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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26 추천 수 0 댓글 15
  • 시우마미 2011.05.30 21:55

    울 시엄니..저녁 먹는데..또 하소연하십니다..

    온집안에 냥이 냄새로 스트레스 받으신다고...전 하나도 안나는구만....

    냥이 좋아하시는 시아부지한테 물었더니..나긴 난다고..

    근데 왜 난 안나는걸까요?

    울 시엄니...깔끔떠는 애가 그 냄새 왜 못맡냐고...정말 안난다니까요...

    그래서...락스푼물에..걸레로..현관이며..현관 밖이며...욕실이며..

    아이고 내가 왜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원..전생에 냥이가 날 구했나..내가 나라를 팔아먹었나..

  • 미카엘라 2011.05.30 22:00

    나야말루 ...전생이란게 있다면 .... 낙화암에서 삼천고냥이 떠다 밀어 이렇게  죄값치르나봐요 . 아이그~ 괭이새끼들땜에 맨날  머릿살 쥐땡기구 팔다리 성한데 없구.

  • 시우마미 2011.05.30 23:36

    정말..그렇죠?냥이들한테 빚진게 많은거같죠...ㅎㅎㅎ

    저 정말 굽신거리고 지금껏 안살아봤는데...지금은 아주 저자세로...굽신굽신....

    예삐랑 둘이 쫒겨날까봐...청소도 엄청 열심....

    아이구..우리 팔자는 왜그럴까요..

  • 길냥이엄마 2011.05.31 08:24

    진짜 진짜 웃겨 죽겠넹~ 미카님캉 시우마미 두 분이서 나누시는 대화라는기~! ㅋㅋㅋ

    냥이 냄새, 강생 냄새!

    그라몬~ 사람 냄새는 어디 안나냐구요~

    저그아빠 코 엄청 골아서 스트라이 받아서 요새 각 방 썼더니만

    홀애비 냄새 같은거 억수로 나서 깨악질 올라올라카든뎅~

     

    미카엘라님~ 저... 꼬물이 수도가 근처에 낳아놓은 새끼 다섯땜에 머리에 쥐나려해요.

    이 일을 장차 어쩌면 좋나요~(이궁~! 너므일에 미카님 또 뒷골 땡기게 하네 내가... ㅠㅠ)

    머리속엔 온통 이눔의 길냥이 걱정뿐~!

    가진건 별 없어도 감사하게도 큰 걱정꺼리 없이 살만~ 하니까 요새 내가 요러고 사네용~!

    아이구~ 내 팔자야~!!!

     

  • 시우마미 2011.05.31 10:08

    꼬물이 엄마는 도망갔나요..저집에서 출산을 하면 뒷일은 걱정없다는걸....아이들이 아나보네요..꼬물이들 넘 귀엽겠어요...

  • 행복 2011.05.31 09:07

    우리 식구는 그 냄새가 너무 좋은데

    그 냄새는 우리를 너무 행복하게 하는데

  • 시우마미 2011.05.31 10:09

    그니까여..전 아예 냄새자체가 안나는거같은데...

    무신 냄새가 난다고 하는지...

    락스냄새가 더 독하구만...아침에도 출근하기전에 코 들이대고 냄새 맡아보았지만 안나던걸요..ㅎㅎㅎ

    아긴..아이 어렸을때 똥냄새..젖비린내도 하나도 안났긴했지만...ㅎㅎㅎ

  • 까미엄마 2011.05.31 10:52

    냄새가 나지요 왜 않나요? 진짜 이상들 하시네 울방 엄마들은 모두 충농증 환자들인가봅니다. 냥이 냄시 얼마나 지독한데요

    퇴근해서 현관문 탁---열면 으메 죽이는 그 냄새 내새끼들 냄새 언능 안아주지 않고 못배기는 냄새 ~~~~ 아앙 팍 개물어 주고픈 냄새 내새끼들 냄새~~~~  자다가도 머리옆에 쓰윽 와서 누우면 폴폴 풍기는 냄새 잠이 확~~ 달라나서 꼬옥 안아주게 만드는 냄새~~~ 딱히 워떤 냄새다~~~ 라고 표현 할 수 없음. 으하하하하

  • 미카엘라 2011.05.31 14:23

    으이그~ 힘두 좋아~  깃발을 삼십개를 흔드누만...ㅋㅋㅋ

  • 시우마미 2011.05.31 15:04

    ㅎㅎㅎㅎ사랑에 코가 멀어서리...냄새가 안나나요..ㅎㅎㅎ

  • 캐시 2011.05.31 16:53

    나두 냥이냄새는 나는데요..좋던데..우리막내가 7개월인데, 하품할때 얼른 입 갖다 데봐요... 음....사료냄새랑..등등...

     응가하고 손으로 모래 덮잖아요.. 그럼 이리와봐 손좀보자.. 음... 좋던데..비리비리.... 내베게 같이베고 자면 목부분도 부비부비... 내 코끝이 까칠까칠하고...털도 달라붙고... ㅎㅎㅎ

     

     

  • 시우마미 2011.05.31 20:56

    시아버지가 1달에 1번 목욕시키자고 하네요..ㅠ.ㅠ....목욕시키는거 힘든뎅...

  • ♡겨울이네♡ 2011.05.31 18:08

    저희 친정어머니도 가끔 집에 놀러오시면 기겁을 하시면서 고양이 냄새 심하다고 한마디 하십니다/

    웬만해서는 고양이 어떻게좀 어디다 보내라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지만

    물론 귓등으로도 안듣고 휘리리리릭~~~~~

  • 시우마미 2011.05.31 20:59

    ㅎㅎㅎ오늘같이 비오는 날은 냄새가 더 심하다 하셔셔..페브리지로...여기저기...냥이 냄새인지 페브리지 냄샌지...

    분간 안가요.

  • 박달팽이 2011.06.01 10:09

    냄새...음...납니다.....문제는.....이미  그 냄새에 중독 되어서 안 맡으면 못 산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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