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상묘이름 | 이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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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상묘발견일자 | 2016-04-01 |
|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6.4월~현재 진행형 |
| 2-3.대상묘아픔시작일 | 2020-08-01 |
|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이쁜이는 올해6살되는 건장한 남자고양이입니다. 구내염이 발견된건 2년전쯤인거같아요. 어느날 밥먹는게 영 션치않아 주시하였고 구내염증상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몸에 많이 좋지않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동안 항생제로 약밥을 먹이며 돌보고있었습니다. 길냥이다보니 결석하는날도 많았고 약밥을 제때 먹이기가 사실 힘이들죠. 면역이 더떨어지면 아예굶는날도 많았고 발치수술을 해주고싶었지만 외관상 피고름침을 흘리는건 아니고 입가에 거뭇거뭇 피딱지만 묻는정도로 심하지 않았기에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습니다. 구내염도 발치수술을 일찍 해준다면 완치라는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도 들었지만 비싼 병원비라는 핑계가 더컸던거 같습니다. 3월말즘 날씨가 따뜻해서 발정도 같이왔는지 며칠내내 약밥도 먹질않고 울고다니는걸 본후 발정스트레스로 구내염까지 더 심해지겠다싶어 마음먹고 포획을하게되었습니다. |
| 3-1.대상묘 병명 | 구내염 |
| 3-2.치료기간 | 22.3.28~4.7 |
| 3-3.치료과정 | 포획후 낮에 병원이동하여 늦은오후 검사와 발치를 하게되었습니다. 포획스트레스와 낯선병원에 갇힌 긴장,구내염으로 인한 염증수치들은 당연한것들이라 수술들어가도 크게 걱정안해도 될거같다며 피검사, 엑스레이 기본검진후 바로 발치수술을 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바쁘셔서 아이를 맡기고 저는 집으로와 이쁜이 연락을 노심초사 기다릴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이 심한거만 아니길, 어찌나 걱정스러웠던지요. 연락을받고 이쁜이 상태를 들었는데 송곳니는 깨진것도 있었지만 치아엑스레이상 송곳니는 뽑지않아도 될만큼 괜찮다하여 송곳니제외 발치를 하게되었습니다. 치료하는김에 언젠가 송곳니에도 염증이 생기진않을지 걱정이되어 그냥 뽑아달래까 머릿속 복잡했지만 원장님께서도 말짱한이빨 뽑을수없다 얘기해주시고 길위에서 혹독한삶에 오히려 송곳니라도 쓸수있어 다행인거같습니다. 구내염이 심한편은 아니라지만 목구멍 안쪽에 작은 알갱이 염증들이있어 추후 재발이 있는지 지켜봐야할거같구요. 이번 치료기를통해 완치가 된다면 좋겠지만 재발이되더라도 가볍게 지나갈수있길 바래봅니다. 티엔알신청을 같이못하여 사비로 중성화도 같이 진행했구요. 녹는실밥으로 꿰맸고 열흘정도의 케어기간이 필요하다하여 집에 케어공간이없어 열흘 입원하게되었습니다. 수술다음날부터 밥도 잘먹는다 연락받았어요.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퇴원후 항생제약까지 받아 약먹일동안 집케어를 좀 더 해줬음 좋았겠지만 입원기간동안 잘먹었다는 얘길듣고 낯선공간이동 스트레스도 무시못하여 바로 방사하게되었습니다. 이동스트레스로 방사직전 침흘림을보게되어 걱정이좀 들었지만 아파트단지에서 6년이란 기간동안 돌봄을하여 포획두려움을 뒤로하고 이쁜이는 곧 밥자리로 와서 만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때 만나진 못하더라도 이쁘니 급식소에 당분간은 알갱이작은 베이비사료와 습식으로 두고 돌볼생각입니다. |
| 감사인사 및 소감 | 길아이들과 함께 고보협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고보협과 병원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떤 질병이든 빠른 치료하게되면 예후가 좋다지만 막상 100만원이 넘는 큰 치료비에 쉽사리 용기를 내지못한거같아요. 매일 약먹여가며 한숨만 쉬고있었는데 고보협과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 이쁜이가 2의 묘생을 시작할수있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쁜이를보며 감사한마음 되새기며 아이들 더 잘보겠습니다. 어느덧 이쁜이와 함께한지 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늘씬하고 마른체격의 이쁘니인데 중성화와 구내염치료기를 통해 더이상 고통없이 앞으로 살도 찌고 예뻐질 이쁜이를 기대해봅니다. 이쁘니 치료에 도움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동물학대로 뉴스에서 시끌한데 동물사랑하는분들 힘이 합쳐져 땅위의 모든동물들이 편히살수있는날이 빨리오길 희망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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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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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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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피딱지 거뭇거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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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도 먹질않고 발정 울음소리를내며 돌아다니고있어 볼때마다 안쓰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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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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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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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와 발치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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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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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전 |
멀리가지말고 빠른시일내 얼굴비춰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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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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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이의 안구적추수술 후기 입니다(식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