이 조금씩 길냥이들에게 관대한 마음이 생기길 바랄뿐이에요. 요 며칠은 좀 잠잠합니다. 007 작전이 언제까지 들키지 않으려나~

  • 땡땡이 2010.07.06 23:17

    어휴 !!이런말 들으면 정말 속상해요 .차밑까지 쑤셔대는 그할배 정말 잔인해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 미카엘라 2010.07.07 10:25

    동물한테 그리 하는 분들  관상을 제가 유심히 봤는데요. 눈매도 싸납고....전체적으로 인상이 못됐어요. 마음이 말이요 얼굴로 나타난다더니...틀린말이 없네요.  할배는 오늘도 새벽부터 비치락 거리면서 오래 살겄다고 운동 가시더군요.

  • 닥집 고양이 2010.07.07 01:46

    지들한테 피해도 없는데 그냥 무관심함 될텐데 .....할일이 그리들 없나?  심심함 즈그집 문앞이라도 쓸던지....우리 동네 같음 확 쏴 줄텐디!!!

  • 미카엘라 2010.07.07 10:28

    우리 애들이 말썽을 여러가지로 좀 부렸어요.  뭐라고 쏴붙일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늘 마음 조리고 산답니다.  저랑 같은 상황의 캣맘들도 많이 계실꺼에요. 모두 모두...힘내세요~^*^

  • 은이맘 2010.07.08 09:41

    니네 애들도 말썽이 좀 있지만..그렇게 만든게 인간이야...냥이들이 해꼬지하면 복수 한다는거 몰라?

    그렇게 괴롭힐수록 더 할거다 아마....그나저나 탐욕이님 아가 다섯은 정말 많다....먼저 두놈 돌보기도 힘들었는데...다섯은 좀 무리가 가겠다...누구라도...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90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329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90
578 얼마전부터 야매미용에 꽃혀 있다 드뎌 오늘 질렀습니다. 하성303으로다..경험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 1 희동이네 2010.07.06 724
577 주라님~! 샤르맘이에요~! 상의할게 있어서 연락좀 주시겠어요~~~010-6308-2004 샤르맘 2010.07.06 690
» 떵쟁이 블래기한테 각목들고 차밑까지 쑤신 분 X.....애가 자주 엎뎌있는 차밑까지 쫓아가 짱돌던진분도 당... 10 미카엘라 2010.07.06 640
575 팔이 아파서 병원 갔는데...목디스크 진단...켁- 물리치료 매일 받으러 가야해요...엉엉- 3 게으른나비 2010.07.06 743
574 오늘 기말고사 첫날이예요. 그런데 국사쌤이 시험에 안나온다고 한 거 시험에 다나오고, 미술도 몇 개 찍어... 3 채련 2010.07.05 559
573 꺄~~~~~~~~~~저희 동네도 아깽이 대란이에욤....대략 여덞마리(열마리인지도)가 오글오글....동네 눈치 엄청... 2 소풍나온 냥 2010.07.05 1251
572 안녕하세요! 길냥이라고 해야하나..알렉산드로를 책임지게 되어 그 아이에대한 조언을 얻고자 가입했습니다.... 청슬라임 2010.07.05 499
571 오랜만입니다....문경 마트 냥이들 기억하실 분 있으신지...다섯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이젠 모... 10 한계령 2010.07.05 556
570 연탄광의 아가들 엄마...노랑이가 갔어요...언제나 처럼 새끼들만 올망졸망 나를 바라보고요...이젠 사료를 ... 9 은이맘 2010.07.05 644
569 기게식 주차장에서 구해준 다리 새끼가 어제 부터 보이지않고 다리는 지새끼 불러대고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 1 닥집 고양이 2010.07.05 600
Board Pagination Prev 1 ...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773 774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