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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봉맘 2010.09.11 06:49
  • 냥이왕초 2010.09.11 11:40

    사진전이니 실내에서 하고 있습니다.~~. 걱정말고 다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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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2010.09.11 00:52
  • 다이야 2010.09.11 11:04

    여기냥도 비맞으며 비닐봉지물어다 차밑에서 헤집었더군요 고기가먹고팠나봐요ㅠ

  • 초코초코볼 2010.09.11 14:51

    저도 제가 주는 한끼 식사,, 비 억수로 와도 비 맞으면서 먹고 있는 모습 보면,, 울컥하고 눈물이 나요. 그래서 어제는 우산을 여러개 가지고 나가서 우산 펴서 놓고 밥그릇 놓아주었는데, 처음에는 덩치큰 우산에 놀라 망설이다가 나중엔 안심 하였던지 우산아래 들어가서 밥을 먹고,,, 몸에 맺힌 빗방울까지 그루밍 하고 가더라구요,, 잔디위라 엉덩이는 젖었을텐데,, 그래도 우산을 놓아두니,, 급하게 밥먹고 비 피하는 모습은 안보여 줘서,, 마음이 조금 안심이 되었어요.

  • 희동이네 2010.09.11 15:42

    전 아이들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데 항상 아침에 가보면 밥그릇이 싹 비어 있어요..요 며칠은 비 가늘어질 틈이 없었던거 같은데 언제들 와서 먹고 가는지..비가 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는건지 보이지는 않는데 밥그릇은 싹비워져 있어서 분리 수거장에서 큰 그릇을 주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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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영원히 2010.09.10 23:14
  • 냥이왕초 2010.09.11 11:42

    길냥이네트워크란의 지역 소모임방으로 가 보세요 ~~~

  • 고보협 2010.09.11 13:29

    너만을 영원히님 꼭 오세요~

    오시는 방법 =>

    안양역에서 2번 마을버스 -*안양대학방면행* 타셔서 소방서 앞에 내리셔서 오셔도 되고,

     안양역 앞에서 택시타고, 5동 현충탑가자고 하면 다들 아세요.

     교통상황에 따라 3000원안팍나와요.

     

    냉천쉼터 바로 윗집, 현수막 걸린 곳이예요.

    현충탑 계단 올라가기전 오른쪽을 보면 현덕사라고 있는데 그 옆 건물 입니다. 

    오동 간판이 보일꺼예요.

  • 미역이 2010.09.11 22:06

    일주일 내내 정말 비가 많이 왔네요. 내일은 비가 안 온다고 하니... 시간 되시면 꼭 놀러와주세요.

    안양역에서 마을 버스 타실 때는 꼭 "안양대학" 가는 버스인지 기사님께 물어보세요.

    같은 마을버스 2번인데, 다른 방향으로 가기도 해요....미스터리같은 2번 버스;;

    지하차도로 내려가서 CGV방면으로 나가셔서 파리바게트 앞에서 2번을 타시면 확실히 안양대학 방면으로 간답니다.

    저는 스튜디오에 갈 때마다 꼭 시간에 늦곤해서 택시를 얼른 타고 갑니다만...

    혜인미술학원 앞에 내리셔서 냉천쉼터 찾아 올라가셔도 되고

    한정거장 더 가서 소방서 앞에 내리셔서 현충탑 올라가는 길로 오셔도 됩니다.

    119소방서  그리로 오시는게 초행 길에 더 나을 것 같네요.

    내일은 아마도 날씨가 좋아서 아주 기분좋은 날이 될듯해요.

     내일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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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2010.09.10 12:16
  • 소망 2010.09.10 12:30

    제가 아파트1층에서 사는데 7월에 어미가 죽어 새끼냥이 2마리에게  사료를 주고있습니다.저녁7시쯤 사료를 주는데 5시만되면 베란다창문에 와서 기다리다 1시간쯤지나면 사료 줄때가지 야옹거리며 보챕니다. 이웃집에서도 이녀석들보면 쫒아내고 경비아저씨도 이녀석들이 돌아다니면 돌을던지니 제가 야옹거리는소리만 들리면 기겁을합니다. 냥이들은 밤에 돌아다니고 낮엔 활동을 안한다고 하던데 이녀석들은 왜 낮에 돌아다니고 밤에는 잠만자는지 모르겠어요. 밥달라고 야옹거리며 보채는거 안하게 하는 방법 없나요? 오늘 가입하고 처음 글을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 은이맘 2010.09.10 13:02

    흠~~~다른분들 사연을 보면 밥 시간이 이른것 같네요^^

    아주 늦게 줘 보세요....

  • rabbit-sin 2010.09.10 14:06

    늦게..^^:;;;;

  • 소망 2010.09.10 14:51

    저도 늦게 주려고 해봤는데 늦게 줄수 없는게 야옹거리며 울며 보채서 더울기전에 주는데 (안주면 더크게 야옹거려요) 시간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요. 그리고 오전에도 나와서 둘이서 뛰어놀으니 경비아저씨나 다른사람들 눈에 쉽게띄는것같아요.

  • 은이맘 2010.09.10 16:14

    아~~ 아가냥이라고 하셨지요^^;;

    애들은 ㄵ에놀고 밤에 자더라구요..으리 집 애들도 보니까....

    밥 주는곳을 인적이 뜸한곳으로 옮겨줘 보세요...밥을 들고 조금씩 유인을해서...

  • 올리브 2010.09.10 23:47

    의외로 길냥씨들 낮에도 많이 다녀요.  저도 그 시간쯤에 주는데 인적이 드문 곳은 그냥 놓고와도 되지만 사람들이 볼 수도 있는 곳은 차밑에 두고 거의 다 먹을떄까지 지켜보는 편이에요.  시간 바꾸는 건 쉽지않더라구요. 차라리 울지않게 그 주변에 사람눈에 안뜨일 곳에 미리 놔둔다든지 그런 게 낫지않을까요?

  • 땡땡이 2010.09.11 01:51

    .아파트에서 민원 들어오면 아주 골치 아픕니다 .통덧놓아 잡아가면 이아이들은 구할길이 없어요 .밥을 다른곳에 준다해도 집을 알고 있는이상 또 와서 울어댈것 입니다 .소망님을 엄마로 알고 있나봐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집에서 키울것이 아니라면 아이들을 위해서는 정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을 피해 숨으니까요 .저는 밥주고 나서 놀아주고 싶어도 사람들 눈에 띄일까봐 밥만주고 얼른 돌아섰습니다 .저만보면 냐옹대고 나타나니까 아주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있어요 .결국 중성화해서 입양 보냈지만 ....지금은 밥만주고 얼른 돌아옵니다 .어느날 우연히 새벽에 아파트 화단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3마리정도가 나타나 화단으로 뛰어들어가는것이 보입니다 . .그래서 이때쯤 온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ㅎㅎ 조용히 밥만먹고 가요 .새벽 4시에서 6시사이에 .....

  • 땡땡이 2010.09.11 02:08

    제가 밥주는곳은 여러곳이라 누가 언제 먹고 가는지 몰라요 .그냥 숨어서 먹을수 있게 24시간 주니까요 .누가 또 내 앞에 나타나서 냐옹 냐옹 울어대면 저 정말 괴로울것 같아요 .이젠 소망님이 아이들 책임질  차례인가봐요 .아이들을 울려 놨으니 어떻게요 ? ㅎㅎㅎ

  • 냥이왕초 2010.09.11 11:51

    아가들은 배가 늘 고프니 하루 한번은 힘들어요. 저도 1충에 사는데 아예 고양이 문을 베란다에 내어 주었어요. 배고프면 들어와서 먹고 나가서 놀다 와서 또 먹고...  배고프지 않게 할 방법을 찾아 보세요. 1층이라면 앞마당은 내집이나 다름없으니 .. 안보이는 구석 한쪽에 밥을 놓아 주셔도 될거예요. 좀더 자라면 중성화 해 주시면 되구요.   돌 던지지 말라고 하세요.  화단에 쥐가 얼마나 많은데요. ..  용기내어서 말씀하세요.

  • 소망 2010.09.11 12:48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땡땡이님 말씀처럼 저를 엄마로 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제얼굴을 알고있는거같아요. 정을 안붙이려고 말도 안하고 밥만주고들어오거든요. 그런데도 밥주러 나가면 빨리 달라고 야옹거리며 사료에 손을 마구마구 뻗는답니다. 냥이왕초님께서는  하루에 한번주는게 배고프다고 하셨는데 저도 처음엔는 아침,저녁으로 두번 줬는데 아침에 주면 낮에 돌아다닌다고하고 다른분들께서 밤에 한번준다고들하시고 , 제가 주변사람들 눈치보느라 힘들어서 얼마전부터 하루양을 한번에 주거든요. 베란다 밑부분 안쪽으로  잘보이지않게 밀어서 넣어주기는해요. 시간과 장소를바꾸는것도 생각해봤는데 올리브님 말씀처럼 쉽지는 않은것같아요. 제발 아가냥이들이 조마조마한 제마음을 알고 야옹거리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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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와케이티 2010.09.10 01:34
  • 쭈니와케이티 2010.09.10 01:42

     까망이 가기 전날 꿈에  기차를 타고 가는데, 누군가 편지를 전해줘서 보니 흰 편지지에 노란 포스트잇 메모지가 붙어 있는데..

      "  난 이제 죽었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 "         그리고 한 줄이 더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고... 너무 슬퍼 울다 깨서... 아침 미사를 다녀왔었는데....  그게 까망이 마지막 인사였나 봅니다. 

     형제 주니어가 어제 새벽 녁까지 울집 주변을 돌며  나즈막히 울어대서  자꾸 나가주었어요..  누리 구조자분네 직원이  길 옆에 누워 있던 까망이 깨끗이 수습해서 울집으로 올려 주는걸 본 모양이에요.. 일랑이도 보았는지, 애들이 너무 침울하더니... 오늘 아무도 안왔어요.다른 아이들은 비가 그치니  다들 얼굴 보여 주는데.......붙어다니던 주니어가 걱정이 되는군요..

  • 너만을영원히 2010.09.10 06:00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짐작하고도 남아요 이상하게도 기르던 동물이 죽으면 그 아픔이 더 오래가게되네요 눈에 밟힐텐데,,운명이라 받아들이기엔 너무 생생하고 모든게 내잘못인것만같고,,참으로 그심정을 어찌말로 표현할수있을려구여,,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거라 여기고 받아들일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저역시 저에대한자책감과  어리석음과,,많은실수투성이들이 머리를 어지럽히면서 죽은냥이에대해 미안한맘이 가시질않는데,,,저보다 더 깊은애정과 더 긴시간을 함께하셨던 쭈니님맘은 오죽할까요,,,그러나,,성당에다니신다니,,냉담하는제겐 참으로 의지할수있는 절대자의사랑을 갈구하는님이 부럽기도하네요,,우리 힘내요,,,모든게 운명이라 생각하고 우리,,우리 힘내여~

  • 쭈니와케이티 2010.09.11 11:58

    냉담 푸십시오... 저도 한때 별 이유없이 냉담했던 적이 있던지라...  

     너만을 영원히 님도  아가잃고 아픈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 내십시오..울 까망인  제가 쪼금더 슬퍼해 주어야 덜 억울할거 같아서..ㅠㅠ

  • 고선생 2010.09.10 06:29

    지금 길냥이들에게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저승에서 위치가 달라진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길냥이들도 사람과똑같이 가족이있지요..사람이 버린 쓰래기봉투를 뒤져 먹을걸 찿으면 새끼한테 같다주는 어머냥이들을 많이 봅니다..모정이 사람보다 더한 모습을 길냥이들한테서 봅니다, 가만 보고있노라면 이런 생각을 자주합니다..길냥이들과 입장이바뀌어 있다면 저놈들이 살아가는게 얼마나 고달플것인가 ..쭈니님,,고생하셨고요,나중에 까망이한테서  반드시 보답이 올겁니다.. 

  • 미카엘라 2010.09.10 07:39

    기도드릴께요~   쭈니님.   마음이 미어집니다.

  • 은이맘 2010.09.10 08:52

    그래~~~까망이가 자네 사랑을 듬뿍 안고 갔으니...분명히 좋은곳에서 놀거야...

    그렇게 위로를 삼아....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4

    에구...오늘따라 슬픈소식이...

    밖에는 비까지 오고...

    힘내세요..분명 아이는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저도 같이 기도드릴게요..~~~

  • 다이야 2010.09.10 10:43

    사진속얼굴은볼수없었지만 뒤돌아있는널보니 짜안하구나 불과며칠을두고비명에갔다니 칭구들형제들모두가 널찾고있는데 어떡하니ㅜ

  • 까미엄마 2010.09.10 10:44

    맘 아파할 엄마를 위해 꿈에서 메시지를 보냈어요 ~~  "까망아 이젠 편히 쉬렴 엄마는 우리가 돌보아 줄께~~" 비가와요 한없이.......

  • 박달팽이 2010.09.10 10:46

    하늘도 함께 울어 주는 거 같아여.....ㅜㅜ

  • 초코초코볼 2010.09.10 10:59

    마지막 가는 길까지,,, 깨끗하고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쭈니님께서 가족으로 함께 해주셨으니... 까망이 가는 길에,, 하늘에서도 여러 냥이 친구들이 마중나와 함께 행복하게 걸어갔을거에요.  이 세상 다음세상은 어떤 곳일지 알수 없지만,,, 이 곳처럼 이유없이 혼나야 했던 일들은 벌어지지 않는 너그럽고 행복한 곳일 거에요. 저도 까망이를 위해 기도할게요.

  • 희동이네 2010.09.10 12:32

    까망이 간 이후 계속 비가 오네요..하늘도 쭈니님 맘과 같은가봐요..동료냥이들이 글케 침울해 한다니..희로애락을 느끼는게 사람과 다르지 않은데 어떻게 저런 냥이를 아무렇지 않게 죽일 생각들을 하는지/.까망아 엄마 잊지 말고 가끔 꿈에 나타나 주렴..

  • 히스엄마 2010.09.10 13:25

    땅을 파고 첫 흙을 덮을 때 눈물이 얼마나 나는지,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고달팠을 길생활을 생각하면 정말 억울함까지 들더군요.

    아이 잘 보내주셨으니 고마워 할 거예요.그래도 행복 했었다고.

  • 쭈니와케이티 2010.09.11 11:40

    덮어준 흰 천위에  남편이 캔 까서 부어 주데요.. 잘 먹던 육포도 넣어주고...  자기가 몇삽 덮더니.. 당신도 한 삽 덮어줘라 그러면서 눈물을 주루룩~~  지난   겨울 모진 추위도 견뎌내고  너무도 이쁘게 자라준 아인데...저도  너무 허망해서  억울한 맘이 들더라구요..ㅠㅠ

  • 나롱이 2010.09.10 16:00

    ㅜㅜㅜㅜㅜ위로드려요 저두 어제 퇴근길에 로드킬 당한 아깽이 묻어주고 얼마나 울었던지요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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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2010.09.09 21:37
  • 땡땡이 2010.09.10 01:38

    저는 화단에 나무 판자대기 주워서  ㅅ  모양으로세워놓고 스티로폴 깔고 그위에 밥을 놔 줍니다 .비닐로 덮어 놓으면 냥이들 비도 안맞게 되서 좋은데 누가 자꾸 걷어 가요 .청소부 같아요 .그래도 비는 안맞으니까 ...이렇게 두군데 ,나머지 두군데는  지하주차장 내차밑에,

    그리고 화단 처마밑  그래서 비 맞을 염려 없어요 .님도한번 해 보세요 .미카엘라는 못쓰는 의자 줏어다가 (굴곡있는의자)비안맞게 잘해 놓았답니다 .ㅎㅎ

  • 미카엘라 2010.09.10 07:41

    금방 빗속을 뚫고 가봤어요. 땀인지 비인지 뒤집어쓰고.  비가 하도 세차니까... 의자안에 단도리 잘해놨다고 해논 사료통에도 살짝 빗물이 닿아 있네요. 한쪽 구멍을 돌댕이 몇개로 막아놨었는데...어디서 널빤지 하나 구해다 막아야겠어요. 참...비두 엄씨기 온다.

  • 너만을영원히 2010.09.10 10:35

    아파트뒷쪽화단이있는데,,, 잎사귀들이 우거져서 천장처럼 비를 막아주거든요 그아래에 두면 비안맞고 갠찬든데여

  • 다이야 2010.09.10 10:50

    어찌하다새벽4시경깨서 밖이조용하길래 자동으로사료들고 주던곳에빗물닦고쏟고(나무수풀속_커다란밤색쓰레기통안에 늘사료통둡니다) 배란다에서보니 그새아가두녀석쪼로로 들어가네요 예비용으로 우리차를부러 지상에주차하고 차밑에 좀깊은코팅된박스안에작은사료통 이중으로넣어두면 웬만한비는거뜬ㅎ

  • 초코초코볼 2010.09.10 11:01

    저는 밥 주는 곳 가까이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어서, 그 지붕 아래에 밀어넣고 왔는데요... (자전거보관소가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어서 인적이 드물거든요.)  자정넘어즈음에 사료 그릇 수거하러 갔는데요. 물받침은 있는데, 사료그릇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치웠다면 물받침도 없어졌을텐데... 비가 많이 오니까 냥이가 물고 가지 않았을까... 긍정적으로 추측해보고 있어요.  오늘 비 많이 온다는데,,, 냥이들 걱정에 근심스러워요.  냥이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밤에는 비가 좀 덜왔으면.... 하늘보면서 바라고 있는 중이에요.

  • 은이맘 2010.09.10 11:45

    비는 계속 줄기차게 오는게 아니라 텀이 있으니까 그새에 나가셔서 단도리도 좀 잘 해 주시고 사료도 주세요...

    저는 상대적으로 시골이라 허술한곳이 많아요^^

  • 희동이네 2010.09.10 12:34

    비가 너무 와서 오늘은 밥을 못주겠다 하는데 혹시나 새벽녘에 빗줄기 가늘어질때 와서 밥그릇이 없으면 얼마나 실망할까 싶어 새벽 2시에 밥을 놓아두고 왔어요..근데 줄기차게 비가 와서 조금이라도 먹었을까 싶습니다.

  • 다이야 2010.09.10 21:41

    ㅎ잠결에벌떡일나 조용하기에 밥주고오니어찌나편하든지...그래도냥들들어가먹는거보면 뿌듯ㅎ그쵸?

  • rabbit-sin 2010.09.10 16:26

    전 큰 화분 뒤집어서 화분안쪽에 줍니다. ^^

  • 다이야 2010.09.10 21:39

    맞아요ㅎ근데화분은비싸서ㅜ 애들들어갈만한어둔색쓰레기통을 화단풀숲에눕혀서 그속에사료통을 쏘~옥넣으면 왜만한비는거뜬..

  • 김토토 2010.09.11 00:53

    전 비닐봉지에 담에서 여기저기 놔두고 있어요 늦은밤엔 차밑에다 놔두며 뜯어서  먹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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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네 2010.09.09 19:32
  • 땡땡이 2010.09.10 01:59

    구충을 하려면 일단 캔을 사야해요 . 구충약을 잘게 조각내서 캔에 섞어서 은박지에 쌉니다 . 그때 그때 만나는 애만 줍니다 .못만나는애는 줄수가 없어요 .그렇게 두달에 한번은 해야해요 .사료는 애들이 안보이더라도 숨어서 먹을수 있는 공간을 찾아 서 사료와 물을 놓아 주세요 .계속 주다보면 님이 있는곳에 모습을 보일거에요 .그때 구충을 합니다 .그리고 얼른 돌아서 오세요 .사람들 눈에 띄면 애들에게 피해가 갑니다 .

  • 초코초코볼 2010.09.10 11:06

    저도 캔에 섞어 주고 있어요.  고급캔 사서 캔 반캔 이상에 구충제 (가루 혹은 알약 잘게 쪼갠 것) 섞어서 줘요. 그런데, 간혹 쓴지 남길때도 있는데... 한달에 한번 달력에 적어놓고 구충해주고 있어요. 

    뱃속에 기생충 있으면 사료 먹는 양분도 다 뺏긴다고 해서요.  잘 못먹는 아이들인데, 저희가 주는 사료 만큼은 온몸에서 흡수 쫙쫙 되야 빈혈 안걸일것 같아서요.

  • 마당냠이누야 2010.09.11 22:47

    저는 근처 동물병원에서 덜 쓴 가루약 사다가(1묘 기준 3천원) 참치캔이랑 닭파우치에 마구 버무려서(사료도 넣고) 주고 있어요.

    딱 한 마리 분량의 약만 섞어서 일주일내지 열흘 간격으로 주는데요. 매번 한 녀석씩 골라서 약을 먹이기도 힘들거니와

    여러 마리 분량을 한꺼번에 섞어서 줄 경우 지나치게 많이 먹은 녀석이 기생충으로 장이 막히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죠. 

    맛이 덜 써서 그런지 거의 대부분 깨끗하게 비우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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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와초롱이 2010.09.09 15:48
  • 단비와초롱이 2010.09.09 15:49

    저희집도 고양이와 얽히고 섥힌 일들이 많아 많은 분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정보도 공유하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소미네 2010.09.09 19:40

    저도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좀 낯설다고나할까??!!... 반가워요 전 6마리 집에 있구요 집주변에도 5마리있어여 길냥이 맘으로는 아직 초보!

  • 다이야 2010.09.09 20:46

    어서오세요 대환영ㅎ

  • 겨울이누나 2010.09.10 10:05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 나롱이 2010.09.10 16:04

    반가워요 ^^단비랑 초롱이가 냥이들 이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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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09.09 15:41
  • 은이맘 2010.09.09 15:49

    냥이들의 사방으로 밭인데...너무들 넓어서 어느분처럼 망을 칠수도 없고....이제 막 올라오는 무 새순을 응가 한다고 다 파헤치고...

    큰 놈들은.. 열무씨 나오는대로 먹고 안 나오는건 손해배상 청구하라했던집의 어느정도 자란 열무위에 턱 하니 누워 있더군요....

    어느 누가 그걸보고 말 안 하겠습니까....이게 뭐 하는 짓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내돈들여 사료사고..내돈들여 중성화 하고....욕은 욕대로 먹고....이따가 그집 여편네 들어오면 한바탕 할겁니다.

    어차피 이동네 자리잡은 애들...집안에 숨어들어 쓰레기 뒤지지말고 얌전히 지내라고 밥 준건데.이게 욕먹을 일이면 오늘부터 밥 안줄테니...그 후에 일어나는 일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거냐고....밥 안준다고 그 애들이 이동네 안떠나는데...그런다고 잡아 죽인다던가 하면 자손 대대로 되는일이 없을거라고 정말로 악담해줄거예요...

  • 땡땡이 2010.09.09 17:22

    아이들에게 해꼬지 할까봐 걱정 되네요 .

  • rabbit-sin 2010.09.09 17:28

    아..저도 교수님들 산삼밭에 냥이들이 똥싸고.. 뛰쳐놀고... 연구원들이 데이터를 못내겠다고 버럭버럭....할때마다 심장이 쿵..떨어집니다.

    그럴 때마다 냥이화장실화장실 만들어야 한다고 ... 생각하지만... 또 조용해지니.. 저도 안심하고 밥을 주게 되네요.

    사람들이 좀 이해를 해주면 좋은데, 농민의 생업을 냥이들이 해꼬지하면.. 그 사람들도 힘이 들테니...뭐라 할수도 없고,

     

    냥이에게 땅을  좀 주세여..응아할수있는 땅..ㅡㅜ  정말 답답합니다..

  • 너만을영원히 2010.09.09 18:47

    은이맘님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겠어요 좋은맘으로 시작한일이지만 때론 이처럼 예기못한어려움이나,,상상보다 더 커다란 벽을 만나게되는걸,,어찌할수없는현실이 원망스럽기만하네요 그러나 현명한 님을 믿어요 좋은 방법이있겠지요

  • 다이야 2010.09.09 20:49

    그런문제를어찌해결해얄까 무조건 이해하라해도무리가있고..ㅜㅜ집냥이라야꿇어앉혀놓코 타이를텐데...

  • 미카엘라 2010.09.10 07:47

    밥주는한 끊임없이 불거질 문제인것 같아요.  저도 5월 한달 애들한테 밥안주면서 (다른곳 먹을곳이 있는데도 안가고 울집앞에서 계속 머물렀어요)  흰머리 팍 늘고....외출도 하기 무서울 지경이었어요.  이제 다시 밥주는 시간대 바꾸고...되도록 뭐시라한 할매들과는 눈을 안맞추면서...제일 말많고 소문내기 대장인 할매에게 ... 이젠 욕먹기 싫어 밥안주니 나한테 다신 고양이 얘기도 마십쇼~ ...했더니..  요즘 쫌 뭐라하는게 덜한데. ㅎㅎㅎ  그래도 다들 아실꺼에요.  아침이면 울집앞에서 두분이 늘 서성이고 있으니까....  밥 잔뜩 먹고도 내얼굴 보고 싶어 그런거인가요?

  • 재크 2010.09.10 07:59

    도심보다도 외곽지역이나 시골에서 그런 문제가 더 심각하지요, 포장이 안된 맨땅이나 작물을 심어놓은 밭들이 많으니까요. 제가 주중에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한동안 참 곤란했었습니다. 뭐 지금도 해결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가 남자고 하니까 여자분들보다는 뭐라고 하기가 조금 어려운가 봅니다. 이런 땐 남자인 게 조금 편하네요 ^0^

    여러분들 모두 속도 상하고 힘들기도 하시겠지만, 제 소견은요, 그렇다고 고양이 때문에 사람들간에 반목과 갈등이 생기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죄 짓는 일도 아니고 나름 좋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면서도 무조건 죽어 지내야 한다는 말은 아니구요, 조목조목 논리적으로 대응하되 상대방 감정을 상하게 한다거나, 악담을 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얘기할 때도 지나친 말은 삼가하는 게 어떨까요, 누가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해꼬지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저주하거나, 입에 담기 힘든 말로 욕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 참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고양이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 분쟁이 생기고 싸움이 된다면 그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인 건 맞지 않겠습니까. 바로 내일 해결해야 할 일이 아니니까 천천히, 조금씩 지혜를 모아가며 의견을 나누고 그러다 보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 은이맘 2010.09.10 08:50

    재크님 글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윗집 여자는 일전에도 쥐 잡는데 약을 놓을테니 고양이 가두라고 했던 사람이고..그럴때마다 좋게 타일렀건만...

    어제는 대 놓고 다 죽여버리고 싶다네요...

    그 밭은 도로공사 땅이며 고속도로를 내느라고 보상 다끝내고 남은 자투리 땅 입니다.

    그걸 자기 집 옆에 있다고 일궈 먹으면서 그러면 인되죠...분명히 니땅 아니니까 냥이들에게 뭐랄 이유 없다고 따져줄겁니다.

    그리고 얘네들은 애초 지들 어미가 여기 살아요...이장댁 냥이가 그 애들 엄마 입니다.

    내가 밥 안줘도 사라지지 않을 애들이라 이거죠...

  • 우보 2010.09.10 14:16

    재크님 의견도 합리적이고 은이맘님 주장도 공감이가는군요. 저는 고양이를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답게 뜨거운피가 있어

    고양이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람들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응징을 내릴것"이란 북한식 협박으로 지켜냈는데 지금은 직장을 나오고 보니 남아있는 냥이들이 여간 걱정되는게 아닙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부탁을 할래도 어려워 6.25때 함흥부두 난민 구하듯 밤중에 생선구은것으로 직장울타리밖으로 유인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평소 저는  상대에 따라 강온전략을 사용하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는 상대한테는 (주변사람들은 어떻게든 내편으로 만들어  놓고) 정말 강하게 붙어 싸웠지요.  일단 여러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가능한이면 좋게 시작하시고 최악의 경우엔 정말 다시는 못그러게 강하게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최선의 방안은

    상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것입니다만.. 

     

  • 박달팽이 2010.09.10 10:42

    이게 먼일 이래여.....냥이들 좀 편히 키우려고 시골로 내려가 살려 했더니....여기 저기 모두가 편칠 않네여....냥이 응아...문제긴 문젠데....

  • 냥이왕초 2010.09.10 11:46

    일반 모래를 한 리어커  밭옆에 부어 주면 어떨까요?  모래가 있으면 일단 좋아하고 거기다 응가를 하니까 좀 덜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지난해 그런일을 겪어서 부드러운 흙을 시간날때마다 퍼다 날랐어요.  구청의 땅이니 나도 한켠에 고양이의 땅을 만들어 준거지요.  이상하게도 그러고부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 은이맘 2010.09.10 13:05

    배추 무우밭 냥이는 일전에 올렸던 연탄광 아가들이 그러는거구요...

    열무밭과는 좀 떨어져 있는데...이 여자가 가꾸는 열무 밭에는 다 큰 놈들이 아예 죽치고 올라 앉아 있다는거죠...

    그러니 이쁘게 다란 열무 다 뭉개지는거 아니겠어요?

    이 커다란 애들때매 미쳐요...작은 애들은 나 밥 안줘요~~하고 오리발 이고요...

    밥 안주는데도 떠나지 않는건 내책임 아니라고 했거든요...

  • 히스엄마 2010.09.10 13:28

    어떻게 해결이 잘 됐나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4:47

    아이구 은이맘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지난해 울 뒷밭주인할머니가 고양이가 무배추 모종 다 파헤친다고 해서 사과하고 변상한다고 했더니

    저흰 몇마리 안되서 그런지... 그냥 넘어가고...

    가을에 김장배추를 그집거 샀어요....

     

    마음 추스리시고 잘 해결되길 ....

    화이링~~~~~~

  • 은이맘 2010.09.10 16:22

    루디아님...저도요 몇년째 배추랑 무우..그집할머니에게 구입해서 어려운 교회에 김장용으로 보내고 있답니다...

    근데요...그거 다 소용 없어요...물건팔고 돈 받을때만 좋아요~~냥이들이 파 헤치면 그런대로 내가 다 산다고 해도 막무가내...

    그래서 연탄광 아가들도 아주 밤 늦게 밥을주고 싹 치워 버리려구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4:53

    히스엄마님께

    희스가 냥이들은 중성화수술 안시키시죠?

    전 요즘 저희집 냥이들은 수술을 시켜서 몇녀석 없어서 즐겁게 보살피고 있는데...

    이놈의 병!

    근무하는 곳

    마당에 띄는 아가들 밥주다가  지금 우울합니다. 벌 써 세녀석이 아가들을 거느리고 나타났어요...

    수술비 지원이 없느곳이라서리 금액도 만만찮고

    어느녀석인지 구분도 안되고

    어쨋건 우굴우굴 해서 다가올 주민들 민원이 걱정입니다.

    무슨 방법이 가장 합당할까요?

    저 노랑이 떠나보내고 또 최대의 위기중에 있습니다요 ㅜㅜㅜㅜ

    밥주던 것을 중지할수도 없고

    수술을 계획해야하나.....

    주던 밥의 량을 줄여볼까.....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 히스엄마 2010.09.10 15:08

    저도 중성화 안되는 지역이라 수술은 못시키고 있어요.

    제가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 뭐 이런저런 핑계.

    저희동네는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어요,4가구중 2집만 살림집이라.단지 제가 장사하니까 손님들이 좀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확 불어나지 않고 개체수가 조절이 되네요.

  • 루디아(sookhee) 2010.09.10 15:27

    그냥 두어도 개체수가 조절이 되던가요?

    여긴 빈집 세채를 중심으로 차도 위험하지않고 해서 아이들이 좀 안전한 곳인거 같습니다

    개체수만 조절되면 밥은 정성을 다하여 줄수있는데......

    한숨이 땅을 꺼지게 합니다.

  • 희동이네 2010.09.10 21:14

    사실 티엔알이란게 발정시 소음 때메 하는게 더 큰거 같아요..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스스로 개체수 조절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자란 새끼한테 영역 물려주고 어미는 다른곳으로 떠나기도 하던걸요..출산때메 갑자기 느는 시기가 있지만 그 시기를 제외하곤 항상 일정하대요..봄이아빠님 말씀으로는 정작 tnr발생지인 영국은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때메 tnr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궁극적으로 tnr이 필요없는 세상이 진정 냥이들이 안돈할수 있는 세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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