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협 추천서 보면서 그냥 눈물이 맺혔어요. 요새 밥 셔틀 하면서 동네 구박이란 구박 다 당하고 동네 북이 된 제 자신을 보며.. 뭐하는거지.. 라며 자신감도 많이 잃은 상태였는데 고보협 추천서에 미치도록 집에 있는 냥이가 보고 싶다는 말처럼 행복한 힐링 받을수 있다는 생각에 한권 큰맘 먹고 구매했습니다. 새옷 지른것보다 더 설레고 빨리 보았음 좋겟어요. 그리고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리고 이벤트 당첨 되면 기쁜 맘으로 제가 정말 목숨(?) 걸고 지키는 사랑하는 울 동네 냥이들 (사랑한다 길음동 길냥이들아~!) 한테 자랑하며 먹이고 싶습니다. 이 세상 냥이들이 행복하기를 오늘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