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427 추천 수 0 댓글 7
  • 은이맘 2011.04.05 16:53

    처음 가보는 곳에 재료 수급을 위해 갔었는데...주차 시키고 차에서 내리려는데...어디선가 야아옹~~~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또 냐아아옹~~~그래서 나비야 하고 부르니 그 회사 사무실 컨테이너 아래에서 나오더니

    다짜고짜 내게와서 부비부비...냄새맡곤 발라당 부비부비....정신이 없었어요....슬그머니 뒤를 보니 여아인데...

    흰색배를 가지고 등은 노랑이...꼬질한 배....사무실 분에게 여기서 밥 주세요? 하니까 가끔 줄때도 있고.. .도둑고양이예요 하더군요...그래서 얘가 뭘 훔치는거 보셨어요? 그냥 길고양이라고 하세요..했더니 멋적게 웃으시더군요...

    이렇게 고양이는 가는곳마다 있습니다. 맘 같아선 데려오고 싶었지만 당장 우리 아이들 밥자리보전이 어려운지라...

    못하고 돌아오는 맘이 아렸습니다.

    그 아이는 어쩌자고 첨 보는 내게 그리 친절했을까요.....

  • 까롱아빠 2011.04.05 23:37

    그래도 돌봐주시고 있는 분이 계시네요..

  • 우보 2011.04.05 20:42

    그러셨군요.

    저도 다른곳에서 냥이를만나면 차에 가지고다니는 캔을주지만   저녀석이

    또 기대하고 오다 헛탕치고 가는 상상을 하면 너무 맘이 아려서 오는길이 편치않더군요.

    평생겪어야하는 애묘인의 애환같기도 하죠.

     

  • 하나임 2011.04.06 09:12

    은이맘님 우리냥이들 도둑고양이 맞아요

    우리 마음을 몽땅 훔치고 있잖아요. 

    그리고 다시는 돌려주지 않고.

  • 은이맘 2011.04.06 14:00

    그 사람이 말한 도둑고양이의 뜻이 우리와 다르다는건 아시져?

    그러니까 내 말에 날이 서 있는거구여~~

  • 하나임 2011.04.06 09:12

    은이맘님 우리냥이들 도둑고양이 맞아요

    우리 마음을 몽땅 훔치고 있잖아요. 

    그리고 다시는 돌려주지 않고.

  • ♡겨울이네♡ 2011.04.06 12:56

    그러고보니 맞는 말씀이신것같아요 ㅋㅋ

    우리의 마음을 훔쳐가는 도둑~~~~~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90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329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90
2298 의정부시 펠샨어미와흰애기들 졸망졸망 눈도안뜬ㅜㅜ함께잡혀왔어요급급 3 다이야(40대) 2011.04.06 390
2297 2011 동물보호명예감시관 교육.... 2 신윤숙 2011.04.06 428
» 경기도 광주에 갔다가 꼬질한 냥이씨를 만났어요~~ 7 은이맘 2011.04.05 427
2295 안양시가 TNR을 합니다..... 12 신윤숙 2011.04.05 490
2294 싫다 싫어~ 9 미카엘라 2011.04.05 378
2293 회원정보에서 생년을보고 댓글을달곤했는데 먹먹하긴하네여ㅎ 14 다이야(40대) 2011.04.05 741
2292 안녕하세요. 고양이보호협회가 있는줄 이제야 알았네요. 자주 들어와서 고양이에 대한 지식 많이 배울게요. ^^ 5 테리 2011.04.05 367
2291 집앞 컨테이너박스 근처에 늘 나타난다는 3가족과 이름모를 두 고양이. 나와 인사한것은 한녀석밖에 되지않... 3 여름펭귄 2011.04.05 460
2290 정신줄을 놓아버렸습니다...ㅜㅜ 6 ♡겨울이네♡ 2011.04.05 374
2289 아휴 어제 캣플레이 터널 똥빨래했어요! 6 흑채와 새치 2011.04.05 535
Board Pagination Prev 1 ...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