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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호피 2015.07.16 15:00
오늘의 넋두리입니다. 구조 글이 참 많이 보이네요. 특히 새끼고양이가 어디에 갖혀있거나 길냥이가 교통사고로 기어다니거나 하는 사건들..결국 발견자가 적극적으로 구조해야하는 상황이지만, 첨이라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고양이 습성도 모르겠고 경제적인 부담도 되고 바쁘고 덥고 힘들고 누가 도와주는 이도 없고..많은 글을 읽으며 힘겨운 아이들이 얼마나 살까.. 나는 눈에 보입니다. 험난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이 어떤 말로를 걸을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나는 구조 글을 읽으며 슬픔에 잠기네요. 내가 돌보는 길냥이들에게 이미 지쳐 있기에..저 멀리 흐느끼는 애들의 모습과 소리가 애절히 들리는 것만 같아 오늘도 조용히 눈물을 삭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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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사랑 2015.07.19 07:46
불쌍한 고양이를 아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모든 캣맘,캣대디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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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나이트 2015.07.19 16:36
간만에 들어와 봅니다 뭔가 많이 달라졌네요 집에 녀석들은 잘지내지만 밥주는 녀석들은 이번에 새끼를 낳은 녀석도 있고 또 임신한 녀석도 있네요 정말 잡아서 수술을 시켜줬으면 하지만 잡히지도 않고 밥줄때는 귀신같이 알고 달려오면서 만지려고 하면 도망친다는.....
  • 내사랑호피 2015.07.19 16:36
    여기 통덫 신청해서 잡으셔야해요.
    아무리 몇 년을 밥줘도 더이상 가까이 오지 않는 얘들이 있어요.
    차라리 사람을 두려워하니 잘 되었다 싶기도 해요.
    통덫 포획하셔서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살던 곳에 방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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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힘내라 2015.07.19 17:04
오랜만이에요. 지난번 접속했더니 안돼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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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힘내라 2015.07.19 17:06
처음에 목감기로 시작했던 것이.. 기침이 두달째 계속되네요.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녀봐도 소용없고.. ㅠ
  • 정아냥 2015.07.19 17:06
    기침에는 돌복숭아 효소가 정말 효과가있어요, 천기누설보고 메모했다가 담가먹었는데 몇번 마시면 기침 멈춰요
    냥이들털 때문에 알러지일어키시는분들 이쁘다고 눈,코,로 비비지마세요,
    턱으로 스킨십하세요, 매일 빗질해주시고요, 사람도 머리빗질안하면 머리카락 떨어지듯이 빗질을 매일해주니
    효과가 좋더군요, 빗질하면 반응이예민한 아이들은 살살 쓰다듬어면서 부드럽게 빗질을하면 가만히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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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아힘내라 2015.07.19 17:08
정말 종합병원에가서 30만원주고 검사해서 원인을 찾아야하는건지.. 아님 고양이 때문에 그런건지...ㅠ 혹시 고양이 알레르기로 인하여 저처럼 기침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길고양이 한마리 수술시켜서 마당에 데리고있는데.. 요즘 엄마도 제법 콜록콜록 거리는 것 같으시고..정말 걱정이에요.ㅠ.ㅠ
  • 오골계 2015.07.19 17:08
    실내에서 같이 지내는 냥이도 아닌데 마당냥이 때문에 알러지가 생겨 기침할거 같지 않은데요?
  • 냐옹아힘내라 2015.07.19 17:08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ㅠ.ㅠ
    괜시리 냥이한테 불똥튈까봐 조마조마 했거든요.
    혹시라도 냥이들과 접촉할 때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나해서 조언을 구해봤어요.ㅠ
    기침때문에 여러가지로 힘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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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운동가 2015.07.19 17:44
가입했어요!! 최근에 들어서 고양이 사랑에 푹 빠졌어요!! 엄마는 반대하시지만요!! 조금 낮설어서... 잘부탁해요!!
  • 오골계 2015.07.19 17:44
    고양이 늪에 빠지면 뵈는게 없어지지요~~냥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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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호피 2015.07.20 10:30
오늘의 넋두리입니다. 새벽에 나가서 애들 사료 주는데 말이죠. 왠 70~80대 지팡이 할머니가, 지팡이로 애 사료 먹는 걸 위협하시더라구요. 그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도대체.. 왜 그러실까요? 머지않아 하늘나라 가셔야할텐데,.. 마음 좀 곱게 쓰시지...
  • 호랑이와나비 2015.07.20 10:30
    그러니까요 곧 하늘로 가실텐데 왜들 심보가 그모양인지 모르겠어요
    지가 주는 것도 아닌데 왜들 밥주는걸 못마탕하게 하고 심지어 저희 동네는 할머니군단이
    이른 아침에 돌아다니면서 제가 놓은 사료그릇 치우는 현장 목격하고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 합니다~그 다음 부터는 안치웠다는 ㅎ
    담에 그할머니 만나면 그러세요
    할머님이 베푸시는 업이 자손들 한테로 돌아간다고 하세요
    자손들이 복받길 원하면 그러지 마시라고 해보세요 ~~
    이건 진짜니까요 ^^
  • 내사랑호피 2015.07.20 10:30
    네. 호랑이와나비님. 다음에 꼭 그렇게 말씀드릴게요. ^^
    고맙습니다.
  • 응애 2015.07.20 10:30
    이 진짜 늙은이 xx 욕나오네요;;;
    그만큼 살았으면 곱게 늙을 것이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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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15.07.20 13:39
와~~~ 한동안 안들어 왔더니 대문이랑 많이 바꼈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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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호피 2015.07.20 18:35
캣맘 하면서 진짜 꼭지 돈 일이 있었어요.
어느 날 보니 얘들 물주는 플라스틱 그릇이 노래요. 혹시나 하고 냄새 맡아보니까 오줌이었어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왜 오줌을 싸놓는 거냐. 이 씨베엘ㄴㅁㅅㄲㅇ..
어느 날은 또 물이 노래요. 보니까 담배꽁초가 둥둥~ 왜 담배꽁초 버려서 애들 담배쩔은 물 먹으라는 겨나 이 씨뻬리안허스키XXX 정말 욕도 아까운 하루였네요.
다른 캣맘님들,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세요?

제가 어렸을 때 아파트 지하에 새끼를 낳은 어미가 있었어요. 시끄럽다고 그 1층 사는 남자가 공기총으로 어미를 죽였어요. 새끼 분양해가라고 경비아저씨가 말씀하셔서 크게 놀란 적이 있었네요. 그 ㅅㄲ는 진짜 벌을 받았는지..정말 사악한 인간이지요. 갑자기 그 일이 생각나면서 내 첫 고양이였던 우리 복동이도 보고 싶고.. 너무 어려서 잘해주지 못했는데, 복동이는 나랑 안고 잠을 잤답니다. 정말 착한 고양이,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길 바래..ㅠㅠ
  • 오골계 2015.07.20 18:35
    욕도 아깝네요.
    힘없고 약한 사람이나 동물들 함부로 하는인간은 제일 못난 인간들이에요.
    하찮고 하잘것 없는 인간들...오죽 못났으면...
    저도 요즘 그런 인간때미 열불이 좀 납니다...
  • 아나아빠 2015.07.20 18:35
    가게앞에 문을 잠그면서 사료랑 물을 놓고 퇴근하는데...아침에 보면 사료그릇에 담배를 끄는 족속이 있습니다..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고..이런걸 볼때마다 속상합니다..인간으로서 기본이 안된 족속이 너무 많습니다..
  • 저도 당한적있어요 저는 노란색 플라스틱바가지였는데 오줌싸놓고 피고난 담배도 그득 넣어논 꼴 보고
    빡쳐서 혼자 씩씩댔었어요.추접스런 인간들....!!
  • 내사랑호피 2015.07.20 18:35
    오골계님, 아나아빠님, 루나레나맘님, 모두 반갑습니다.
    저만 추잡스런 꼴 당한게 아니였군요. 동변상련 느낌이 나네요.
    성질 같으면 확 그냥~ ㅋㅋㅋ
    전국구로 뛰시는 캣맘 캣대디님들~ 다들 힘내자구요.
    길냥이와 함께 건강하고 쒼나는 여름나시자구요.
    화이팅~ ^^*
  • 용감이 2015.07.20 18:35
    냥이 밥한번 줘보지도 않은것들이 꼭 저런 드러운행동들을 하는것 같아요..
    정말 화가 나네요...더운여름 애기들 물도 많이 먹을텐데..
    캣맘들이 더 부지런해질수 밖에 없는것같네요.ㅋ
    그래도 아직 저희동네엔 밥에 헤꼬지하는 사람들은 없어그나마 다행이네요..
    말로만 욕들 하시지...
    대신 화단이라 그런지 민달팽이가 우글우글.. 그게 골치네요..ㅋ
    더운여름 길냥이들과 건강하게 보내세요~~^^
  • 사료에 오줌갈긴 더런넘도 있습디다.
    지린내 범벅인 사료를 손으로 긁어내면서 베락맞아 데지라하구 욕했습니다.
  • 내사랑호피 2015.07.20 18:35
    용감이님 치자아지메님, 반가워요.
    저도 민달팽이랑 똥파리 땜시..ㅠㅠ
    사료에 오줌꺄지 갈긴 놈이라..진짜 으악~이네요.
    생각만해도 뒈져버려라 욕이 절로 나옵니다.
    여러 캣맘님과 같이 고민도 얘기해보고..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기운이 나네요.
    다들 건강하게 여름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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