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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5동 2011.12.15 22:26
  • 구로5동 2011.12.15 22:56

    헉 지금은 다른 분이 오셔서 도배하시네요... 왜들이러시나요.....

  • 구로5동 2011.12.15 23:15

    헉헉 바톤 터치하고 또 다른 분이 들어오셨어요...

    준회원은 하루 글쓰기 횟수 제한 같은 거 할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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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1.12.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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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숙 2011.12.15 20:03
  • 시우마미 2011.12.15 20:12

    요즘 왜 자꾸 스팸들들이 뜰까요?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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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네♡ 2011.12.15 16:29
  • ♡겨울이네♡ 2011.12.15 16:34

    제가 일하는 삼실은 집에서 걸어나와 1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글고 삼실을 가는 도중에 육교가 하나 있는데요..(육교래봤자 숏다리라 10계단정도밖에 없어요 -,,-;;)

    오늘도 어김없이 그 육교를 지나 삼실로 향했드랬죠.

    오늘 아침에 바람이 좀 많이 불더라구요 ㅇ.ㅇ

    추워서 장갑낀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총총 뛰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시커먼 물체가 휘리리릭~~ 지나가는거에요..

    헉!! 아닛!! 이런곳에서 아침부터 나의 로망 블랙캣을 보게되는구나!! 하면서

    검은물체가 가는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아ㅡㅡ

    그냥 검은봉지가 바람에 날아가는거였네요.......ㅡㅡ;;

    집에 냥이가 넷이나 있는데 왜 길냥이한테 더 관심이 많이가는지...

    이걸 우리 아들들이 알면 질투 엄청하겠죠? ㅋㅋ

    아들들 미안~~ㅋㅋ

     

  • 프렌드지니 2011.12.15 16:58

    ㅎㅎ 넘 웃겨요... 저도 뭔가 비슷한 형태(가령, 바위나, 나무토막 등등)만 있어도 '앗, 냥이다'하면서 착각한다는.... 검은 봉지라...... ㅋㅋㅋ

  • 소풍나온 냥 2011.12.16 00:09

    No.no!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ㅎㅎ

    저도 화단 모퉁이에 꾸겨진 깜장 비닐 보이면 "혹시 깜장 냥인가?"

    차 밑에 타이어 바쳐놓은 노르스름한 둘덩어리보면 "앗 노랑이!"

    뭐 그렇습니다.

  • 냥이랑나랑 2011.12.16 02:01

    정말 모두병입니다.. 병....

  • ♡겨울이네♡ 2011.12.16 09:53

    ㅋㅋㅋㅋㅋ 저만그런게 아니였군요 ㅋㅋㅋㅋㅋㅋ

  • 레비나(서울/도봉) 2011.12.16 12:12

    바람직한 현상이예요.ㅋㅋㅋㅋ

  • 김두리 2011.12.16 17:30

    고양이알고나서부터는 눈에 보이는 모든게 냥이들로 변신하네요..

    도로에서는 정말 깜짝 놀라요. 박스가 떨어져 있어도 멀리서보면 냥이처럼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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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엄마 2011.12.15 15:30
  • 낭낙이 2011.12.15 16:26

    저 필요해서 어제도 식당근처와 쓰레기 버려진곳을 다녀봤는데.. 크기가 적당한게 없더라구요..

    작은건 애들이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거리가 머네요 ^^;; 가까운곳 사시는분 있으면 주시고.. 혹시 나중에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택배비 착불로 보내주시면 저야 고맙죠..

  • 레이븐 2011.12.15 20:10

    숲속에 땅을 파고 지붕을 덮어 굴(참호)을 만들어주는 식으로 집을 만들어주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야생환경에 사는 애들은 인공구조물보다는 자연물을 선호할겁니다.

    모종삽갖고 땅파주고 위에 나무판이나 금속판 아무거나 덮어 지붕만들고 흙과 주변 잡동사니들로 위장시키면

    되겠지요.. 흙을 깊숙이 파기 힘들다면은 둥글게 휘어져있는 지붕을 구하거나 만들어서 놓고 땅을 얕게파고

    그위에 흙과 주변 잡동사니로 덮어 위장해 놓는 방안도 있어요.. 둥글게 되어있다고 무조건 둥근건 아니고

    반육각형이든 상자형이든 머든 지붕을 만들고 흙을 덮어 진지를 만들자는 겁니다..

    입구는 사람들에게 보이지않도록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쪽과 반대쪽에 내놓고 맛있는 것으로 유인하십시요..

    (군에서 그런거를 셸터라고 하죠.. 전투기나 미사일같은 비싼 장비를 엄폐시켜놓습니다. 셸터..shelter..)

    사료와 물은 손질한 종이팩속에 넣어 굴속에 넣어주고.. 종이팩같은건 환경에 오염시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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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지니 2011.12.15 14:37
  • 프렌드지니 2011.12.15 14:44

    매일 보이던 두이가 이틀 째 안 보입니다. 더불어, 그 근처에서 드문드문 보이던 삼이랑 일이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른 냥이가 안 보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두이는 지난 주에 아주 추웠던 날 조차도 차 주변에 쪼그리고 앉아서 '냐앙냐앙'거리며 자신을 드러냈던 아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냥이 들 보다 더 애틋한데....  그제께 두이가 안 보여서, 일단 두이가 사료를 먹는 주변에 두 군데 쯤 쏟아 주고 왔어요. (일단 이 주변은 두이랑 삼이, 일이가 영역이 같은 것 같은데.... 두이가 가장 자주 있어요)

     

    어제 밤에 걱정스러운 마음에 두이가 있던 골목을 수차례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도, 두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사료를 둔 곳에는 두이가 먹었는지, 다른 아이들이 먹었는지 깨끗하게 먹은 흔적이 있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을 뒤로하고 사료만 쏟아 주고 귀가 했습니다.

    이틀째 보이지 않으니까. 참.... 마음이 허전하고 걱정이 되네요.

     

    그냥... 어디 선가 무사하겠지. 다른 캣맘(혹은 대디)이 낮에 맛있게 사료를 주어서 먹고는 밤에는 추우니까 어딘가 따뜻한 곳에 몸을 숨겼을 지도 몰라.... 하면서 자족하고 딴생각을 하려해도...

     

    자꾸 마음이 걸리네요....

  • 저도 매일보던아이 일주일정도 못본적 있는데 시간이 엇갈렸던것 같아요

    캔이나 간식준날은 그다음날 꼭 나타나서 기다리는데 사료만주면 지 먹고싶을때 와서 먹고 저를 안기다리더라구요

    돌아올거에요!

  • 프렌드지니 2011.12.15 16:01

    아... 글쿤요.....일주일이라.... 그렇게 오래도록 안 나타나기도 하는 군요... 에고.... 그냥 무사하기만 바랄 뿐이에요. 날씨가 더 추워져서 걱정된다는...

  • 낭낙이 2011.12.15 16:31

    걱정되시겠네요 저는 집앞냥이들은 하루에도 여러번 보거나

     요즘은 저녁이나 새벽에 아예 현관앞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하루는 커녕 보여야 할때 두 번이상만 안 보여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골목냥도 항상 보던애를 하루만 안 보여도 걱정인데.. 잠시 기다려보거나..그 자리를 얼쩡거리면 나타나긴 하는데..

    가끔 시간대를 바꿔가도.. 안보이는 날이 있더라구요.. 좀더 찾아보시구.. 기다려보세요..

    제발 무사하길 ..토요일 영하9도가까이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정말 걱정입니다..

  • 프렌드지니 2011.12.15 16:44

    그러게요... 내일 지방에 출장 가는데...  오늘은 사료를 좀 듬뿍 놔두고....주말에는 맛난 간식 좀 사들고 돌아댕겨야 겠어요. 남의 집 주차장들 기웃거려도 추워서 사람들한테 들킬 위험은 덜 하겠다는....

  • 냥이랑나랑 2011.12.16 02:06

    두이 별일 없을겁니다.. 

    아마 날씨가 추우니까  은신처에 있겟죠

    저두 며칠씩 안보이다가.. 짠하고 나타나는 아이 있어요

    프렌드님 걱정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프렌드지니 2011.12.17 19:18

    위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근처에 있는 일이와 삼이는 보았는데.... 역시 오늘도 안 보입니다ㅠ.ㅠ

    어딘가, 또 다른 캣맘(혹은 대디)의 보호아래 잘 있기를 바래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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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2011.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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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빠사랑 2011.12.15 12:47
  • 옹빠사랑 2011.12.15 13:11

    어제, 외출하려던 중 대장냥이(중성화 했음)가, 밥 먹다가, 눈이 마주쳤습니다.

    이름이 옹빠,...

    근데, 얼굴이 반쪽이 되어있는겁니다.

    며칠전까지도, 괜찮았는데...

    못 알아 볼 정도로...

    며칠전,강서모임에서 들은 이야기가, 대장냥인, 중성화시키는게 아니라고, 그냥 놓아주는거라고...

    그래서 넘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었었거든요.

    근데 다행히도, 대장을 아직도, 하고 있음 괜찮다고 해서 조금 안심은 했다만서도...

    중성화한진, 몇달 되었으니, 후유증은 아닌듯한데...

    아이들이 아픈 모습을 볼때마다,이젠, 어쩔수 없는 냥이들의 운명에, 체념(?)하는 나를 보곤 합니다.

    잡을 수도,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데...

    여기까지인거니...이젠...

    넘 슬프네요...

    그래, 사람도 죽는데...모...하면서...

    밥주고, 영양제 먹여주고...

    여기까진가...

    강북구에, 모임있으면, 좋을텐데...

    모 등등...회의가 들고, 맘만 아픈채로, 그냥 받아 들이는...(?)

    모르겠네요.

    냥이들 때메, 많이 바뀐 나를, 발견하기도 하구요.

    모피건도, 그렇고, 길가다, 쓸만한 스치로폼, 빈 그릇, 이런거 보면 줏어오고...냥이들 그릇 많이 준비해 놓으려고...

    생명의 소중함..인간의 본질...모 , 등등...

    그래도, 내가 아는 아기들조차도,끝까지 지켜줄수 없음의, 답답함...

    이러다, 고개 돌리고 말까봐...이것 저것 보지 말자 하면서...

    오늘 하루라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작은 맘에, 초라해 집니다....

  • 검둥이 흰둥이 2011.12.15 13:29

    아이들의 밥을 주면서, 그 시간이 행복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나도 서글픈 마음이 공존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거창하지만 왠지 모를 삶의 무게를 알아버린것 같은겁니다.

    12시에 밥을 주러 나가면,

    밥을 기달리는 쾡한 아이들도 보이고, 그래도 제밥을 먹고 살이 좀 오른 아이들도 보이고...

    밥을 주는게 육체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게 아니라,

    옹빠사랑님처럼 본질적인 문제로 힘듭니다.

  • 옹빠사랑 2011.12.15 13:50

    후미진 곳, 찾아서 밥집 만들고, 쓰레기통 옆 구석을 머리 디밀면서, 밥 놓아두고, 차 밑 기웃거리고...

    주민들에게 안 걸릴려고(밥긋없앨까봐), 힐끗거리고...

    당최, 안 어울리는 행동을 하면서도, 차밑에서, 옹기종기 기다리는 놈들..어디서부터 쫓아오는 놈에..

    맛나게, 배채우는 모습에, 그래도, 행복하긴 하지요.

  • 검둥이 흰둥이 2011.12.15 14:01

    그니까요. ㅠㅠㅠ

    그래도 힘내자구요. 먹어야 대장도 살고

    딴 애들도 살고... 추위보다 무서운건 배고픈거라잖아요.

    아프면 고쳐주고, 욕먹으면 피해서 주고..

     

  • 도로시 2011.12.15 14:02

    그래도..힘내세요~이땅위의 주인이 인간만이 아닌데..어찌 주인행세들을 하고

    약한 생명들을 학대하고 해치기까지 하는지 그런 글들을 접하고 볼때마다 속에서 쳐받혀오는

    분노를 참을수가 없을때가 많지요...그런데 냥이들을 위해 함께 아파하는 캣맘..대디들이 있기에

    지치다가도 힘이 납니다..공존하는 세상..말로만 떠드는 세상이 아닌..연약한 생명일수로 보호받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홧팅~

  • 검둥이 흰둥이 2011.12.15 14:15

    이 땅의 주인이 인간이라고 잘못알고 있는 이 웬수들을 사랑해야 합니까?

    가끔 절대자에게 물어봅니다.

    저는 인간이 만물을 다스릴 권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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