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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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수 2873 추천 수 1 댓글 7

    회사 마당에서 지난 겨울부터 살다가 7월에 구조해서(?) 10월부터는 부산에서 살게되는 미케입니다.

    처음 왔을 때 부터 개냥이였구요. 사람을 고양이보다 더 좋아했어요.

    낯선 사람도 일단 경계를 안하는 녀석입니다. >_<

    지금도 목줄하고 산책하는거 좋아하구요....

    동생이 수의사라서 동생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하고 주사맞을때도..어찌나 착하던지

    황당할 정도였지요... 제가 발톱도 깎아줍니다. 지금도..

    바깥에 있던 아이인데도 전혀 전염병이나 다른 병 없고 기생충도 없고 완전 건강체!

    TNR은 구청에서 잡아서 한거 같아보여요. 귀 한쪽에 표식이 있구요.

    지금은 제 친구집에 임보중인데 10월에 저희 회사가 부산으로 이사를 합니다.

    그때 제 직장 후배가 (원래 고양이 키우던 아이인데 부모님 집에 그 고양이는 두고) 입양하기로 했어요.

    이 아이가 길냥이였다는거 믿어지세요?? ㅋㅋ 완전 넉살좋고 팔자 핀 녀석입니다..

    1.jpg

    회사 앞마당 국기봉 밑에서

     2.jpg

    경계가 있는 토모와 다르게 경계 무였던 미케 (사람다리는 저입니다 ㅋ)

      3.JPG

     지금은 이러고 삽니다. ㅋㅋㅋㅋ

       5.JPG \    8.JPG

    • ?
      토미맘 2013.09.07 19:56
      행복해보이는 고양이모습에 덩달아 행복합니다...
      싫어하는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도많이계셔서
      힘이납니다...부디 미케의 앞날엔 행복만있기를 바랍니다....
    • ?
      아즈키 2013.09.08 11:10
      헤헤 토미맘님 미케의 행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케가 회사 마당에서 사는 동안 많은 회사 직원들이 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풀었어요.
      사람을 잘 따르고 귀여운 행동하는 걸 보면서 다들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모든 길냥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
      아롱엄니 2013.09.08 00:37
      모든 길냥이.... 라고 하긴 어렵지만 -_-;;; 많은 길냥이들이 이런 해피엔딩을 맞으면 좋겠어요~^^
    • ?
      아즈키 2013.09.08 11:11
      그쵸! 그보다 제일 좋은건 우리 사는 환경이 자유고양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거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길냥이에 대한 편견, 고양이에 대한 편견 정말 무섭습니다.
    • ?
      닥집 고양이 2013.09.08 03:16

      리모컨 잡고 있는 모습 너무 귀여 워요.
      "내 허락 없이 채널 돌리면 안된다옹~~~~ㅎㅎ"
      부산으로 오시면 우리 만나요
      저는 부산 영도에 살고 있어요..

      토모가 빨리 구조 되길 바랍니다....

    • ?
      아즈키 2013.09.08 11:14
      토모 구조작전 오늘도 수행중입니다! 저는 대연동으로 이사가요~ 회사는 센텀.. 미케는 후배가 입양해서 역시 대연동으로 가구요. 저는 저희집 삼형제 중 제 소속인 마짱 데리구 갑니다^^ 참, 회사 동료 중 한명은 동생 병원에 구조되어 온 "폴"이라는 아이를 일년 전에 입양해서 아들 형제 만들어줬어요. 아들내미가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매일 폴하고 산책하고 동생 돌보듯한답니다. 저희 회사에서 서울출신 길냥이 셋이 부산으로 이주하네요 ㅋㅋㅋ
    • ?
      강미란 2013.10.26 10:36
      우와~~길고양인데 집에데려오신거죠???정말 행복하게 살길바래요^^훈훈♥

    1. 회사 앞마당에 살다가 10월에 입양가요~^^ 미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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