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13.04.20 00:51

이쁜이 범백나았어요~!

조회 수 3510 추천 수 3 댓글 3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안녕하세요~!

며칠 전 범백으로 투병 중 이던 구개열 러블냥이 소식 알려드려요~

 

집에 온 둘째 날 병원방문시 선천적 구개열 진단 받고 돌아왔고,    <--- 1차맨붕 . 지옥시작

기쁘게도 고보협지원 허락을 받게되어  <--- 지옥끝

하지만, 주말동안 구토하고 기운이 없어 병원방문시 범백진단확정 <--- 2차맨붕. 지옥재시작

입원 둘째 날부터 식욕조금 돌아옴. 셋째 날 (어제)방문 때는 기운이 좀 생긴듯. 냐옹냐옹 울기시작 함

 

그리고. 오늘 퇴원허락받았어요~ ^_______________^

소식들으시곤 감자칩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더라구요ㅎㅎ!!

 

아직 본격적인 구개열 수술이랑 치료는 못 들어가서 지금 치료중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지금 당장의 인간적인 이기심과 현실앞에 생명을 저울질 해야 했을 때,

얼굴도 모르는 저를 믿고,  한번도 보지못했던 이름없는 고양이를 위해, 

큰 비용인데도 선뜻 도와주시겠다고 하신 일은 두번세번 말로해서는 다 못할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이고.

 

아직도 치료를 망설이거나 포기해서 보호소나 길에서 별이 되는 아이를 지켜봐야 하는 구조자분들에게

희망은 어딘가에 꼭 있으니 소중한 생명들 포기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으시라 말씀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협회의 지원을 받아 힘든 치료를 받으며, 병을 이겨내고 있을 야옹이님들과 구조자님~ 우리 같이 힘내요!!

 

아!!! 이쁜이는~

저희 집에서 다음 치료를 위해 당분간 몸조리를 할 예정이고,

같은 동네사시는 캣맘이신 분과 인연이 되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한 탁묘처도 생겼습니다~

 

 

2013-04-17 15.36.59.jpg

 

(병원에서 가까이에서 못보고 멀리서 봐야해서 사진이 좀 깨끗하지 못해요~) 

순둥순둥 똥꼬발랄한 이쁜이~!!

 

 

수술하고 나서 건강해져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_^

 

  • ?
    푸딩이 2013.04.20 13:26
    이름만큼 이쁜아이입니다. 협회지원냥이들을 볼때마다 고보협이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쁜이가 어서어서 완쾌되어 꿈꾸는사탕님께 천국의기쁨을 드리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프지않고 건강한 냥이들의 세상이 우리들의 천국이겠지요? ^^*
  • ?
    랑이맘 2013.04.22 13:43
    아,,범백..너무 아픈 기억이 있는 병명 입니다.첫 인연을 맺었던 길냥이가 우리집을 드나들면서 정이 들고 그러다 우리집에 안착 하며 밖에서 전화 하면 전화도 잘 받도 대답도 잘해서 TV에 나올만 하다던 아이가 범백으로 갔어요,,그래서 다시는 인연을 맺지 않겠다고 하다가,,결국 지금은 열네아이 돌보는 캣맘이 되어버렸지만,,범백이라는 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는데..범백이 나았다니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화이팅!!
  • ?
    알반 2013.04.28 14:34
    너무너무 잘되었어요~~ 범백을 이겨내다니! 정말 장한 아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꼬리를 다쳤던 투투 퇴원했습니다.

    2013.05.07

  2. 짱아네 사진 다시올려볼께요

    2013.05.06

  3. 삼삼이 상처, 치료중모습입니다.

    2013.05.06

  4. 삼삼이 치료중입니다.

    2013.05.06

  5. 병원 두번째 방문 후기

    2013.05.05

  6. 짱아, 임시퇴원했어요

    2013.05.04

  7. 강서노랑이 순순히 하니병원으로 갔습니다

    2013.05.03

  8. [부산]러블리 임보처에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2013.05.03

  9. 터키쉬앙고라 고양이 구조 후 치료상황입니다

    2013.04.30

  10. 사진등록다시요.

    2013.04.29

  11. 엄마냥과 여섯아이

    2013.04.29

  12. 적출해야한다던 루니의 안구,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2013.04.28

  13. 구내염 발치 입원 후 집에 돌아온 뿌쿠입니다~^^

    2013.04.27

  14. 장성이의 최근사진입니다.

    2013.04.26

  15. 인천 서구 가좌동 치아 아팠던 아이 구조해서 하니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13.04.26

  16. 아이 치료 잘 마쳤고 월요일 방사했습니다(22일)

    2013.04.25

  17. 대전 배재대 뒷골목에서 데려온 검은고양이 '루나'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2013.04.24

  18. 눈꼽낀 영양실조 새끼 냐옹이

    2013.04.24

  19. 퇴원한 노란옷~ 귀털이 빠져요

    2013.04.24

  20. 이쁜이 범백나았어요~!

    2013.04.20

Board Pagination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54 Next
/ 15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