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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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길냥이
    2010.08.16 23:52

    꽃그지...성산이 아심까!

    조회 수 2943 추천 수 0 댓글 18

     

     

     

     

    산아~ 산아~ 푸루룬산아~~~샛바람에 떤적이 언제였던가...

     

    요녀석,...3주간의 치료를 무사히 잘 견디고 꽃그지에서 식신으로 탈바꿈햇습니다.

    첨엔 탈수현상만 치료하면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요기조기 안좋아 꽤 오래 입원해 있었지 몹니까!

     

    그래도 귓속에 꽉찬 꿈틀이들 치료만 냉겨두고 퇴원했지 아니오니까!

     

    격리하라는 선생님말씀을 100% 수렴코자 옆방 베란다에 격리했습니다만...

     

    24시간만에 인석의 쾌활 활발끼를 도저히 감당하지 못하고 이내 베란다에 이은 방전체를 점령하더니

     

    드뎌 집전체를 48시간만에  초토화 해 버렸습니다.

     

     

     

     

     

     

     

     

     

     IMG_3589.jpg

     

     

     

     

     

     

    들어온지 48시간만에 집전체를 디집고 댕기더니....

     

    드뎌 천장까지 ...뜨아......어떻게 올라갔는지. ...

     

     

     

    식신 산이는 내가 주방에 왓다갓다만 해도   자기 무슨 먹을거 챙겨주는줄 착각하고 빠짝 붙어서 아웅아웅댑니다.

     

    잘말려놓은 행주를 낚아채더니  이네 고걸 깔고 아웅댑니다.

     

    할종일 얼마나 심하게 누나랑 형아들을 괴롭히는지 앉기가 무섭게 꾸벅꾸벅 좁니다.

     

     조는게 넘기여워 카메라를 들이댓는데 정신못차리더니 쭈욱 뻣엇습니다. 

     

    "존꿈꼬! 산아!"

     

     

    야가 들어온후 울 아가들이 정신을 못채려요... 더운데 넘 귀찮게 하니깐 맨날 도망다녀요..

     

    그나마 울 백호는 점잖은 편이라 이렇게 버텨줍니다. 고마오...빽코!!!

     

     

     


     

     

     

     

    • ?
      달고양이. 2010.08.17 00:02

      이 고양이....그....군복무 중이라던 그분이 이애 좀 살려달라고 구조요청 하셨던 그 고양이에요?? 기억이 가물...

    • profile
      아톰네 2010.08.17 00:12

      격력좋네요^^

    • ?
      키티냥 2010.08.17 01:46

      아 그때 그 꼬질꼬질하면서도 하악! 하던게 넘 귀여웠던 사진의 그 아이군요..^^ 꽃그지ㅎㅎ 구조 요청 때부터 봐왔던 아인데 아이고 여전히 당돌한~표정 씩씩하게 잘 클것같아요^^

    • ?
      쭈니와케이티 2010.08.17 01:52

      크악~~~ 배때기 빠방~~ 또 퍼 먹이셨군요.. 먹어라~~ 먹어야 남느니라  하며  캔들고  병원서 애들 케이지마다  부어주던  아톰님 생각나  지금 키득 웃고 있네요..  하니서  열심히 만져줄라했는데, 쨈만한 녀석이 어찌나  하악질을 연발하던지..ㅋㅋ 

    • profile
      아톰네 2010.08.17 09:03

      쎄임말씀이...배요,...안터진데요..

      벙어린줄알았는데..밥먹을때 밥그릇 만질라카면 왼쪽손으로 밥그릇을 타타탁치면서 울얼웅얼해여...

    • ?
      겨울이누나 2010.08.17 09:35

      ㅋㅋㅋ 밥그릇 만질라그럼 밥그륵 치면서 웅얼웅얼하는건 우리 흰눈이랑 똑같네요 ^^;;;

    • ?
      eric69 2010.08.17 03:17

      기억 나지요 ㅎㅎ

      근데요 격리 꼭 해주셔야 해요. 정말 장담 못합니다. 최소 2주간은....

      같은 동네 캣맘님께서 몇달간에 두번째로 12마리를 차례로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타오고...

      사태가 무지하게 심각해질수도 있어요.

    • profile
      아톰네 2010.08.17 09:01

      그르게요...알면서도,,,그게 참...안돼요...ㅠ.ㅠ

    • ?
      샤르맘 2010.08.17 09:05

      성산대교 아가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귀홀딱 넘긴 모습이 그램린같던~~ 정말 똥꼬발랄해요~^^

    • ?
      rabbit-sin 2010.08.17 17:17

      ㅎㅎㅎ 역시 미모는 꾸며야 되는거야!! 꽃그지 이제 배도 빵빵하고 너무 보기 좋아여~

       

      아~ 너무너무 좋아여~

    • ?
      다이야 2010.08.18 15:48

      얼릉밖에나와놀아야지 언니오빠랑..코가아직덜낫나봐요 ?창밖에모습이 깜찍해요

    • profile
      아톰네 2010.08.19 09:29

      ^^48시간만에 이미 집전체 섭렵했습니다...

    • ?
      미역이 2010.08.19 01:59

      아항~~~~~ 저희 미역양 얘기때랑 무척 닮았네요..뒷다리 발바닥만 빼고 아주아주 똑 같아요..하하하

      저 마스카라가 점점 짙어지면서 다리도 길어지고 ...아항

      곧...아주 아주 건강해지고 이뻐질 껍니다...

    • ?
      희동이네 2010.08.19 11:20

      녀석,,이젠 편안해 졌구나..

    • ?
      이리온 2010.08.21 00:10

      꽃그지에서 꽃냥이가 됐네요.

      저 핑크빛배  문질문질 해주고 싶네요.~@느@

    • ?
      채련 2010.08.21 23:45

      헉 완전 개냥이...ㅎㅎㅎ얼굴에 나 신났다 요렇게 써있네요ㅎㅎ

    • ?
      다이야 2010.08.23 09:34

      갈수록이뻐지네요 엄청난애교에붙임성까지 사랑받을짓만하누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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