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신청합니다~~

사진을 올리 수 없어서 아쉽네요~(왜 사진업로드가 안될까요 ㅜㅜ)
고보협 총회전날 사라진 제 인생 최고의 발라당냥이 편심이.
그날 밤, 총회준비한다며 후다닥셔틀을 하느라 만나지 못했고 얼마 떨어진 곳에는 싸늘한 노랑이가..
불길한 기운이 있었지만 설마설마했는데 편심이는 그날 이후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편심이를 그리 보낼수 생각에 한달동안 새벽마다..풀숲이며 담벼락사이며 그 주변 샅샅히 돌아다닙니다.
혹시 시체라도 찾는다면 수습이라도 해줄 수 있고 또 그 원인도 알아낼 수 있을것이구요.
그러나 흔적도 찾을 수 없었고,, 거의 포기하고 있을즈음....
정말 정확히 3개월만에 편심이가 나타났어요; ㅜㅜ
그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는데 얼마나 놀라고 다행인지 모릅니다...
무사히 돌아온 편심이에게 초유를 주세요 ㅜㅜ

삼색냥이들은 왜 다 개냥이들인지..

저희집으로 밥먹으러오는 밤비엄마;;

어느 날 닭가슴살을 주었더니 먹지 않고 물고 가더랍니다.

난간을 타고 탐벼락을 타고 주택사이사이로 그 조그만 닭가슴살을 물고 가는 모습을 10여동안을 쫏아가보았더니

그 멀리 떨어진 곳 빌라와 담벽락사이에 아깽이 2냥이가 ㅜㅜ 정말 짠했어요...;;;
그래서 그곳으로도 매일매일 셔틀 중... 요녀석들에게도 초유를 주세요~

윗동내 빌라 지하에 사는 노랑이 가족.

제일 안전한 식당인데 어느날 기존의 있던 녀석들을 쫏아내고 영역을 차지했는지..

노랑이 엄마와 아깽우 두녀석이 매일 기다리고 있네요;;

기존에 있던 녀석들은 노묘들인데 ㅜㅜ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나타나네요;
식당장소로 허락완료된 곳이라 제일 안전하기도 한 이곳에 초유셔틀까지 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