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분들의 돌봄 고양이 입양 임보 게시판으로 협회는 개인입양은 관여하지 않습니다.
개인간 입양 임보는 꼭 공지사항 숙지하시고 입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1-1. 입양보내는 분 거주지역 | 인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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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입양보내는사람 이름 | 고수연 |
1-3. 입양보내는 사람 전화번호 | 010-7562-8741 |
1-4. 입양보내는사람 이메일주소 | vld224@naver.com |
2. 고양이에 관련사항 /2-1. 성별 | 중성화된여아 |
2-2. 입양(임보냥) 나이 | 3살 |
2-3. 건강사항 | 한쪽 눈 실명 |
3. 고양이의 특기사항 | 개냥이. 사람 좋아함. |
4. 고양이를 입양보내는이유 (150자 이상 작성) | (25년 5월 25일 작성)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 개냥이는, 사실은 세 살 된 길냥이예요. 그리고, 사실은 조금 아파요. 너무 순했고 착했기 때문이예요. 사람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예요. 무서우면 반항도 못 하고 한껏 웅크릴줄만 아는 바보냥이기 때문이예요. 냥냥대며 친근하게 급식소에서 맞아주던 냥이가 두 달 전. 피곤죽이 되어 나타났어요. 한 쪽 귀가 찢어지고. 한 쪽 눈이 다치고. 한 쪽 입 뼈가 부셔졌어요. 피가래를 뱉었어요. 또 꼬리는 너구리한테 물려서 너덜너덜. 그런데, 이 바보같은 길냥이는 아직도 사람이 좋데요. 만져달라고, 예뻐해 달라고. 곁에 있고 싶다고. 작은 목소리로 냐옹. 냐옹. 말썽도 없이. 하염없이 사람을 기다려요. 지금은 찢어진 귀도 아물고. 입도 좋아져서 사료도 잘 씹어요. 가래도 안 나와요. 눈은 나을 수 없어서... 아침 저녁으로 안약을 넣어주고 있어요. 이 냥이를 자랑하자면요. 첫 한달 반동안 아침저녁으로 약을 먹였는데, 알약도 목구멍으로 쏙 넣어주면 잘 삼키고요. (가루약 캡슐에 넣어 먹임.) 안약도 얌전히 잘 넣어요. 냄새가 많이나서 목욕을 시켰는데 물을 무서워 하지 않았어요. 대신 드라이기는 너무 무서워해요. 무서우면 발톱을 새우긴 커녕 얼음이 되어 굳어버리고 만답니다. 골골송도 속삭이고. 좋다고 냐옹대는 목소리도 조그매요. 배를 만져도 좋다고 뒤집고. 꼬리를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또, 빗질은 얼마나 잘 하게요. 계속 해달라고 몸을 갖다대고 있어요. 이는 본격적으로 닦여보진 못했지만 치약묻혀서 이에 발라주면 마지못해 참고 있어요. 밥도 하루 종이컵 한컵씩 싹 비우고. 물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이정도면 하늘이 내린 개냥이 아닌가요? 이렇게 순해요. 너무 착해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분양글을 남기는지 이해가 안 가실 거예요. 사실 제가 끝까지 키울수는 있어요. 다만. 이 사람 좋아하는 냥이를 예뻐해줄 수가 없어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수가 없어요. 한창 우다다를 하며 놀 시기에 베란다에 갖혀살고 있어요. 장난감으로 놀아 본 적도 없어서 오로지 예쁨받는 것만 좋아해요. 제게는 다섯살 난 강아지가 있어요. 질투가 심하고. 많이 짖어요. 냥이를 이뻐할때 강아지가 짖으면 혼을 내요. 혼내면서도 미안해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냥이가 베란다 밖으로 나오면 난리를 쳐서, 냥이는 베란다에서 숨 죽이고 살아요. 다행이 강아지는 낮에는 다른집에 맡겨져서, 냥이는 편하겠지만, 제가 없어요. 퇴근 후 강아지 데릴러 가기 전, 한시간씩 냥이를 돌보는데. 그때의 모습과 강아지가 있을때의 모습이 너무 달라 속이 상해요. 그리고. 제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이건 사랑으로 커버가능.) 애교많은 개냥이. 사람에게 상처받고도 사람을 너무 사랑하는 개냥이. 애정을 받고싶은 개냥이. 강아지 앞에선 얼음하는 개냥이. 지금 상태는요. 중성화 완료(여) 찢어진 귀 아뭄. 구충제 먹여서 구충치료. 귀진드기가 있어서 치료. 일주전 심장사상충 약을 목덜미에 발랐고. 다음주 백신 주사를 맞으러 가요. 안약은 앞으로도 계속 넣어줘야 해요. 곰팡이가 조금 있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곧 없어진데요. (24년 5월 25일 기준) 보내고 싶은 곳은요.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분. 매달 심장사상충을 해주실수 있는 분. 다묘 가정은 피하고 싶어요. 강아지 한테 옮길 수 있는 병은 없는데, 냥이한테 옮길 수 있는 병이 있는지는 검사 안 해봤어요. 털이 엄청나게 빠진다는 걸 아시는 분이셔야해요. 집순이분이라, 퇴근 후 냥이와 시간을 보내주실 수 있는 분. 책임감 있으신 분.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느긋하게 구해볼 생각이나, 베란다가 추워지기 전 천사님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
책임 진행 항목 (공지글 반드시 확인 요망) | C. 상호간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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