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까망이 치료후기입니다
|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까망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25-05-0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5년 5월 1일`~현재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5-11-28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까망이는 올해 태어난 아이입니다. 엄마가 밥을 먹으러 오면서 자연스럽게 태어나서 사료를 먹기 시작할때부터 엄마아 동생이렇게 셋이서 함께 밥을 먹으로 왔습니다. 사람을 크게 무서워하지 않고 밥을 먹을때면 사무실 안으로도 줄곧 들어왔다 나가고 문앞에서 가만히 셋이서 낮잠을 자거나 밥을 기다리는 가족이였습니다. 그렇게 평탄하게 지내다 한 3주전에 밥을 주는데 꼬리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을 알았지만 잘못 본건가 싶었습니다. 그다음주에는 꼬리 부분이 털이 빠지고 상처가 있는게 확인되었고 밥먹으러 머문바닥에 피가 고여있는게 관찰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일단 가지고 있던 항생제를 주었지만 일주일 정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피부가 썩고 뼈가 보이는것 처럼 괴사가 진행되어 급하게 통덫 대여 신청과 치료 지원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고 비가 내리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되고 혹여 비에젖거나 날씨가 더웠다면 상처의 진행이 엄청 심했으리라 보였습니다. |
| 치료전 대상묘 사진 | ![]() ![]()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꼬리뼈 절단 수술 |
| 치료기간 | 12.12~12.15 |
| 치료과정 | 평소에 식탐이 많아서 통덫을 설치하면 생각보다 쉽게 잡히리라 생각되었습니다. 피부 괴사라고 치료 지원을 신청을 하였는데 본부에서 긴급으로 통덫을 바로 보내주셔서 신청한 다음날인 12월 12일에 바로 통덫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통덫을 받은 시간이 아이들 밥을 먹으러 오는 시간이였기에 바로 통덫을 설치하고 캔을 까서 덫 안에 넣고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역시 식탐이 있어서 제일 먼저 반응을 보였고 두어번은 덫이 작동하지 않아 캔을 물고간걸 다시 들고와 기다린 끝에 30여분만에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바로 오전에 미리 상담해 두었던 병원으로 가니 꼬리 부분에 대해 최대한 조심히 치료해 주신다고 하셨고 당일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수술을 하며 처음에 육안으로 보았을때 보다 심한 상태였기에 대략 2센티 정도 뼈까지 포함하여 절단 후 봉합하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길냥이인 탓에 넥카라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말동안 입원하여 최대한 상처가 아물고 방사하자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였습니다. 그리고 3일간의 입원이 종료된 15일 오후에 방문하여 아이의 상태를 재차 확인하니 컨디션도 좋고 항생제 주사를 처방하였기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얌전히 주말을 보내고 꼬리 부분의 실밥도 자기 입으로 뜯지 않은걸 보니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
| 대상묘 치료중 사진 | ![]() ![]() ![]() ![]()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원래 밥을 먹으로 오는 길냥이였고 가족들이 함께였기에 방사 시간도 최대한 가족들이 밥먹으로 오는 시간으로 맞추려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 사무실에 도착해서 통덫을 내려 놓으니 신기하게도 어미가 나타났고, 그동안 무서워서 아무말 안하던 까망이가 갑자기 우렁차게 울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통덫을 마구 치는것을 보며 컨디션은 좋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일단 처방받은 약을 캔에 함께 넣어서 먹게 하여 상처 치료와 컨디션 회복을 우선으로 하고자 합니다. 통덫에 잡혀갔다 온 탓인지 저녁 밥시간에는 가족들과 같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식탐이 많은 아이인걸 알기에 내일 아침에는 밥을 먹으로 올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치료가 완료된 이후에는 봄부터 형제 고양이와 함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어미가 현재 또 임신을 하여 중성화 시기를 놓쳤는데 이번 출산을 끝으로 어미의 중성화를 시작으로 개체수 조절과 영역 싸움을 미연에 막아 다치는 일이 줄어들게 하려고 합니다. |
| 치료 완료후 사진 | ![]() ![]() ![]() ![]() |
| 감사인사 및 소감 | 십수년가 고보협에 후원을 하면서 치료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 이였던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신청하였지만 안타깝게 치료시기를 놓치고 너무 큰 상처여서 살아있는거 자체가 고통인 아이를 작년 이맘때쯤 구조후 안락사를 시킨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상처가 난걸 보고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바로 바로 처리하려던 마음이 급했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협회분들이 바쁘실텐데도 포획을 위한 통덫도 바로 보내주시고 신경써주신 덕분에 치료도 빠르고 이렇게 잘 돌려 보내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치료지원이란 제도를 통해 단순히 내가 낸 후원비를 돌려받는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보다 더 고양이들을 많이 돌보시고 더 응급하고 큰 비용이 드는 길냥이들을 마주하시는 여러 회원님들에게는 일년에 한번 정도의 기회이지만 너무나 크고 고마운 제도 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이 이루어져 고보협이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항상 도와주시고 애써 주시는 협회분들과 이름 모를 후원자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 공지 |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 감자칩[운영위원] | 201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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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2년에 심바때도 큰 도움을 받았었네요 그러고 보니
내용 수정이 안되여서 감사인사부분에 잘못된거 있어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