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밥주는 냥이 벼락이는 담타기를 잘한다.
내가 살고있는지 1층은 거의 반지하라서 창밖으로 옆건물과의 담벼락이 바로 보인다.
그 아이를 처음 봤을때도 담벼락 위에서 마주했다.
그래서 이름도 벼락이라고 지어줬다.
그릇에 사료를 담아 창밖으로 내밀면 담벼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밥을 먹는모습이 참 귀엽기도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었다.
자주 밥을주니 겨우겨우 허락한 첫 쓰담과
창밖에서 보내주던 눈키스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1년여를 그렇게 밥먹이고 정들었는데
지금은 다른 집으로 이사를와서 새로운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지만
담벼락을 볼때마다 그 아이가 생각난다.
내가 살고있는지 1층은 거의 반지하라서 창밖으로 옆건물과의 담벼락이 바로 보인다.
그 아이를 처음 봤을때도 담벼락 위에서 마주했다.
그래서 이름도 벼락이라고 지어줬다.
그릇에 사료를 담아 창밖으로 내밀면 담벼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밥을 먹는모습이 참 귀엽기도 안쓰러워 보이기도 했었다.
자주 밥을주니 겨우겨우 허락한 첫 쓰담과
창밖에서 보내주던 눈키스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1년여를 그렇게 밥먹이고 정들었는데
지금은 다른 집으로 이사를와서 새로운 길냥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지만
담벼락을 볼때마다 그 아이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