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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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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69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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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둥이1.jpg

 

그새 헬쓱해진 둥이를 보니,,, 울컥 하더라구요.

 

수술은 잘 되었으나 부상 입은지가 좀 지난 상태라 가골이 형성되어 있어서

 

약간의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최대한 왼쪽 뼈와 위치를 맞춰주셨다고 해요)

 

'둥이야~~ ' 하고 불렀더니 냥냥 거리면서 저를 지그시 쳐다 봅니다.

 

'둥이야~ '  '냥~' ,  '둥이야~ '  '냥~'  한참을 반복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했답니다. ㅋ

 

기운은 없지만 그래도 표정이 편안해 보여서 한시름 놨네요.

 

둥이2.jpg

 

절개 부위가 꽤 넓죠? 큰 수술이었나 봅니다. ㅠㅠ

 

둥이3.jpg

 

핀으로 고정시킨 뼈 입니다.

 

 둥이4.jpg

 

버린거 아니고,, 데리러 올거라고 계속 중얼거리는 저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가여운 놈 ㅠㅠ

 

둥이5.jpg

 

제가 계속 중얼거리니 잠이 오나봐요. ㅋㅋㅋ

 

원장님께서 둥이가 힘이 엄청 세다고 ㅋㅋㅋ  밥도 엄청 잘 먹는다고 하구요.

 

둥이가 잘 먹으면서 별 탈없이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민폐가 될 것같아 병문안은 이제 삼가고, 퇴원할때나 가봐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둥이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마마 2013.03.18 15:38
    둥이야 힘들었지 조금만 참자
  • ?
    리마 2013.03.19 11:52
    마마님 감사해요 ^^
    잘 참고 잘 이겨내고 있네요. 우리 둥이가~
  • ?
    바아다 2013.03.18 23:51
    버린거 아니고 데리고 올거라고 중얼거렸다는 말에 마음이 짠해지네요.
    큰 수술 잘 견뎌준 둥이가 참 대견합니다.
    잘 먹는다니 빨리 건강되찾을거예요.
  • ?
    리마 2013.03.19 11:54
    이동 중에 둥이가 패닉 상태였거든요.
    생전 처음 낯선 곳에서 무서워 할 걸 생각하니,, 그 말을 꼭 해줘야 안심할 것 같아서요.
    바아다님이 응원해 주셔서 우리 둥이 빨리 건강해질 거예요 ^^
  • ?
    은총이 2013.03.19 08:04
    둥이가 큰 수술을 잘 견뎌주어서 참 기특하고요,
    둥이랑 대화하는 리마님 모습을 머릿속에 그리니 그 또한 애틋합니다.
    둥이가 밥도 잘 먹는다니 다행이고요, 빨리 건강해진 둥이 모습을 보고싶네요.
  • ?
    리마 2013.03.19 11:55
    그러게요. 저도 우리 둥이 하루 빨리 퇴원해서 건강해졌다는 소식 알려드리고 싶네요.
    은총이님 응원해 주셔서 우리 둥이 오늘도 힘내고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
  • ?
    희망이네 2013.03.19 21:56
    오늘 건강이 보러 유석 갔다가 둥이도 봤습니다. 간호사가 만져주면 좋아하고 특히 목칼라부분 긁어주면 너무나 좋아하는 순둥이 중 순둥이더군요. 그러니 누군들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겠다 싶었지요. 자기도 나오고 싶어한다고 간호사가 이야기했습니다. 수술직후엔 냐옹냐옹 많이 울더니 이젠 얌전히 잘 지내는것 같았습니다. 건강인 목욕시켜 모래있는 입원실로 옮겼더니 뭐가 그리 화가 났는지 순화 되다가 다시 경계를 많이 합니다. 내일부턴 침과 약물 치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둥이가 부럽네요. 잘 회복될것 같으니까요.
  • ?
    리마 2013.03.20 08:31
    궁금해도 참고 있었는데 둥이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둥이가 길냥이이긴 해도 밥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건강해요. 밥도 잘 먹고
    순둥이라 입양을 시켜야 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그래도 건강하게 잘 견뎌주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예요.
    건강이가 난생 처음 목욕을 해서 화가 난거 아닐까요?
    침으로 효과 본 아이가 있었다니 기대해도 될 것 같아요.
    건강이가 이름처럼 건강하게 회복되어 우다다 하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이쁜 건강이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이님이 애쓰시는 만큼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꼭!!!
  • ?
    돌아와어미냥 2013.05.17 06:20
    민폐는요....리마님이 가셔야 둥이가 안심하고 빨리 낫죠...저도 병원 가면 눈치보이고...미안하고 그런데..뭐..제가 이상한짓 하고 오는것도 아니구.....바쁘실때 신경쓰셔야해서 죄송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 아이들을 위한 일이니...이해해주시길...뭣보다 버린거라 생각할까 걱정이시면서 안가보시다뇨..ㅠㅠ 울 둥이 얼른 나아서 이쁜 천사엄마랑 행복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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