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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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남편은 저 내려 놓고 제 1조 냥이들(?ㅎㅎ) 밥 주러 쌩 가버리고 ,
전 마트에 잠깐 들리려고 걸어가는데... 동네가 떠나가라 큰 소리로 야옹야옹~~~
놀라 뒤 돌아보니 젖소무늬 덩치 큰 아이가 절 보고 따라오며 부르는 소리...
이건 뭐 ... 앞발로 제 다리를 치고.. 다리 사이로 부비대고...
황당해서 남편한테 전활하니.. 생김새를 듣더니 누군지 알더라구요..
그냥 돌아설수가 없어서....수퍼에서 소시지 사서 줬는데...
냥이씨들.... 가족관계도 조사하나봐요???ㅋㅋㅋ 완전 스토커~~~
전 얘 밥 줄때 함께 가본적이 없거든요.. 진짜루 첨 보는 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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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냄새가 나요 냄새가~ 그 아저씨 냄새가 ~ ㅎㅎ 이분 같은 편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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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부의 일심동체를 냥이도 알아보는구나.... 이 글 솔로캣맘들에게는 은근히 염장인듯한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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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그 아이 참 똑똑이다....담에도 만나면 소시지 더 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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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다음달엔 16-22일 동안 주문 받을거구요 26일 발송이에요 꼭 달력에 표시해놓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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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오늘 아침까지 전화나 입금을 하셨더라면 다 보내드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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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 장터에 컴페니언 클래식 구입하여 길냥이들에게 주세요. 혹한의 추운 날씨에도 티 내가며 게걸스럽게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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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주머니사정으로 이번달엔 사료주문을 못했네요...구제역여파로 토끼먹이 구하기힘들다해서 그거 조금 쟁겨놓고 따옹씨모래도 설연휴전에 좀 주문하느라..ㅜ.ㅜ 요새 냥이씨들 밥묵는 양이 어찌나 많은지...지난달 총 40키로정도 먹인거같아요 여기서 20키로 넘게 주문하고 급하게 마트나 쇼핑몰에서 찔끔찔끔 사서 먹였던게...이것들아 뱃속에 그지들었냐!!! 마릿수는 똑같은데...쳐묵쳐묵하는건 어찌 몇배나 들었냐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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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울트라캣 사료 캣츠아이만큼이나 싸요. 게다가 상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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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래기....답답할까 싶어 케이지에서 꺼내 방바닥에 놓으면...앞발로 내다리를 잡고 찌익 댕겨서 내 무릎에 올라오겠답니다. 쓰다듬어주면서 가만히 눈 맞춥니다. 그러다 눈물이 솟습니다. " 블래기야~ 작년 5월 한달 밥안줘서 정말 미안해~ 니가 이렇게 될까봐 선견지명이 있어서 다른곳에 가서 밥먹으라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 밥그릇 치운건데...넌 내가 그렇게 좋은거니? 왜 떠나지 않고 다시 내마음을 흔들어 밥상 차리게 하고서 그깟 사람 발길질 하나 못피해 이렇게 가여운 모습으로 누워있는거니? 나랑 이러구 있구 싶어서? 흑흑~ 아줌마 품에 다른 녀석들이 안겨있는게 그리 부럽든? 마니 안아주께~ 2월 초에 다시 수술 하고나면 더 좋은 엄마 만날지도 몰라~ ".... 내가 쿨쩍 거리니까...블래기 눈에도 물기가 서리네요~ 처음엔 한쪽눈에만 살짝...그러다 두눈에 점점 많아지는 물기.. 블래기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전해진걸까요? 전 믿어요. 꼭 말로 아니더라도 그냥 쳐다보는것만으로 녀석들은 나를 송두리째 읽어버린다는것을요. 그래서 더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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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끄덕.....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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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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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그래요, 암요! 그러구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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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의 다정 다감함이 블래기에게 전해졌나봐요 .어쩜 그렇게 교감이 잘 되는지 ......동물이나 사람이나 사랑을 먹고 살아야 하는것임을 또 새삼 깨달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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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물들 꼬시는거랑 교감 잘되는건 맞는건 같은데...울집 숫인간 셋하고는 힘들어요~ 말들을 안듣고 에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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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의 고운 심성에 저는 항상 반 합니다 .착한사람 하고는 뭔가 차원이 다르지요 .마음속에 사랑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어요 .그 교감이 냥이뿐만 아니라 나하고도 너무 잘된다는것 .....그래 나도 너 밖에 없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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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 \넘덜이 진짠줄 알아유~ 이거 왜 이래유~ ㅋㅋ 2천냥짜리 마스크가 효력이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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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넘들은 눈치가 빤해져서 점점 힘들어지고...
게다가... 아직 어린 남매 세놈이 있는데, 큰 애들은 수술 다 했는데, 요 세 놈은 아직 어려서 수술하려면 한달은 더 기다려얄것 같다고 의사샘 전화하셨시유~
체중이 2킬로가 넘긴 하지만, 그래도 마취시켜 놓고 자세히 보시고는 이르다 판단하신 듯. 샘 말씀 들어야지유~
이것들을.... 한달을 병원케이지에서 기다리게 할 수가 있나...? 아니면 큰애들과 같이 방사했다가 한달 후 다시 포획?
과연 또 잡혀 줄까나...? 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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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통덫속에 굴비를 넣는게 젤 좋을거예요.. 그 냄샌 절대로 못참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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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첫날은 예상외로 많이 포획, 그러나 다음 날 부터는 기다림이 많아지죠, 점점....
아가들 포획 후 통덫에 안 들어 갈 수도 있어요. 순화시켜 입양이 아니면, 포획하기 힘들어도 ....그래도 방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추운날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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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밥주고 오는 길인데, 학교조경학과 연구실 천막덮어놓은 모래가 천막뒤집혀서 봤더니.. 우헉.. 똥천지..입니다.ㅠㅠ
이를 어쩌나.. 내일은 작심하고 일찍나와 똥을 땅에 묻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돈주고 사다놓은 모래인데..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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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전에 산삼 모종 파헤쳐 놓은것 보담은 귀연 사고네여... 삽 들고 춘천으로 내려가 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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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떵천지.......ㅎㅎ 이 추운날 고생하시고 수고가 너무 많으셔요







힘내세요~ 돌보는 분이 힘을 내셔야 아픈 아기도 힘을내죠.
그 무서운 범백을 10일이나 버티고 있는 용감한 아기를 위해서라도
님께서 기운을 내시고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해요.
기도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