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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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들에게 투명망토를 덮어주면 자신이 안보인다고 생각한다길래

    집으로 친구들에게도 투명망토를 덮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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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덩이에 반쯤 준비된 투명망토

    럭키야 준비되었지?

    그럼 앙증맞은 덧니와 코 옆의 매력점의 귀여움까지 가려지는지 한번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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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어주면 좋아하며 더 신나게 사냥놀이를 할 줄 알았는데

    럭키는 투명망토가 불편한지 뒷걸음질을 쳤어요ㅜㅜ

     

    럭키 : 뭐야뭐야 내 위로 뭐가 있어 이거뭐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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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걸음질치며 투명망토를 벗으려는 럭키와

    뒤에있다가 봉변당할 뻔한 알콩이

    자연스럽게 럭키가 망토에서 벗어나면서 알콩이에게 망토가 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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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콩 : 오! 이거 뭐야?! 이게 요즘 핫하다는 그 투명망토야?! 완전 마음에 드는데?! 내가 쓰고 있으니까 완전 공주님같은데?!

     

    레이스 투명망토를 멋지게 소화하는 알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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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유롭게 하품까지 선사하며

    한동안 쭉 알콩이는 투명망토를 덮고 있었답니다ㅎㅎ

    알콩이 마음에는 쏙 들었나봐요~

     

    투명망토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덮어주니

    럭키와 알콩이처럼 극명한 호불호를 보여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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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완전 극호 쫄랑이

    무엇보다도 망토의 끈이 마음에 들었는지 끈을 가지고 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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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을 쏜에 꼭 쥐고 있는 모습

    망토보단 끈에 극호일지도ㅎㅎ

     

    또 다른 망토 좋아 파 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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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토 속에서도 여느때처럼 뒹글뒹글 노는 옹심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덮고 있다라는 느낌이 포근해서였을까요?

    귀여운 옹심이가 망토를 덮고 있는데 또 다른 망토좋아 파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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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크 : 이제 내가 써볼래 나도 써볼래 옹심이 망토 다 즐겼음 이제 나와보라옹 나도 써보고 싶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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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크 : 투명망토야 내 땜빵을 가려줘!

     

    생각치도 못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투명망토

    치료를 위해 털을 밀 수 밖에 없는 쿠크의 땜빵도 스윽 숨겨버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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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는 투명망토의 역할을 톡톡히 즐기는 고양이였어요ㅎㅎ

    투명망토에 숨었다가 확! 튀어나오고!

    다시 숨었다가 확!!! 튀어나오며

    한시도 가만히 있지도 않는 그루의 겨우 찍은 투명망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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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투명망토를 제일 잘 즐겨주신 깨물센터장님

    다양한 시선 처리와 사진을 찰칵찰칵 남겨주십니다ㅎㅎ

     

    깨물 : 망토에 달린 끈, 망토자체는 중요하지 않아옹, 바로 망토를 쓰고 얼마나 예쁘게 나올지 내 사진이 가장 중요하다옹~

     

     

    망토를 즐긴 친구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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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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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비는 망토자체를 덮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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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땐 요렇게 캣타워에 커튼처럼 망토를 달아주거나 박스, 의자같은 곳에 걸어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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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덮는 걸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커튼 뒤에서 숨숨하며 투명망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ㅎㅎ

    루즈해하던 사냥놀이를 투명망토를 이용해 색다르게 즐겨줄 수 있도록 사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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