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 너만을영원히 2010.11.03 23:26

    저도 날마다 밥먹으러오는 길냥이중 한마리가 요즘 안보여서 은근걱정,,,고기를 좋아하든아니인데,,,그래서 삼겹살 구워서 나먹고 남은거 갖다주믄 음,,흐음~~하믄서  냠냠 잘먹든아이인데,,,며칠안보이니 넘 걱정되어,,방금도 나가보고 아까도 나가보고 암만 냥이야불러두 안나타나구,,,로드킬이란소리에 급작 가슴이 철렁하네요

  • 마리아 2010.11.04 22:59

    철렁하죠....음음...

  • 마리아 2010.11.03 23:40

    3~4개월령의 아이가 아파트 한 가운데 가로지르는 메인 도로에서 잔인하게 치여 죽었고 , 그옆에서 껌처럼 붙어 다니는 형제 삼색냥이가  떠나질 못하고 종일 울었나 보더라구요....통덫 들고 달려가 보니 주차 된 차 밑에서,  차바퀴 속에서,...왔다갔다하며  앞에 놓여있는 죽은 형제를 쳐다 보는데.....넘 배고팠는지,  형제잃은 슬픔도 배고픔을 못 이겼는지, 한참만에 ....통덫 안으로 들어 가더라구요. 죽은 아이는 근처 경비실 경비원에게 큰 삽을 빌려 아무도 모르게 숲속에 묻어 주었습니다. 통덫에 포획된 아이는 구조요청한 엄마가 내일 아침 남산동물병원에 데리고 간다고....전 내일 퇴근하여 들리기로 했습니다.

  • 너만을영원히 2010.11.03 23:47

    마리아님,,,지극한냥이관심과 사랑,,,늘 부럽기만해요

  • 마리아 2010.11.04 21:28

    2개월령의 아이더군요...ㅠㅠㅠ

  • 땡땡이 2010.11.04 01:26

    어쩌다가 ...ㅉㅉㅉ 수고 하셨습니다 .ㅠㅠ

  • 마리아 2010.11.04 21:47

    정말 개념없는 인간들이죠...에이! 쌍시옷이 저절로 나오니....곱게 늙어가긴 글렀네요.

  • 언니야~~ 눈물 한바가지 쏟으셨겠어요....  ㅠㅠ 수고하셨어요..  너무 우울한 밤입니다.

  • 마리아 2010.11.04 21:50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선지...눈물 안 나오데.... 구조요청한 사람에게 아이가 포획된 통덫을 일부러 떠 밀었더니 책임감있게 행동하네요. 구조요청자가 오늘 아이를 맡기고 오후에 병문안도 하고...울며불며 구조요청 해 놓고  언제 그랬냐는 식의 나 몰라라 하는 인간도 겪은지라..요령이 생기네요.

  • 박달팽이 2010.11.04 10:58

    ㅠㅠ.....가여운 녀석....미안하구나....

  • 마리아 2010.11.04 21:52

    죽은 형제 옆에서 떠나지 못하고 울어대는 아가가 건강해야 하는데...현재 넘 아파요.

  • 마리아 2010.11.04 21:57

    죽은 아이 몰래 숨죽이며 깊이 묻어줄 때 정말 미안했어요. 미안해하고 삽질 한번 또 미안해 또 삽질 한번...네동료들에게 밥 열심히 줄께 그리고 네자매 아기 내가 행복한 사람만나도록 약속할께 하면서 묻어주었습니다.

  • 다이야(40대) 2010.11.05 13:32

    찌 ㅇ~~~해요 ㅠㅠ

  • 소풍나온 냥 2010.11.04 12:18

    차를....조금만 살살 몰지...ㅠㅠ

  • 마리아 2010.11.04 21:55

    그랬음 아마 저세상으로 가진 않았겠죠.

  • 다이야(40대) 2010.11.04 16:35

    차본넷,트렁크사고두 엄청무셔요

  • 마리아 2010.11.04 21:54

    로드킬 당하여 죽은 아가는 달리는 차에....넘 잔인하여 글 못 쓰겠네요. 어떻게 단지안에서 스포츠카 몰듯 몰았을까..죽일X!!! 

  • 히스엄마 2010.11.04 19:30

    구조 됐나요?흑흑 .

  • 마리아 2010.11.04 21:53

    구조됐는데 넘 아파요. 걱정이예요. 남산동물원장님 잘 치료해보자고는 했는데....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55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298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62
6929 겨울엔 물을 어떻게 줘야 하나요? 날씨가 추워지니 벌써 걱정입니다. 본격적으로 영하로 떨어지면 물이 금방... 2 누구냐넌 2010.11.02 410
6928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 드디어 가입했습니다! 냥이들 밥준지는 5개월넘어가네요..미숙한게 많은데 고보협에... 8 아낙수나문 2010.11.02 457
6927 써프라이즈~~~~ 15 박달팽이 2010.11.03 456
6926 rabbit-sin님 육포주문관련하여 변경요청이 있어 문자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 드려요~ 2 고보협. 2010.11.03 496
6925 아가냥이가 설사를 한거같아요 2 김토토 2010.11.03 491
» 고보협 글 보고 있는데 3동에서 아이 하나 로드킬 그옆에 형제인 한마리가 떠나지 못하고 운다고 ....ㅠㅠ ... 20 마리아 2010.11.03 493
6923 뭐? 물어? 6 박달팽이 2010.11.04 411
6922 용인 눈아픈 고양이 임시후원모금....... 7 신윤숙 2010.11.04 431
6921 캣 매니아랑 교환하실분? 6 탐욕 2010.11.04 469
6920 아파트주차장에 사는냥이들은주로 천장 배관에서자는거죠 으슥한곳에 헌타이어두개를포개고 털옷이나담요를... 1 다이야(40대) 2010.11.04 460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