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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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오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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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있어요^^ 가족들이 많이 더 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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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오랫만입니다.^^
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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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아침 서울 시댁 호출로 가려고 준비 하는데 딸램이 냥이들 델구 가자고 난리를 쳐서 여자 다섯이서 차를 타고
선선해진 가을바람 맞으며 서울로 고고씽.......
난 운전하고 스피커에선 신난 음악 흘러 나와 주시고 ㅋㅋ 그때 까진 좋았지요
차를 몇번 타본 꼬순양은 얌잔히 자리잡고 배깔고 누워 있었는데 케이지 없이 차를 첨타본 까몽양 한달에 한번 목소리 들을까 말까 하는데 한 일년치를 한꺼번에 울어대기 시작하더라구염,,,,
잠시후 큰딸램의 비명소리 ........ 까몽이가 울다지쳐 큰딸 배위에다 쉬~~~~~~~~~~~~ ㅡ.ㅡ;
다행이 서울 도착 직전이라 시댁에 도착해 큰딸램 옷 대충 빨라 챙겨 놓구 시댁에 있는 만두( 페르시안) 랑 인사를 시켰지요
꼬순이는 보자마자 무서움에 벌벌 떨구 까몽이랑 만두는 서로 하악질 날려 주시고 펀치까지./.. 첫인사 무지 과격하게
하고는 까몽양 떨고 있는 꼬순이 글루밍해주고 붙어 있더라구염,,,,ㅋㅋ
잠시 한눈판사이 둘이 이차전... 떼어 놓느라 시엄니가 만두를 안아 올렸는데 뒷다리가 덜덜 떨리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염
까몽이는 특유의 강한포스로 기죽지도 않고 떨지도 않고,,, 꼬순이 챙기길래 어찌나 대견스럽던지....
그런데 까몽이의 날벼락은 이게 끝이 아니었지요
다시 집으로 가는길 앞창문을 열고 달리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몰려오는 응가 냄새.......................우~~강한 스멜....
까몽이가 이번에 둘째 딸램이 안고 있었는데 다리위에 응가를..............
집앞에 도착해 차문열어 주니 아무일 없었다는듯 집으로 향해 유유히 가버리는 까몽이......ㅡ.ㅡ
울집 두 겅주들이 까몽이에게 제대루 날벼락 맞았네염,,,,
참 그날이 울 작은딸 생일 이었는데 생일선물 제대로 한거 같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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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몽이 대박 ㅎㅎㅎㅎ사진빨랑방출하시와용 꼬순이랑둘이붙어잇는거루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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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까몽아~;;; 사랑의 표현이 넘 과하다~ 호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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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몽이 가지 가지 했구나? ㅎㅎㅎㅎ 언니들이 뭔죄가 있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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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부터 비온다하여 부랴부랴 겨울집을 만들었어요~새 방석도 깔아주고...
집만드는 동안 아이들이 계속 기웃기웃 거리고...
겨울 준비 해주고 나니..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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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냥이님들 겨울준비 해드리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다가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럴땐 마당있는 주택에 사는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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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 집 주변밖에 못 만들어줘요..다른 집은 주인들이 싫어해서 마찰 생길까봐...
저희 집 둘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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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땅히 해줄곳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어설픈 장소를 택했다가는 얘들이 해꼬지 당할까봐 걱정이 되구요.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고 길다고하든데...
이 불쌍한 녀석들이 잘 견디어주어야 할텐데요. 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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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걱정이예여..올겨울은 더 춥다하여..
스티로폼을 몇 겹의 비닐로 도배를 했어요..두마리 들어가 있을 때 손 넣어보니..후끈하네요..
작년에도 스티로폼 집안에 둔 물은 아주 추운 날을 제외하곤 얼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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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에 커다란 스치로폼 상자만 보면 눈이 벌게져요.ㅠㅠ
막상 들고 올것도 아니면서 괜히 욕심나고...
긴 겨울..생각만해도 끔찍하고 마음 시립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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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티로폼만 생기면 옥상에 처덕처덕 쌓아놓아요..
어머님이 지저분하다고 해도..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아서리..
스티로폼 큰거만 보이면 폐휴지 할머니한테 죄송하지만..가져오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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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티로풀만보면 뒤곁에다 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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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공감입니다. 저도 하고많은 물건 중 스티로폼상자에 항상 눈독을 들이죠.
옆가계가 무슨 건강식가계인데 포장했던 스티로품상자를 도로에 쌓아놓으면 몇개씩 슬쩍 가져다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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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런 가게 저희집 근처에도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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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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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 때보니 두넘 들어가서 실신하고 자고 있는 모습보니...기분이 묘하데요..
ㅎㅎ
난 돈벌러 나오고 냥이들은 떡실신해서 자고..요즘 이넘들이 왜이리 부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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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놓는 곳에서 애를 살리는게 먼저라 먼나라 얘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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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작은 상자는 두개를 마주 포개서 테잎으로 두르고 한쪽을 드나드는 입구로 뚫어 놓으면 궁전 부럽지 않죠^^
한겨울에는 그것도 성이 안차서 전기방석을 깔아주지만....올겨울 많이 춥다는데 우리 마당냥이들...내가 이사하고 옮겨준 자리 전선끌기가 마땅치 않아 고민 입니다...
일단 지들이 쓰던 깔개이불이며 예전에 프리이모가 사준 동굴방석..모두 세탁해서 뽀송히 말려두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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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TNR 예산이 작년보다 적게 배정되었다고 하네요.
예산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하는데 TNR하러가시기 전에 시청에 예산 남았는지, 동물병원에도
꼭 전화해주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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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또 끼어들어서 서인천 하천에 방사하는 짓거리 까지 했으니....모자랄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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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내쪽 말고 김포 약간 변두리쪽으로 TNR포획이 빈번해요...
뭘 어찌하고 있는건지 또 걱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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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0926n05168?mid=n0404
기자들은 TNR 홍보좀 하지 이런 기사는 참 잘도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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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오늘 아침 안그래도 우리 직원 한 분이
저 보라고 이 기사 알려주데요...ㅡㅡ;
냥이들 밥 주지 말라는 둥 어쩌고 저쩌고...그래서 냅다 쏘아부쳤는데
이런 기사를 쓰기전에 좀더 관심있게 공부하고 생각하고 대안책까지 기사화 시킨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돌 xxx 기자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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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옆에 블*만치킨집이있어요~
거기 젊은총각사장님이 아기길냥이들에게 손님들이 남긴 닭고기를 던져주고있는데요~
저도 아기들에게 사료배달을하면서 가끔 아기들이야기로 서로인사를합니다~
헌데 오늘새벽에는 제가 일찍 일어난김에 밤에만 갖다주던 사료를주려고갔다가
그 사장 엄마를 딱 만났지요~
마침 아기중에 젖소아가가 나와있더군요,,애들이 아침만돼도 이미 안보이거든요
제가 그 엄마에게 인사를 했더니 , 제게 고양이 흉을 댑다 보는거에요..거기다 돌팔매질까지 하더군요..
기가차서 ..
돌던지지말라고 소리를 질렀지요,,저도모르게..
그랬더니 자기편이아니라고 느꼈는지 언성을 높여 고양이 때매 못살겠다고 ..
자기네가게앞 마당에 자갈을 좀깔아놓은공간이있는데 거기다 고양이들이 똥을 무지많이싼다고요.
파리가 끓고 더러워서 죽겠다고..
할수없이 제가 그똥을 치워주마고 하고 집에서 헌집게을 가져와서 냥이들 똥을 다치웠습니다~
건강한 맛동산을 많이봐놨더군요~ㅎㅎ
아가들은 제가나타나자 밥줄거라고 기대하고 다가왔다가 기겁을 해서 도망가버리고..
그아줌니가 하시는말 ,,난 고양이도 싫고 개도 싫다, 무섭다 ,그러시더군요..
저도 오면서 한마디 ,,
'고양이는 사람이 더무섭대요',,..물론 웃으면서 얘긴 하지만 은근 서로 못마땅한느낌으로 ...
지금껏 저희동네에 길고양이에게 꼬 호의적인분도계시고, 또 나쁘게 한사람도 없었는데..
그래서 불안한중에도 조금은 다행이다싶었는데..
드디어 제게도 올것이오고말았습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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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건너편 집 할아버지가 우리 냥이 그 집 마당에 앉아있는걸 보시더니
소리지르고 돌 던지는걸 우연히 창문으로 내댜 봤습니다.
아마 제가 그 옆에 있었으면 못 그러셨을 텐데...ㅠㅠ
제가 가끔 아이들 만져주고 놀아주는거 보시면서 웃으시기도 하셨던 분이셨는데
순간 배신감내지는 ..당혹감에 마음이 답답했었죠.ㅠㅠ (겉으로는 전혀 내색 안했던 분인데...)
미미님은 똥도 다 치워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방심하지 말고 우리가 오히려 주위를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조심하고 조심해야지...ㅠㅠ 이웃들과 대놓고 싸우지도 못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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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 두마음을 가진 할아버지네요,,
볼때는 착한척 , 안보니 본성을 드러내시네..
어제오후에 블*만 사장총각하고 얘길했어요..
제가 아기들 음식 주지말라고했네요,,엄마가 그렇게 싫어하시니,
엄마도 ,, 냥이아기들도 , 안좋을것같다고 ,
음식나오는거 모아놓시면 제가 아기들 밥주러갈때 받아다 함께주겠다했지요..
밥자리를 아예 옮기겠다고 했어요,,단번에 옮겨지지는 않겠지만, 차츰 차츰 이동해서
아예 좀이라도 안전한곳으로 이사를 시키겠다고~~
어제밤, 밥가지고 지나가니, 아기들이 왜 밥을 안주고 그냥지나가느냐고 ,
울면서 따라옵니다..ㅎㅎ 귀여운것들이 ~~ 요것들 ,, 아주 미묘입니다,,
밤에만 보니까 사진을 찍어도 이쁜 모습을 담을수가 없어요~
안타까움~~ 자랑하고싶을정도로 이쁜아이들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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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미터 교각위에 아기 고양이 구출편에...
제가 허구헌날 신세지는 마포구 월드펫 동물병원 차진원 원장쌤이 나오셨어요,
반갑네요. ㅎㅎㅎ
좋은일 많이 하시는 쌤이라 제가 존경하는 분이랍니다.
오늘 방송나오신다고 면도도 하셨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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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어요. 살기위해 발톱에 피까지 난 아가냥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부디 좋은 가족 만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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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집에가서 다시보기로 봐야겠여용~ ㅠㅠ
일요일 아침에는 본방 못본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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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분이 월드펫 샘이셔?
근데..그 아가냥이 사람과 정말 친화적 이더라...
아마도 오래동안 공포와 배고픔에 떨다가 사람을 만나서 그런건지....
구해져서 정말 다행이야^^
이제 펫샘 말대로 좋은 엄마 찾아가면 다행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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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민망스럽게도 ...동네 캣맘이신 증인할머니가 ...저를 고양이 수호천사라 부르십니다. ㅎㅎ
저만 보면 애처러운듯 그러십니다.
얼굴이 많이 망했다고...낮잠도 자고 잘챙겨먹으라고...
이렇게 맨날 고양이들에게 신경쓰면서 살아서 어쩌냐고..
여름엔 김치도 갖다 주시고 그랬는데...할아버지께서 간이 안좋으신지 요즘 복수가 차고 그러셔서
마음이 편치 않으시고 경제적인것도 걱정이 되시는지 ...고양이 밥주는걸 그만해야겠다고 하셔서
속좁은 제가 살짝 속상하기도 했네요.
여름에....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애들 밥주는거에 도움이 될까하고
내 사랑하는 후배 또니님과 저...또 어떤 분이 여러차례 사료후원도 해드렸는데 아직까지는 그걸로 버티시나 봐요.
그저께 저녁에는 이래저래 걱정이 되어서...
슬그머니 할머니댁에 들렀더니.....꼬순이 엄마의 마지막 딸들 둘이 문앞에서 뒹굴뒹굴 놀고 있더라구요.
9월 말쯤 TNR을 시켜줘야겠다고 가계부에 메모를 해놓았더랬는데..
덩치를 보니 시급할것같아 ...말씀드리고 통덫챙겨 설치하고..
ㅋㅋㅋ 하도 여러놈 잡아서 부실해진 걸쇠덕에...세번이나 들어갔던 놈을 문이 안 닫혀서 캔만 자꾸 없어지고
옆에서 지켜보던 할머니는 ...애가 튀어나올때마다....전라도 찐한 사투리로...."오메~ 오메~ 잡것~" 그러십니다.
통덫의 휘어진 부분을 재정비하여.. 날라리 신자인 미카가 성호경까지 긋고서야...
한마리 들어가 주셔서...냅다...집에서 쉬고있는 돼랑이 호출하여...병원에 갔었어요.
아들과 나란히 통덫을 들고 병원가는길.
공부만 잘하면 이 돼랑군이 수의사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ㅎㅎㅎ 이것도 깨몽입니다.
오늘밤에 아이 데리러 가야죠.
아가일때 부터 ... 증인할머니댁에 제가 숨어들어...꼬순이엄마랑 아가들 먹으라고 닭괴기 삶아서 몰래 놓고 오곤 했더니
저를 안다고 별 낯가림도 없이 통덫에 여러번 들락거려주신덕에...그 아이는 이제 출산의 고통에서 벗어나긴 했는데
또 한 아이가 걱정입니다.
담주에 또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민망한 수호천사는 오늘도 닭고기 삶을려구요.
큰 수술 하고 힘들어할 꼬순이 동생에게 챙겨먹여야 저를 아프게 한 나를 미워하지 않죠. ㅎㅎ
가끔은 수호천사라고 불리는게...칭찬인지...ㅎㅎㅎ
아님 먹고 할일 없이 고양이한테만 신경쓴다는 흉인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나로 인해 배곯지않는 아이들이 나를 수호천사라고 봐준다면 그것으로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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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맞아요. 분명 길냥이들에겐 수호천사지요.
한번 밥주면 책임져야하는...그래서 일상이 길냥이 밥주는걸로 시작해서 끝날수도 있는데요.
하루라도 밥을 주러 가지 않는 날이면 편안하게 쉴수도 있던데요.
저는 울 부영이가 수시로 밥자리에오니 2일 만에 사료 가득 부어주기도 해요. 출산했을땐 거의 매일 특식주느라고
오늘도 좀전에 밥자리에 있는거 봤는데 털도 집냥이처럼 윤기있고 깨끗하더군요.
다른것 먹지말고 사료 많이 먹으라고 하니 멀뚱하게 보고기만하대요.
그 할머니분 참 고마운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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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이 원래 대천사니깐요. 수호천사 맞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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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도 미카엘라님도 천사 맞아요...^^
두 분 정말 아름답구요..그나저나 그 할아버님 빨리 건강회복하셔서 할머님 걱정에서 벗어나셧으면
좋겟네요. 두 분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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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덫 설치해 놓고..맘이 하 ~수선하여 이리 들어와 앉아 있습니다.
이번엔 죽냥이중 빠져 나갔던 모리 지지배를 꼭 잡아야 하는데..이상케도 오늘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아가들도 이제 많이 자란데다.. 모다 삼색이니... 하루가 시급하여 맘이 초조 합니다...
철물점에 밥을 안갖다 주니 한 녀석이 울 집 앞 까지 와서차밑에서 빼꼼히 제 눈을 맞추길래..너부터 들어가라 하고 근처에 우선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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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카엘..대천사 맞으니까...열심히 해^^







얼마나오래동안ㅜㅜ잊혀진건가햇어요 ㅜ두녀석들도잘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