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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6.30 22:24

생명

조회 수 2898 추천 수 0 댓글 7

DSC_0385.JPG

우리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우리를 해하려는 사람들의

중간에 있는 우리는 생명의 값이 얼마일까?

DSC_0388.JPG

사람들의 목숨이야 그 값을 돈으로 따질수 있겠는가? 마는 우리들의

목숨은 사람들에게 몆푼어치 되지도 않을터이다,

그것도 그들이 우리를 보호한답시고 만들어논 법 테두리 안에서이다,

DSC_0421.JPG

어떤 고양이는 가족이라는 명분하에 사람들과 함께살고 어떤 고양이는

길에서 태어나 죽일때까지 길에서 살지만 사람들과 같이사는 고양이와

길에서 사는 우리 길고양이들의 생명의 값이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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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들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도움을받고 사는 고양이들이야

그나마 운이좋은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고양이들은 언제나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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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살고있는 나는 생명의 값이 얼마일까?

또 무참히 살해 되었다던 은비라는 아이의 생명의 값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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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식구들이 점점 늘어만 가는데도 우리들의 보호자가

우리를 입양 보내지 않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이다,

DSC_0425.JPG

그것은 우리들 생명의 값어치 때문일게다,

DSC_0427.JPG

이곳에서는 우리들의 생명의 값이 사람들의 생명의 값과 같지만

다른곳에서의 우리들의 생명의 값어치가 사람들과 똑같아질 수

없기 때문일게다,

  • ?
    미카엘라 2010.07.01 10:09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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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네 2010.07.01 10:10

    노랑이가 참 고독해 보여요. 그래도 좋은 캣맘 만나서 행복한 아이겠지요...

  • ?
    은이맘 2010.07.01 10:36

    생명의 값어치는 무한대 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것들은 축복인데...하찮은 미물이라도 그 값을 매길수는 없지요...

    엊저녘...동네분이 몰고온 트럭 짐칸에는 하얀 백구 한마리 죽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숨이 거두어 지는지 다리에 가는 경련이 일고 있었습니다. 이 생명을 거둘 권리...누가 누구에게 준것 입니까? 나는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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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2010.07.01 12:24

    마지막 사진 넘 안아주고 싶네요..웅크리고 있는 모습보니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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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0.07.01 14:53

    이 아이는 족두리 쓴게 더 선명해서 꼭 사슴의 무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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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 2010.07.01 23:02

    사랑합니다..마음으로전해오네요

  • ?
    앵고짱 2010.07.02 03:53

    길냥이들 보면 전부다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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