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리님은 다른 단지에 살아요. 그래도 요즘 제게 힘을 주는 분! 울집 현관 아래 3번째나 4번째에 주차를 하고, 뒷바퀴 안쪽으로 사료와 물을 둡니다. (나비 한 녀석이 오거든요.)
(차 뒤쪽은 풀밭이라 사람이 다니지 않는데도,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그러는지 요즘 사료와 물을 둔 두부팩이 풀밭 위로 나와 있어요. 날씨 탓에 물이 얼어 두부팩이 혼자 날아온 것도 아니고 , 6~7년 사는 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사체사건 터진 이후 계속 그런 걸 보니, 관리소장 짓인가! 아니면 제가 관리소장 짓이라고 소설을 쓰는 건지! 왜 남의 사유재산에 손을 대시는지. 219동 222동 206동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206동 한 녀석 구조하려고 들락날락했더니 안 그래도 우는 판국에 감기에 콧물에... 종교도 없으면서 만날 기도합니다.
묘리님은 다른 단지에 살아요. 그래도 요즘 제게 힘을 주는 분!
울집 현관 아래 3번째나 4번째에 주차를 하고, 뒷바퀴 안쪽으로 사료와 물을 둡니다.
(나비 한 녀석이 오거든요.)
(차 뒤쪽은 풀밭이라 사람이 다니지 않는데도,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그러는지 요즘 사료와 물을 둔 두부팩이 풀밭 위로 나와 있어요.
날씨 탓에 물이 얼어 두부팩이 혼자 날아온 것도 아니고 , 6~7년 사는 동안 이런 일이 없었는데
사체사건 터진 이후 계속 그런 걸 보니, 관리소장 짓인가!
아니면 제가 관리소장 짓이라고 소설을 쓰는 건지! 왜 남의 사유재산에 손을 대시는지.
219동 222동 206동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206동 한 녀석 구조하려고
들락날락했더니 안 그래도 우는 판국에 감기에 콧물에... 종교도 없으면서 만날 기도합니다.
"범인 잡게 해주시옵소서!" 시나몬님, 고맙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분 여전히 219동에 사료 던져 놓고 갑니다. 사료가 쌓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