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고보협에서 지원받은 적은 처음입니다. 처음이라 궁금한 점도 많고 어려웠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을에 방치견들도 돌봐서 재정이 넉넉치않았는데 다행히 고양이 생명도 건지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상은 따뜻하구나 느꼈습니다.
제가 처음이라 부족한게 많았는데 도움주시고 지원결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신한 고양이같아서 그리고 새끼고양이도 한마리 같이있어서(그고양이는 티엔알 완료) 겨울부터 챙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새끼도 안놓고 점점 배가 불러갔습니다. 복수가 매우찼고,숨을 헐떡였습니다. 밥도 잘먹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처음만났을떄는 눈도 꺠끗했는데 밥과 깨끗한 물을 줘도 눈이 점점 부어갔습니다.
처음에는 딸고양이한테 밥을 주길래 그냥 양보하는줄알았는데 아파서 식욕이 없던거이였습니다. 원래는 하악질도하고 경계도 했는데 힘도 없어서 하악질조차 못했습니다.
복수도 차고 눈도 붓어서 왼쪽눈은 잘 못뜨고 충렬기도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딸을 제가 티엔알 시켜줬는데, 그때 틀에 잡힌 모습을 보더니 절대 틀에 들어가지않았습니다. 철제틀 중형, 대형 둘다 샀으나, 대형도 배가 불러서 들어가기 힘든지 절대 안들어갔습니다. 결국 2달이나 지나도 실패를 했고,
고보협에서 노란통덫을 대여해주셨습니다. 노란통덫 겉에 또 가려서 결국 잡혔습니다. 일요일에 잡혀서 어쩔수없이 다음날 월요일 아침에 병원에 갔습니다. (경계심 심한 아이였는데 하악질조차안하고 미동도 없었음.)탈진상태같았음.
선생님께서 자궁축농증 수술과 tnr 수술을 해주셨고 귀도 티엔알 수술 표시로 잘라주셨습니다.
길고양이 할인해주는 동물병원이라 저렴하게 해주셨습니다.
상태가 좋지않아 마취에서 깨어나기도 힘들거같다하셨습니다. 그치만 살리려면 수술해야한다하셔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깨어났고, 보살핀 후에 현재 방사까지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아픈 고양이들을 보면 보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