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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솜 2015.05.23 17:03
안녕하세요~
고양이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다가
유학중인 딸이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를 사랑하게된 엄마입니다
우연히 집앞에서 만난 고양이에게 밥을주게되었는데
지난달 새끼를 네마리 낳았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새끼를 많이 낳는다는
사실도 첨 알았구요
여기서 많은 지식 쌓아서 우리 길냥이
예쁜이의 묘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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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별 2015.05.23 18:57
안녕하세요^^
새로가입햇네요~~이런좋은 사이트를 이제서야 알게되다니ㅠㅠ
여기서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 냥이들에대해서도 더많이알아가고싶네요
그리고 수많은 캣맘님 너무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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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양 2015.05.24 14:47
안녕하세요.~~길냥이에대해서검색하다가알게되서가입하게됐어요~~길냥이라고해도사람좋아하고부비는애들도많고..요새발정기인지엄청시끄럽고영역다툼하고해서..중성화알아보다가여기알게됐어요~~길냥이무료중성화..시에서팍팍지원좀해줬으면좋겠네요ㅠㅠ자비로하려니..검사할것도많고..병원비가만만치가않은거같애요..임신한고양이들도보이고..이쁜애들도많고..어디서밥얻어먹고다니는거같긴한데~누가키우다버려진건아닌가..안쓰럽고불쌍하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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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나이트 2015.05.25 09:02
사무실에서 개를 한마리 키우는데..... 녀석이 시름시름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심장사상충에 뭐에 뭐에....맨처음 개를 데려온 인간은 병원비가 비싸니 뭐니...지가 챙겼어야지...괜히 지 어미랑 잘살던 녀석을 데려왔으면... 그 예방접종도 하지않은 주제에...병원비 많이 나왔다고 이제와서 병원이 사기꾼이니 뭐니 하고 있네요 얼마전 길고양이들 잡아다 죽여서 나비탕집에 넘겼다던 인간도 하는 말이 동네쓰레기 뜯어놓고 해서 고양이 잡아가면 좋아한다고....참나 인간들이란....죄책감이란걸 모르는 건지... 정말 사람이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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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미안해 2015.05.27 11:18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7335&objCate1=1&pageIndex=1

경산에서 있었던 잔혹한 고양이 살해사건입니다 서명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목표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부디 잊지마시고 서명부탁드려요,,
나쁜놈 꼭 잡아서 엄벌에 처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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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2015.05.27 11:27
길아가들밥챙겨주기시작한지이제6개월밖에않된완전초보캣맘입니다 처음엔 그냥굶는게가여워 울강쥐사료조금씩챙겨주다 강쥐사료주면않된다는 자료찾아보구사료사서챙겨주고있는데 정말예쁘고착하기만한아이들이더구요 혹시라드두이쁘기만한맘에 저의잘못된행동으로 아이들에게피해가갈까가입했어요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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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계 2015.05.30 11:59
4월 1일 만우절에 7마리 아기를 낳은 냥이가 있습니다.
수유중 또발정이나서 5월 20일에 중성화를 하고 23일에 한마리 28일에 두마리 29일에 세마리 입양을 보냈습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예약하신분이 연락이 없어서 마음에 없는데 보내봐야 아기만 고생이다 싶어서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어제 세마리를 데리고 퇴근하면서 어미가 나머지 한놈을 데리고 숨어버리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아기는 복사기 위에서 오돌오돌 떨고 있고 어미는 이리저리 구석진데를 보며 울고 다니고 있네요.
눈물이 핑돌아 혼났습니다.
아기를 안아주려 했는데 엄청 경게하고 무서워 하는것이 평소와는 틀리게 달라졌네요.
이기가 하나라도 남아서 그나마 나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형제들 다가고 저만 남아서 겁먹고 있는 아이를 보니 제생각이 틀린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미는 보니 젖이 불어서 탱탱해져 있네요.
중성화 하면 젖이 마르는걸로 생각 했는데 아닌가봐요.
불어있는 젖이 더 슬픕니다.
자꾸만 저를 쳐다보며 우는데 네가 데려갔잖아 내아기 돌려줘 하는거 같아요.
눈을 마주치기가 미안합니다.
대신 간식으로 사과를.......울적하네요.
  • 갯머루 2015.05.30 16:32
    에고, 저도 한마리 남기고 다른 형제들 입양 보냈었는데, 어미나 아기나 사라진 자식 형제들 찾느라고 며칠간 울고 슬퍼하더라고요. 마지막 남은 아이를 꼭 껴안고 어미가 슬프게 울 때 마음이 참... 그래도 며칠 지나니까 진정되고 남은 아이 물고 빨면서 잘 지냈습니다. 아이 하나 남기신 건 정말 잘하셨어요. 아이가 하나라도 남아 있으니까 훨씬 어미 마음 안정에 나은 거 같아 보였어요.
  • 오골계 2015.06.01 13:04
    그런거 같아요.
    아이가 조금만 움직이면 따라다니며 위험하다고 잔소리를 하는지 냐옹거려요.
    시간이 지나야할일이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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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1726 2015.05.30 13:21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길냥이들 밥 주기 시작한 초보자입니다.
우리아이가 소중해지니 이제야 길냥이가 눈에 보이네요.
이런 고마운 협회가 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가입했습니다. 길냥이가 하루 한끼라도 맘 편히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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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링 2015.05.30 15:22
집앞에 사료와 물을 놓아둔지 일주일정도 되어갑니다.
먹는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사료와 물은 확실히 줄어들거든요
항상 해지고나서 8~10시 사이에 물과 사료를 놓아주고 오는데 언제쯤 먹는 모습을 보여줄런지 ^^?
혹시 다른 캣맘 분들 먹이주러 가실때 소리를 내거나 하시나요? 뭐.밥먹어라..아님 쭈쭈주~ 이런식으로...?
저는 그냥 터덜터덜가서 사료랑 물만 부어주고 돌아오거든요...
혹시 기다리면 길냥이들이 밥먹으러 와줄까요? 아님 계속 부어주고만 와도 제가 밥주는걸 알까요?
궁금해서요...ㅎㅎㅎㅎ 저도 길냥이들 밥먹는 모습 보고싶어요.... 직접 간식도 주고싶구요...
  • 갯머루 2015.05.30 16:48
    ㅎㅎㅎ 처음엔 그렇죠. 이제 일주일이시면 뭐... 기다리시거나 부른다고 해서 오지 않을 거에요. 기본적으로 경계를 하기 때문에... ^^;
    계속 주시다 보면, 거기 항상 밥 있다는 걸 알고 밥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고양이들이 몰래 안나링님이 밥 주시는 걸 보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ㅋ) 그러다보면 점점 가까이 오고 그럽니다. 제 집앞에서 밥 먹는 애들도 처음에는 몰래 와서 밥 먹다가 제가 나가면 화들짝 놀라 도망가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뭐 밥 떨어지면 징징거리고, 간식 주면 머리 들이밀고, 쓱 집에도 들어와 보고.... ^^
    좀더 빨리 고양이들 보고 싶으시면 매일 밥을 남을 정도로 많이 주시진 마시고 약간 빠듯하게 주세요. 저녁에 밥 주러 나가면 밥그릇 비어 있을 정도로. 그럼 고양이들이 근처에서 밥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니까요.
  • 정아냥 2015.06.02 17:29
    전 소리를 크게내여서 매일곤란합니다, 사료주러가면냥냥냥하면서 달려옵니다.
    동네사람들모래줄려고하는데 소리를 내여서 조용히해하고 막뛰여갑니다.
    누가듣고 나올까봐 항상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유별나게 한마리만 소리내여요,
    다른냥이들은 자동차밑에서 조용히기다리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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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아빠 2015.05.30 18:41
아들 덕분에 길냥이를 알게 되어 이제 엄마 길냥이와 6마리 새끼를 돌보고 있는 아나(길냥이 이름)아빠입니다.
지난해 겨울부터 아들이 길냥이 아나에게 사료를 주면서 길고양이 아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시간마다 찾아오는 아나에게 정이들었는데
세끼를 갖게 되면서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조금만 커피숍카페 뒷마당에 아나 집을 만들어 주었는데
낮에는 머물러도 제가 퇴근하고 나면 잠은 자지 않았습니다.
새끼 낳을때가 되면서 아나가 카페안의 모임방 의자밑을 유심히 눈여겨 보는 것을 알았지만
카페안까지 아나를 들일 용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4월 30일에 아나가 나타나지 않아서 새끼를 다른 곳에서 낳았다는걸 직감햇지요.
그날 아나가 나타나지 않자 바로 후회가 들고 그냥 카페안에 들일걸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지요.
그리고 아나가 새끼를 낳고 홀쭉해져서 밥먹으러 나타나니 이제 제가 거두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끼를 낳고 4주정도 지난 지난 5월 21일경 아나가 새끼를 물고 카페모임방 의자 밑으로 왔습니다.
모두 6마리입니다. 지금은 제가 모두 보살피고 싶습니다.
걱정되는것은 동네 숫컷 고양이가 호심탐탐 저의 카페안으로 들어오려고 해서
뒷문 담벼락을 철망으로 봉쇄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나가 불안해 합니다. 자기가 다닐수 있는 길이 막힌거지요.
그래도 안전하게 새끼들을 보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요즘 더워서 뒷문을 열어두거든요)
길고양이를 집고양이(카페안고양이)로 기를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이후 중성화 수술등 해서 아나와 새끼들을 잘 기르는데 여러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오늘 우연히 협회를 알게 되어 반가운 마음입니다.
길고양이를 카페안에 가두어두어도 괜찮겠지요?
낮에는 앞문으로 드나들면 되는데 밤에는 문을 잠그고 퇴근하니 걱정이 되지요.
또 궁금한 점 올릴께요
  • 갯머루 2015.05.30 19:08
    아이고, 새끼들 귀엽겠네요. ^^ 말씀대로 길고양이는 집에 들어와도 맘대로 다닐 수 없게 문 닫아두면 불안해 하더라고요,. 그래도 퇴근한 이후 밤에만 갇혀 있는 정도라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수컷고양이가 새끼들을 해칠 수도 있으니 뒷문 봉쇄하신 게 잘하신 것 같습니다. 아나랑 새끼들 이쁘게 키우세요. ^^
  • 아나아빠 2015.05.30 19:10
    감사합니다..
  • 오골계 2015.06.01 10:54
    저도사무실에 수컷과 암냥이를 밥을 주다가 암냥이가 임신을 해서 사무실에서 낳게 할려고 같은 방법으로 꼬셔서 사무실에 박스에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사무실 문에 구멍을 뚤어놔서 모든 냥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었고요.
    근데 어미냥이 새끼낳고 부터는 다른냥이를 사무실에 못들어 오게합니다.
    굳이 간섭하고 떼어놓지 않아도 어미가 워낙 날카롭게 구니까 다들 피하고 안들어 오드라구요.
    그러니 고양이가 너무 불안해하면 막지말고 지켜보시면 아마도 어미가다른애들 못들어오게 막을겁니다
    어미가 같히는것을 싫어한다면 드나드는 곳을 만들어 주셔야 안정을 찾을듯하네요.
    제가 돌보는 어미냥이는 열흘전에 중성화 했는데 아침에 출근해보면 책상과 의자에 흙발바국과 여기저기 스프레이 자국이 있는것을 보면 다를냥이가 드나드는것을 이제 허락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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