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피를 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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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캔 늦게 딴다고 한번쯤 맞아줘야 진정한 캣맘이라는 말씀~~ ㅋㅋㅋ 축하드려요 밥퍼님도 이젠 진정한 캣맘이시라는~~ 저도 손등 무자게 찍혔었어요 초기에 ㅋㅋㅋㅋ 아마 우리 길냥씨들은 캣맘들 호되게 트레이닝 시키고 싶은가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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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경험 다들 있으셨구나 ~ 우리 냥이들만 성격 더러운 줄 알았어요..
정말 캣맘의 길은 멀고 험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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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캣맘의 사랑은 위대한거 같아요.ㅎㅎㅎ 댓가없는 순수한 무한사랑! 피를 봐도 조금 서운한 맘이 들지만 또 밥퍼주실거잖아요.ㅋㅋㅋ 맛난 캔도 또 따주시고ㅋ 장면이 그려져서 피보셨다는데 글 읽다 빵빵 터지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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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댓가를 바라는 초보인지라..
밥주면..저한테 고맙다고 와서 윙크라도 해줬으면..너무 바라는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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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얼메나 굼뜨게 했길래 한방 먹였을 꼬~~~ 으하하하하하하 누군 피봤다고 서운하다하시는데.... 왜이리 즐거운 건지. 환영합니다. 진정한 캣맘의 세계에 오신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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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살집이 많다보니..나름 스피드를 내서 따고 있었는데..
욘석들 눈엔 슬로우 액션으로 보였는지..진정한 캣맘의 세계는 참 고통이 따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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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이라서 다행이야~~~~ ㅋㅋ 눈 파였음 어쩔뻔했어요? 근데 이상하게 고양이들이 쥐뜯어서 피가 날때는 화가 안나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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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제가 안경을 껴서..눈알 공격은 피할 수 있겠죠??
피는 나는데..성질낼때도 없더라구요..성질낸다고 사과할 애들도 아니구..
기냥 서운한 마음만..그래도..오늘도 밥 많이 줘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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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놈인지 밥퍼여사님께 선물을 하셨나봐요. 마빡에 보톡스~~ ㅋㅋ 승질내지 마세요~ 그저 그러려니...그놈도 어디 성질낼때가 없었나부다....그래서 내 마빡을 노렸나부다....마빡 후벼도 또 밥줄꺼라는걸 아나부다... 그나저나 밥퍼님~ 아이디를 참 잘도 지었어요. 밥 연신 퍼주는 여자도 괘안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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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화나도 찾아 다니며 밥 퍼주는 꼬라지 들이라니..ㅋㅋㅋ
누구 말대로 정신이 지구를 떠난 사람들의 모임이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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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지구를 떠났는데도....몸은 사료 보따리를 흔들고 다니고 있으니. 아~ 무시라~ ㅋㅋ 뭔눔의 팔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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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너무재밌어요 어쩜 그리들 센스있고 귀여우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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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돈에상처에 만만찮은데 이렇게즐건맘이네여ㅎ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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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름에 쪼리 신고 나갔다가 뒤 발목부터 발꿈치까지 좌~~ㄱ 당한후로 운동화 필수로 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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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가돌보는길냥이는 한발로 툭툭칙나 부비는데 톡톡칠때는 날세우는게문제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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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쎄..밤에 밥을 막 퍼주고..맛있게 먹는거 보고..
그래도 짠한 맘에 가또캔 하나 따서 줄라구 하는데..
캔을 따는 제 행동이 굼떴었는지..5.5kg의 거구 양이께서 체중을 실은 시커먼 왼발로 화악..(양이는 턱시도남냥)
제 이마를 찍으셨네요..너무 아파서 거울을 보니..세군데 구멍에서 피가 송송..
참 우리 냥이들은 구조되서 치료받고 있는 냥이들에 비하면..나름 행복한거 같은데..
뭔 불만이 많은건지..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폭력을 쓰는건지..
이젠 손에서 피나는건 어느정도 극복했는데..마빡에서 피를 보니..참..
전 왜 이리 서운한 맘이 드는건지..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구..그냥 이곳에 하소연하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