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내의 회원들간의 자정작용,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들이 필수적인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느 커뮤니티이건 분쟁이 일어나는 것은 구성원의 힘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기 보다는,누군가 잘 중재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고, 이렇게 중재해주는 운영진의 태도에 따라 커뮤니티가 잘 굴러가냐 마냐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갈등과 분쟁을 겪어보시고 그 답답한 기분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하물며 이번 캣맘들과 일반시민들의 융합을 도모하는 역사적인 공간에서어떻게든 서로 맞지않는 사람들 간의 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고양이한테 왜 밥을주는건지 이해를 못하는 에게일반 시민들에게 개방적인 자세를 보여주어야 하니까요. 새로운 커뮤니티의 운영을 맡을 운영진들이 어떤분이 선정될지 모르겠기에,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점을 어필하여 댓글 달았던 것입니다.평일날 서울까지 올라가기가 멀어 목요일 회의에 참석하기가 어려웠기에혹시라도 작은 의견이 참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