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버스광고판에서 영화선전을 보고...앗!고양이가 너무 이쁘네. 저 영화는 뭐지?하다 가던길 가느라 깜박했는데....올라펫에서 고보협보고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그 영화선전이 미스터캣이었단걸 알게 됐네요. 언젠가부터 슬픈 동물영화는 맘아파서 피해왔는데 ...코믹냥블록버스터에 연기파배우 캐빈스페이시가 주인공이라니 해피엔딩이 눈앞에 그려져 백만년(?)만에 팝콘먹으면서 즐거운 영화관람 해야겠어요.^^ 우리들의 길냥이들에게도 백만장자는 아니지만 그들의 힘겹고 고달픈 삶을 헤아려주는 캣맘들과 사람들이 계속계속 화수분처럼 늘어나서...이땅에서의 길냥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꿈꿔봅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뽀짜툰의 채유리작가가 그린 미스터캣 에코백이 탐이 나 살짝 이벤트 응모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