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벽 늦은 귀가 도중 집앞 길바닥에 주저앉아 자지러지게 울고있는 손바닥만한 완전 아가 고양이를 만났어요
아직 걸음도 잘 하지 못하는걸로보아 생후 한달도 안된듯한데 아무래도 어미가 새끼들을 물고 거처를 옮기다 떨어뜨린것 같아요
저희 집쪽은 원채 어둡고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이라 너무 위험한듯하여 일단을 품에 안고 들어 오긴했는데 이빨이 아직 안난것으로보아 아직 젖을 떼지 않은듯하여 다시 데리고 나가 어미고양이를 찾아 동네주변을 수색하고 있던자리에 아기를 놓아두고 조금 떨어져서 지켜도 보았는데 어미는 나타나지도 않고 점점더 애타게 울어대는 통에 동네사람들
다 깨울 듯하드라구요
별수없이 다시 데려와 기다렸다 일단 날밝는 데로 병원에 데려가 간단한 피부질환 검사부터하고 혈액검사는 조금 더 큰다음에 하기로 미루고 분유와
젖병을 사왔는데 문제는 앞으로 이주정도 이상은 두세시간에 한번씩 먹여줘야 한다네요
이번주는 휴가라 돌볼 수있긴 한데 다음 주부터는 직장에나가야 하는데 이거참 정말 큰일이네요 어제는 친구들과 계곡에 가기러 미리 약속을 해놨던터라 어쩔수없이 아가를 데리고 시간맞춰 젖병을 물려주는데 왠지 아기엄마된 묘한기분 ㅋㅋ
차도 오래타고 시끄러운 술집에 노래방까지 데리고 다녀서
스트레스 받을까 노심초사했는데 이녀석 성격이 좋은건지 제가 엄만줄 아는지 울다가도 품에 안고 젖병물려주면 쌔큰쌔근 자는모습 진짜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
일단 생각에는 제가 맡고 있다가 주변에 좋은 분께 분양보내려하는데 과연 제가 보낼 수 있을지 저도 제자신을 못 믿겠어요
솔직히 더이상 감당하기는 너무 벅찬데 어지간히 이쁘고 귀여워야 말이죠 하루지났다고 어제보단 제법 아장아장걸어와서는 제품에 쏙 안기는데 어떻게 요렇게 이쁜게 하늘에서 떨어졌나 싶습니다
엄청난 미묘라 분양해 달라는 사람이 벌써부터 여럿있는데
분양은 신중해야하고 이왕이면 가까이 제가 자주 볼수 있는 사람에게 분양해주고 싶어서 그건 좀천천히 생각해도 될듯한데 진짜 분유가 문제예요 주변에 누가 맡아준대도
너무 애기라 불안하고 믿음도 안가고 ...
어제야 어째어째 데리고 다니면서 챙겼다지만 내일 워터파크 가기로 약속되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워터파크까지는 ....ㅋㅋ 앞날은 좀 막막하지만 보고있음 너무 귀여워서
웃을 수 밖에 없다능 ...
아직 걸음도 잘 하지 못하는걸로보아 생후 한달도 안된듯한데 아무래도 어미가 새끼들을 물고 거처를 옮기다 떨어뜨린것 같아요
저희 집쪽은 원채 어둡고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이라 너무 위험한듯하여 일단을 품에 안고 들어 오긴했는데 이빨이 아직 안난것으로보아 아직 젖을 떼지 않은듯하여 다시 데리고 나가 어미고양이를 찾아 동네주변을 수색하고 있던자리에 아기를 놓아두고 조금 떨어져서 지켜도 보았는데 어미는 나타나지도 않고 점점더 애타게 울어대는 통에 동네사람들
다 깨울 듯하드라구요
별수없이 다시 데려와 기다렸다 일단 날밝는 데로 병원에 데려가 간단한 피부질환 검사부터하고 혈액검사는 조금 더 큰다음에 하기로 미루고 분유와
젖병을 사왔는데 문제는 앞으로 이주정도 이상은 두세시간에 한번씩 먹여줘야 한다네요
이번주는 휴가라 돌볼 수있긴 한데 다음 주부터는 직장에나가야 하는데 이거참 정말 큰일이네요 어제는 친구들과 계곡에 가기러 미리 약속을 해놨던터라 어쩔수없이 아가를 데리고 시간맞춰 젖병을 물려주는데 왠지 아기엄마된 묘한기분 ㅋㅋ
차도 오래타고 시끄러운 술집에 노래방까지 데리고 다녀서
스트레스 받을까 노심초사했는데 이녀석 성격이 좋은건지 제가 엄만줄 아는지 울다가도 품에 안고 젖병물려주면 쌔큰쌔근 자는모습 진짜 저를 미치게 만드네요
일단 생각에는 제가 맡고 있다가 주변에 좋은 분께 분양보내려하는데 과연 제가 보낼 수 있을지 저도 제자신을 못 믿겠어요
솔직히 더이상 감당하기는 너무 벅찬데 어지간히 이쁘고 귀여워야 말이죠 하루지났다고 어제보단 제법 아장아장걸어와서는 제품에 쏙 안기는데 어떻게 요렇게 이쁜게 하늘에서 떨어졌나 싶습니다
엄청난 미묘라 분양해 달라는 사람이 벌써부터 여럿있는데
분양은 신중해야하고 이왕이면 가까이 제가 자주 볼수 있는 사람에게 분양해주고 싶어서 그건 좀천천히 생각해도 될듯한데 진짜 분유가 문제예요 주변에 누가 맡아준대도
너무 애기라 불안하고 믿음도 안가고 ...
어제야 어째어째 데리고 다니면서 챙겼다지만 내일 워터파크 가기로 약속되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워터파크까지는 ....ㅋㅋ 앞날은 좀 막막하지만 보고있음 너무 귀여워서
웃을 수 밖에 없다능 ...
맨처음 발견하신님이 보듬아주고 한식구로 받아주는게 젤 조을듯한데...
하지만
어떻게 해야한다는 답은 준다는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