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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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별길2010.10.29 15:52

    마리아님..저또한 고보협 홈페이지에 되도록 많은 사람이 접속해서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길고양이들의 실태도 존재도..어떤 사람들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를 홍보하는 길이니까요.

    그러나

    언급하시는 정회원 회비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회원분들의 살림살이 지출에 대한 인식자체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가 사회경제적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입니다..

    전문분야사람들이 모인 동질의 단체는 분명 아니죠..

    그래서 물론 월 1만원의 회비도 힘겨운 분도 있을 수 있고..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요.

    그래도...재크님이 정회원이 회비를 더 내어도 좋다는 제안을 한 그 절실한 의도는

    저의 마음에는 절절함으로 그리고 한편 마음아프게 다가옵니다.

     

    무슨 수익사업을 하는 단체도 아니고 고보협대표라는 명함으로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단체가 아직 분명 아니고...이제 막 카페수준의 모임에서 2-3백도 훨 안될듯 싶은 정회원수로(추정임)

    그래도 열성적으로 길냥이 보호관리를 하는 분들이 있기에 그나마

    한국에 유일한 우리나라 고양이를 보호 관리하려고 애쓸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지금..비영리시민단체로 성장해서 정책 목소리도 내고 힘을 모으자고 외치고 있는 그런 단계에 있는

    초라한 틀의 고보협입니다.

    이런 상황에 고정적으로 회비를 내는 정회원의 후원이 절대적일수 밖에 없고..

    정회원 회비가 없이는 홈페이지 관리도 고보협 생존조차 가능하지 못합니다...

     

    이러한데..

    길냥이들 사료사기도 빠듯한데 한달에 만원이라는 회비를 내는거 어렵다면..

    총알이 없는 총을 가진 운영위원들이 과연 고보협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지난번 자금부족으로 치료중단 공지가 났을 때..정회원 수가 많아지기를..또 정회원들이 회비라도 더 내서

    무언가 해결점을 찾아야하지 않나 혼자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달에 1만원..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돈입니다..

    빠듯한 집안 살림살이 쪼개고 아끼다 보면 1만원도 부족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많은 경우..  1만원이라는 돈은 가정살림살이의 지출에 이것이 어떤 우선순위로 매김하는냐에 따라

    지출할 수도 있고 지출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딴 필요한 것을 다 하고 남는 돈에 고보협 정회원 회비를 낼려고 하면 없을수도 있겠지요.

     

    살림살이의 지출이라는 것은 이것은 무조건 내야하는 것이다 하고 지출하면 1만원 그리 버겁고 어려운 돈 아닐수도 있어요..

    살림살이란게 반드시 쓸돈 사용하고 부족하면 허리줄도 졸라매고 밥먹을꺼 죽먹을수도 있는거구요.

     

    내가 밥주는 길냥이 사료..중요합니다..그 못지 않게 고보협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고보협이라는.. 우리나라 길냥이들을 보호하고 관리해주는 사람들의 뭉친 힘이 없다면 캣맘들도 

    생존하기 힘들 것입니다. 기댈 언덕이 없으니까요.

    살림살이 지출의 1순위에 고보협 회비를 올린다면 한달에 만원을 지출하는 것이

    힘들지 않을 수도 있다 싶습니다.

     

    전 고보협 회비를 반드시 지출해야하는 생활비 지출 항목으로 생각해주시는 정회원 분들이 많기를 마음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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