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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10.12 17:57

길고양이녀석..라비를 쫒아내고..

조회 수 233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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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전부터..

새로운 녀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분명.. 소문을 듣고 온것이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결국은,, '라비'를 남편회사에서 키우기로 했다..

그런데.. 몇일전부터..

'라비'와 '요요'는 보이지도 않고...

이런 뉴페이스들이 등장...

담벼락에서...

쳐다만보고..

 

 

"라비는..어디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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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이뻤다....ㅡㅡㅡㅡㅡ!;;

이쁜 모습에...또 그만..

먹이를 주고...

유인한다..

'대신.. '라비'와 '요요'는 꼭 데려와라..'

얼마전부터..

2년간 모아둔 고양이 샘플사료가 드뎌...바닥나버렸다.

내 고양이 사료라도 주려다보니..

고양이의 시선이 따갑다...;;

남편이 길고양이용 사료 한통을 사다주었다...

회사에서 키우고 있는 길고양이 '복순씨;;;용'사료 사주면서 한통 더 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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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와 '요요'는 보이지도 않고...

뉴페이스들이... 가을냄새를 쫒고..

낯설은 겨울냄새를 가지고 온다..

낯설지만..

역시나..

이 담벼락은..

'마법의 담벼락'이다..

야옹님들을 부르는..마력이 있는 담벼락이다..

이런 담벼락을 놔두고..

이곳을 떠나려니...

마음이 허전하다...

그냥 담벼락을 들고 가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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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벼락은..

내 꿈같은 곳이다.

눈뜨고 일어나면..

이 담벼락엔..

야옹님 한마리씩 꼭 등장한다..

고양이 열매가 열리는 나무의 재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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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시나 이쁘구나....."

널 누가 길고양이로 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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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난주 2010.10.12 18:49

    저렇게   이쁜아이들    올겨울에는   또  어떻게   지낼지    벌서   걱정이  앞서네요

  • ?
    쭈니와케이티 2010.10.13 20:52

    마법의 담벼락~~~  진짜로 뜯어 가세요...  ㅠㅠ  저 이쁜 애들 두고... 우리 캣맘들의 비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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