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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10:16

나도 좀 주지..

조회 수 365 추천 수 0 댓글 14
  • 미카엘라 2011.04.04 10:20

    홍대가서 긴 시간 자리를 옮겨가며 수다를 떨었어요.

    웃긴 얘기 참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 골랐습니다.

    네코마미님 얘기입니다.

     

    아파트 구석진곳에서 세수도 안하고 생머리 질끈 묶고

    주저앉아 애들 밥주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떤 남자가 밥이나 사먹으라고 6천원을 주더래요.ㅋㅋㅋ

    아이쿠~ 배꼽이야~ ㅋㅋ 다시 생각해도 웃겨요~

    뭐....그때는 안받았대요.

    근데 지나고 생각하니 받을걸 그랬다고 하네요.

     

    나는 언놈이 좀 안주나?

    나도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빗고 밥주러 아침나절에 한바쿠 도는데...

     

  • 미카엘라 2011.04.04 10:36

    안되겄어~   노랑고무줄로  머리를 한 열개정도 묶고 나가야겄어~  ㅋㅋ  재활용통에서 헌옷 하나 줏어입구 쓰레빠 짝째기로 신구 눈 허옇게 뜨구.  에이그~ 넘의 돈 뺏어오기가 참 힘든것이구만유~ ㅋㅋ

  • 까미엄마 2011.04.04 11:43

    그럼 119에서 출동할껄요~~~

  • ♡겨울이네♡ 2011.04.04 13:52

    ㅋㅋ 저도 그 이야기듣고 정말 크게 웃었었죠 ㅋㅋㅋㅋㅋ

  • 까롱아빠 2011.04.04 17:50

    난 차마 네꼬마미님의 사회적 지위도 있으시고 해서 참았는데....결국 사고 치시는 미카님!

     

    참고로 미카님은 얼씨구나 하면서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 미카엘라 2011.04.05 10:53

    에이씨~ 그얘기도 할껴! ㅋㅋ  울집 발바리 멍뭉이가 맨날 내 빤쮸를 훔쳐다 지네집에 감쳐놓는다고 했더니..네코마미님네 고냥씨들은 네코마미님 브래지어를 꺼내다  머리에 두르고 다닌대요. 재주도 좋아~ 하여간~  뭐 또 없나? 아 이눔의 정신머리~ 얘기꺼리 많았는데 고새 다 까묵고. ㅋㅋ

  • 모모타로 2011.04.04 23:17

    저..저도...주시지...ㅋㅋㅋㅋㅋ

  • 쭈니와케이티 2011.04.05 00:48

    ㅋㅋㅋㅋ  네코맘님에 대해 오해하시겄네...   늘씬하고 매력적인  미녀신데...

    나두 빈 밥그릇 옆에 놓구 철퍼덕 앉아서 밥줘볼까나???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04.05 10:53

    쭈니님은 네코마미님보다 연세가 있으시니  7천원 주겠다~ ㅋㅋㅋ

  • 쭈니와케이티 2011.04.05 11:07

    에헤라디야~~~ㅋㅋㅋ

  • 은이맘 2011.04.06 10:49

    ㅋㅋㅋㅋㅋ 야 들이 왜이리 웃긴다냐...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1.04.05 11:21

    신언니는  팬티만 잘 간수하면 되겄네요. ㅋㅋ  뭐시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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