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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고양이
    2010.12.15 15:10

    치치와 슈슈

    조회 수 2014 추천 수 0 댓글 5

     치치는 작년 크리스마스 후에 집앞에서 길냥이들 밥주고 있는데, 냉큼 와서 안기면서,,

    살게 되었어요, 왔을땐, 5개월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거대냥이가 됐어요~

     

    그렇게 살다가, 치치가 너무 외로워해서, 후원하는 보호소에서 길냥이 출신 슈슈를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우리 둘째 슈슈,~ 아침에 일어났을때와 퇴근했을때 맞이 해주는 건, 치치~~ 애교가 작살이에요.

     

    장판에 누워서 애교를 부리고요,

     

    슈슈는 새벽과 저녁에 안겨서는 계속 만져달라고 머리를 들이밀고 그래요^^

     

    현재 회사에서 태어난 길냥이와 그 냥이가 커서 새끼를 낳은 2마리를 책임지고 밥주고 있고요

     

    그 중에 한마리는 제가 잡을 수 있어서 좋은 분께 입양도 보냈어요^^

     

    엄마냥이와 남은 새끼냥이를 잡아서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곳에 보내고 싶은데,,

     

    안잡히네요 ㅠㅠ

     

    아무튼~ 우리 치치와 슈슈 그리고 보호소에서 제가 대모로 있는 밤송이와 듀이 사진 올라가요

     

    밤송이는 보호소에서 얼마전에 나이가 차서,, 밥 든든히 먹고, 친구와 놀다가 집에 들어가서

     

    천국에 갔어요. 그 소식을 접하고는 너무 울었지만,,

     

    그래도 보호소 식구들이 다들 많이 챙겨줬었고,, 가는 길에 편안히 갔단 것에 조금이나마 안심이 됐네요.

     

    이렇게 지역 모임이있는 것도 첨 알았는데, 활동도 하고 싶네요

     

     

     

    cyimage(1).jpg cyimage(3).jpg cyimage(4).jpg 2010-07-30 00.25.44.jpg 2010-11-05 15.43.11.jpg 슈슈.jpg 2010-10-31 14.32.41.jpg

     

     

    • ?
      rabbit-sin(30대) 2010.12.15 15:14

      어우..사진이 안보여용..

    • ?
      치치슈슈맘 2010.12.15 16:06

      수정했어요^^ 처음 해봐서;; 가방안에 누워 있는 냥이는 이번에 입양 보낸 회사 새끼 길냥이구요 마지막이 밤송이,, 듀이 사진은 없네요;;

    • ?
      rabbit-sin(30대) 2010.12.15 18:08

      캬~~~ 뭘 먹고 그리 살이 통통..ㅋㅋㅋ

      어쩜 자는 모습이 저리 판박이인지..ㅋㅋㅋ 사랑하면 닮는다더니..설마설마..

      슈슈하고 치치 누가 슈슈인고 했더니~~~ ㅎ~~목걸이를 하고있네요..슈슈슈~~~

    • ?
      다이야(40대) 2010.12.15 19:10

      나이도어린데 기특하게 냥이들 잘돌보고잇네요ㅎ

    • ?
      두위 두부 두기 2010.12.16 13:11

      저렇게 똘똘 말고 자는게 무개념 캣맘입장에선 신기합니다 풀밭에서 저러고 자면 짠하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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