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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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그런 녀석 하나 있었어요. 분명 통덫안에 넣어둔 참치를 어찌 했는지 통덫 밖으로 빼내 먹고 사라졌더라는... 헐~
통덫 문이 덮개에 걸려 반쯤 닫히는 바람에 들어간 놈이 다시 튄 경우,
심지어는 통덫에 갇힌거 확인까지 했는데, 들어올리는 순간 냥이 무게땜에 한쪽으로 기우뚱 하는듯 싶더니 고대로 튀어나가 버린 경우도! 통덫을 아무리 뜯어봐도 다 정상인데 어떻게 그 순간 고리가 올라가 문이 열렸는지 세계 8대 불가사의중 하나네요. 그 후로는 통덫에 냥이가 들었을 때는 수평으로 조심조심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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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덫문에 물기가 얼어서 그대로인거 보고는... 헛웃음만 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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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덫에 안들어가고 손으로 빼내서 먹는 애도 보았는데요..냥이들 어떤 녀석들은 저보다도 똑똑하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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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똑똑한것같아요 눈치가 빠르다고 해야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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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되니 바람이 더 차가워진듯한데... 집에오는길에 골목 주차된 트럭밑에서 냥이들이 마구마구 울어대고 있더라구염,,, 우는소리를 들어보니 그냥 울음소리는 아닌거 같았는데염,,,,
제가 사실 울동네 길냥이들한테 밥을 주는건 아니지만.. 그 트럭이 세워진 빌라에 사는분이 나오시더니
마구마구 욕을하더라구염,,, ㅡ.ㅡ 거기다 날두 추운데 막 불뿌려 아이들을 쫓아내시더라구염,,,
ㅜ.ㅜ 소심한 옥이 이건 아닌데 ... 행동으론 그사람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저멀리 사라져가는 냥이만 숨죽여 바라보았어염,,, 울동네 부천 원미구 도당동엔 캣맘님이 없을까염??? 슬퍼염,,,
내가 하지못하는 일을 다른사람이 해주길 바라는거 잘못된거지만... 에효 냥이와의 인연이 생기고나서 선뜻나서 뭔가를 할수 없다는게 넘 맘아푸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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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인간은 왜 밥은 못줄망정.... 물을 뿌리면서까지? 그냥 발한번 굴러도 다들 알아서 지갈길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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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어찌나 순한지 치료중에도 왠만하면 암소리 안하고 그저 참고만 있으니 왠 성인군자가 들어앉은거 같은 아이예요. 그렇게 순하고 무던한 아이는 첨 봤네요. 근데 수술후에 어찌나 아팠는지 애앵~~하며 연신 미카 언니한테 파고들고 기대더라구요. 미카언니랑 땡땡이 언니는 맘아퍼서 어쩔줄 모르고.. 블래기의 수난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다리 한번 부러뜨리는 건 순간이지만 치료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생하며 참아야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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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파고 들다니...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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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순한 블래기 ....미카엘라의 큰 사랑에 힘 입어 잘 견뎌 줄거라 믿어요 .탐욕님도 오늘 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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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났다.ㅠㅠ 다신 아프지 마라..ㅠㅠ 미안타~~
미카님 품에 파고 든다니 마음이 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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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궁 블래기 착한녀석......고생했다 블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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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룬... 착하디 착한 블래기 고생많았당... 끝까지 힘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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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힘내 ~~ 블래기... 미카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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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이 블래기 다리을 그모양으로 만든게 확실하다면
나도 그 눔 다리를 똑같이 해놓고 싶다면서...
얼마나 아팠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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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얼마나 아팠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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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블래기 ...이 추운 겨울을 따뜻이 지내는 댓가가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수술실에서 냐옹거리며 나오는 흐트러진 모습의 블래기를 보고 너무 속상했답니다. 앞으로 행복할일만 가득하려고 이런 고초를 겪나봐요. 우리 블래기 조금만 기달려~ 아줌마가 맛난거 가지고 면회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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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블래기야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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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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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에 다시 연락했더니 누군가 회수해 가고 없더라는... 누구실까요? 고보협 통덫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우리 회원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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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궁금~~~ 근데 제눈엔 길냥이들이 보인적이 거의 없었다는.... 어디있다가 40년 넘도록 안 나타나드니만 한꺼번에들 몰려 오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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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레빗님같은 분들 꽤 될꺼에요~ 고양이눈만 봐도 자지러지던 분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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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늘 그놈에 돈....부업 찾기 하늘에 별 따기라는데.....어제 드디어 하나 건젔는데....생각보다 좋으네여....적으면 한달에 50만원 정도.....울 아들 딸까지 도와준다고 했으니까.....에....100만원도 생각하고 있는데.....포스트잇 배열해서 포장하는건데...운반하는게 좀 무거워서 그렀지 나름 쉬워여...해해...그데 허리는 좀 아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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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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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소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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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경기도 김포입니다.
부업 희망합니다.ㅋㅋㅋ
아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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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소개를... 같은 부천땅이구 구만 다른데 어케 않될까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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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댁이 부천인데, ..얼마 있음 가서.. 부침개를 열심히 부쳐야겠네요. 박달팽이님 사시는 아파트에는 도련님과 동서가 살고, 시댁은 바로 옆에 엘지아파트 네요. 저번 클스마스때 시댁갔었는데.ㅋ 박달팽이님 우편통에 카드 넣어두고 올라다 주소 까묵어서 못넣었다는..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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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여... 전 집이 부천이네염,,, 시댁은 서울,,, ㅋㅋ 이번연휴엔 친정에두 가려구해서,, 친정은 좀 마니 멀어염,, 부산땅...ㅋㅋ 가기전에 박달팽이님 보러 가야하는뎅... 아가들이랑 먼길가면서 먹을 팝콘장만하러,,,ㅋㅋ 시간이 될런지... 언제 꼬순양 보러 미카님 부천땅에 놀러올때 같이 볼수 있음 좋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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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나...이웃 사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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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 자 ~~~~~~ 그럼 부업 희망자들 줄서세요...
이 참에 전 "부업천국 "사이트를 만들어 소개료 챙기는 부업을 해야 쓰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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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드릴테니 저 첫번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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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잘 안준다는데.....전 운이 좋았나봐여 ^^ 이틀동안 4만원 벌었어여...집에가서 온식구가 모여서 4시간 작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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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부업이라..냥이들이 가만히 있을까요..울 집 누리는 머든 손으로 긁어서 입에 넣고 보는 녀석인데..전 부업 생각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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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몽 꼬순 이 여우같은 고냥이들... 첨에 하악질 해댈때 한번 하악질하면 이눔~~~ 하고 뭐라고 했더니...
여시같은 두냥이들이 엄마앞에선 가만히 잘 붙어있고... 까몽양은 한술더떠서 엄마앞에선 꼬순이 털도 핧아주더니만
엄마가 돌아서면 소리한번 않내고 이리뒹굴 저리뒹굴 싸우기시작하네염,,,,
다시 방에 돌아오면 별일없었다는듯 왜요 엄마?? 이런 표정으로 멀뚱멀뚱쳐다보구,,, 나없음 싸우고,,,ㅋㅋ
근데 딱걸려버렸네염,,,,,,, 사진으로 찍어놨는데... 사진은 나중에...ㅋㅋ 보여드리지염,,,
우다다 뛰어다니며 싸우면 들키니까 이불위에서 소리않내구 뒹굴뒹굴 지대로 레슬링하네염,,,,
언제쯤 따뜻한봄날이 와서 둘사이에 따땃한 바람이 부려나......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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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미 서로 친해진 것 같은 걸요 정 싫으면 눈에 보이기만 해도 하악질에 절때로 곁에 두지 않아요 까몽양이 이미 꼬순이를 받아들인것 같은 걸요~~~~ 엄니 이제 맘 놓으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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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녀석 쫌터프하게 노느것이 둘이 아주자~알 통하는듯하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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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흐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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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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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노는것 같네요 .서로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하루살이님이 힘들어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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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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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봐야하는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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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씨가 음주는 고만 즐기시고
밤에 나랑 손잡고 사료봉다리 들고 다니는 날이..그날이 오긴 오려는지요.
얼마전 아침엔 생전 안하던 길냥이 걱정을 하긴 하던데.
" 노숙자들은 이 추운날 어디서 자려나?"
"노숙자 쉼터있잖어~ 거기서도 자고 서울역 근처에도 많이 자던데~"
" 아니 고양이 노숙자 "
음마~ 이 사람이 웬일? 길고양이걱정을?
하나의 고양이로 인해 세상의 고양이가 다 이쁘고 귀하게 여겨진다던데
우리 삐돌씨도 빨랑 홀려서 나랑 오손도손 밥이나 날랐으면 참 좋겠어요.
비록 아침에 산이얼굴앞에다 손을 올렸다 내렸다 까불락거리다
물려서 피보고 ... 다신 이놈들하고 상대도 안한다고 씩씩 대기는 했지만서도
그래도 가만 훔쳐보면 눈꼽 붙이고 하품하고 나오는 봉달이 입에 뽀뽀도 하고
공주 머리통을 자기입에 넣어보기도 하죠. 이뻐죽겠기는 하는데 늘 서투른 애정표현~
근데 왜 맨날 자기 코딱지보다 작은 애들하고 그리 싸우는지?ㅋㅋㅋㅋㅋ
싸우다 정들어 나중에 어쩔라구?
그날이나 빨리 와야하는데.... 올건 빨리 안오고
세놈의 괭이들하고 맨날 아침마다 쌈박질이니..
연세가 몇이신데 아직도 애들하고 투닥거리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저.....남자들은 무덤에 파묻힐때까지 궁뎅이 뚜들겨 달라며 어린양을 지기고
철딱서니 없는 행동만 하다 ...마누라 기함하게 해놓고 ... 가는거 맞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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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올껍니다.. 꼭 옵니다...ㅋㅋ
울랑두 첨 까몽이 왔을때 소리소리 질렀었지염,, 난 고양이가 시로~~~~ 근데 지금은 컴앞에 앉아 겜할때도 TV볼때도
까몽양이 꼬리쳐들고 안기면,,, 안아줍니다... 가끔 짧은꼬리털 바짝세우고 청소기 무서워서 발발거리는거
귀엽다구 짖꿎은장난도 치지만... 눈에 않보이면 찾습니다...
맨날 말로만 맘에 않든다해도 난 냥이가 있어 생활이 더 잼나다... 그러면 그러냐... 음.... 알았다....하고,,,
까몽양은 이제 함께한시간이 오래되어서 눈치가 구백단이라,,, 아빠한테는 절대 발톱않세우고 확실하게 복종합니다
근데 아직 울꼬순양은 정확한 서열이 머릿속에 서지 않아서,,, 아빠한테두 덤비고,,, 까몽이한테두 덤비고,,,ㅋㅋ
아직 어려서 ,,, ㅋㅋ 조금 시간이지나면 까몽양만큼 이쁨 받겠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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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블래기는 요즘모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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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기 오늘 플래이트랑 나사 빼는 수술 하러 갔는데... 한군데가 시원치 않아 플래이트 다시 박고 입원해있어요. 2주정도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집에서는 냐옹소리 한번 안했는데 수술끝에 많이 아팠는지 마취 깨고 저를 보더니 품에 안기면서 큰소리로 냐옹냐옹 거리는데 ,,,,결국 또 눈물을 흘리고 왔어요. 오늘 그거 빼는 수술만 끝나고 며칠만 입원해있으면 울집에서 편안하게 돌봐주려 했는데 생각대로 되질 않네요. 2주동안 또 닭괴기 삶아서 면회를 다녀야겠어요. 울 가여운 블래기.... 수술하다 판 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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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올것으로 보임니다....축하....전 그날은 안와도 좋으니...아이들 집에서도 함께 지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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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랑 태양이보고 일르세요. 우리 신랑을 어여 어여 홀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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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래도.............삐돌씨님은 피터팬 증후군 ㅋ...................너무 구여우신 구석이...ㅎㅎㅎㅎ 도망====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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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구엽기는 개떵구냥이 구여워요? 말 안듣고 고집 피울때는 시엄니 사시는 동네쪽 바라보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요. 왜 이인간을 낳으셨능교? 와요? 이러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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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것 같네요 그날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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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소풍나온 냥님께 내 거하게 쏠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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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숙자 생각 하는걸보니 씌일날도 얼마 안 남은듯 ......안 좋아하면 물리고 할퀴우고 할 일이 없겠지요 .미카엘라는 좋겠어요 .남편에게 잘 해주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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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돌씨...아침에 그렇게 산이한테 피보고 갔는데도 퇴근하고 돌아와서 옷도 안벗고 산이 잡아들고 안방으로 가네요. 숫놈끼리 뭘하나? 하고 들다봤더니....무릎에 산이를 뒤집어놓고 강제 성추행 시도. 산이놈 싫다고 안그래도 큰눈 대빵 커져서 삐돌씨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앞다리 두개로 삐돌씨 가슴팍을 밀어내는데.. 그래도 당했음. 가여운 우리산이. 맨날 당함~ ㅋㅋ







통덫을 부랴부랴 가져와서 락스물에 씻고 수건으로 닦고 말린다고 말렸는데.......... 새벽에 덫놔두고 두시간쯤 후에 나가봤더니.. 밥만먹고 튀었어요.. 먹튀..;;; 알고보니 물기가 덜말라 날씨가 추워서 살짝얼었나봐도 덫문이 안내려갔더라구요..ㅠㅠ
힝~ 이거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군요... TNR선배님들 정말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