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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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차라리 무관심해주면 좋으련만....
아이들이 해꼬지하지도 않을 텐데 말예요
마마님 인간들은 모두 제각각이니 참는수 밖에요
참 신기하죠..?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고 돌보며 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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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시할머니...
바쁘시겠네요...
아이들 밥주는 시간이 되면 안절 부절 일이 손에 잘 안잡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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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이 안달부리지 말고 갔다오라고 합니다
자기가 기다린다고....
그럴때는 이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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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 해외 파견 근무 준비랑 비자 발급이 늣어 이래 저래 어수선한 12월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 김장도 하지 않았구요.
오늘 광주 화실 출산냥(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어요)이 에게 줄 북어육수 챙기고 닭연골 삶아서
식기전에 자르고 엘라이신에 버무려서 가져 갔어요.
애들 아파트냥이들에게도 사료위에 놔주고 화실로 가니 파초나무 아래서 출산냥이 앉아 있었어요.
날 보더니 냥냥거리고...사료주시는 분이 오전에 들리지 않았는지 사료그릇엔 사료도 없고.
얼른 육수 부어 주고 달가슴살 하나 먹이고 가져간 연골 5개를 그릇에 담아주니 그걸 다 먹네요.
아!!...........이젠 괜찮구나...저번주도 뭘 먹지 않아 사람 애를 태우더니 닭연골 5개를 다 먹은뒤에
은신처로 가버렸어요.
수업 마치고 모두 차 마실때 밖으로 나와 화단에 서 있는데 먼저 본 고등어 냥이(얘도 암냥인듯)
마당으로 들어 오길레 살짝 비켜 숨어서 보니 사료위에 연골도 먹고 물도 먹고 화단에서 기지개도
펴는걸 보고 수없이 눈키스만 날렸습니다.
다 먹고 나가는 냥이에게 닭 가슴살 하나더 주차된 차밑에 던져 주고
잠시후 출산냥이와 똑같은 울집 냥이 보다 좀 작은 냥이가 주차된 차밑에서 고등어 냥이랑
나란히 앉아서 출산냥이가 없다는걸 알고 마당으로 들어가 사료 있는 곳으로 가네요.
같이간 지인은 저렇게 와서 밥 먹고 가는 걸 보더니 흐믓하겠다고 합니다. ㅎ
그래요.
첨으로 냥이들이 모두 와서 밥을 먹고 가는 걸 보았지요.
내가준 사료와 간식이 길위의 그들에게 좀더 영양식이되길 바래는 아주 간단한소망이지만.
와서 먹어 주어 고마웠습니다.
출산냥이는 너무 사람에게 치댑니다.
도망도 안가고 그냥 냥냥 거리고 화실 마다냥이가 되어 버렸는데.
머릿속이 복잡 했어요.
분명 봄이면 또 아가냥이를 데리고 오던가.
또 배가 부를 것인데...
집으로 오는 동안 아직 답은 없고 그냥 물처럼 바람처럼 지나가리라고.........
그러다 보면 뭔가 길은 있을거라고 스스로 위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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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 배불리 먹는것 보면 그것처럼 행복한게 없죠..
먹고 .. 그루밍하고... 기지게 피고...
지인분 말씀처럼 흐뭇합니다.
소현님의 환하신 모습이 상상 됩니다
파초 나무 아래 어미냥이 모습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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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냥이 이름을 "화선"이라 하면은요?
화실 화선지..웬지 "화선"이 딱 떠오르네요...ㅎㅎ
주위에서 보는 사람들이 이름을 불러주면 조금은 더 가깝게 대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지ㅣ금 한참 젖 뜯길 때라 자주 많이 먹을거에요..
남편분 해외 출장 가시면 자유 부인 되시겠네요..ㅋㅋ
부럽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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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님 말대로 화선이라 해야 겠어요.
울 남편이 맨날 선생님 아호를 따다가 지으라고 하길레 마다 하고 걍 있었는데...
맞아요.
화선이 몸은 흰색에 노란 점무늬이니 여백이 충분한 문인화랑 딱 맞네요.
닥집님 감사 합니다. ㅎㅎ
작명료는 언제 챙겨줄 날이 오리라 믿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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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이 이름 멋지네요~
화선이 화선이..참 듣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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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참에 모두 이름 지었어요.
출산냥인 화선이 고등어 냥이 묵(墨)이 출산냥이 닮은 작은 냥이는 선이로 지어 버렸어요.
담주 화실에 가면 이름을 공표 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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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화선이 내가 지었어도 참 좋네요....
화선아~~~~~~~~~~~~~~~~~~아가들 잘키우고 건강 하게 오래오래 살아서 소현 엄마에게 보은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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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밑밥집에서부터, 밥이 덜 줄어서, 이상타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얼마전부터, 한블럭 넘어 밥집을 차렸는데, 이동네, 원조들빼곤,
거기, 옹기 종기 모여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쌈박질 안하고, 조용해진거더라구요~~
그래서, 본부석은 밥도 덜 줄고~~
저녁에,밥배달 나갈려면, 어깨가,휩니다.
무거워서~~`
20~30분 저녁운동 하지요.
놈들이 내게 주는 선물입니다
운동 싫어하는 저에게, 운동시켜주니 말입니다.
냥이들이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해요~~^^*
소중한 건강을~~~냥이들아~~~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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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걷기 싫고 힘들어도 어쩔수 없이 저녁운동나갑니다.^^ 냥이들 덕분에 운동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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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은 꼭 보답한다구요~~~~
밥 그냥 안먹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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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근데, 다른 캣맘님들은, 선물도, 받던데...
쥐나...비들기...이런거...
근데, 난 어느 눔 하나, 안 주네요....(섭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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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게 선물이랍니다~~~ㅎㅎㅎ
덕분에 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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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소문을 들은거겠지요.ㅠㅠ
신윤숙님은 선물에 행복하시지요???ㅋㅋㅋ
한편으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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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 많으세요~~^^연말 보너쓰도 받으시고~~~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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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마리고 그것도 좋은 의도로 두고 갔으니 다행입니다
아깽이 서너마리 두고 갔으면 난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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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라도 썼으니...다행이라라고해야하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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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버리지 않아 그래두 다행입니다..ㅠㅠ..
운명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윤숙님.. 고마우신분이라는걸 아는사람이 한짓이겠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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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한생명 또 행복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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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다녀도 알사람은 다아는가 봅니다 아무대나 버리지 않은게 다행이라 해야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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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노을이처럼 입양보내겠다고 맘먹고 임보하셨다가 아이들이랑 잘지내는 모습 보고 맘약해져서 거두시는 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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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평일보다 한시간 가량 일찍 나갔는데...화단에서 나와서 저희 동 현관문을 주시하고 있던 꼬랑이가 보여서...어이쿠 저놈... 일찍도 나왔네 하고 다가가는데.... 막 달려오네요.. 주인한테 쪼르륵 오는 강아지마냥... 막 달려오다가... 서너발자국 정도 가까워지니... 화단으로 도로 막 뛰어가면서...뛰다가 뒤돌아 보고 뛰다가 뒤돌아보고... 참내...안 그래도 너네 밥주러 나가는 중이거든~ 마중까지 나올필요는 없단다... 그리고 달려온 김에 친한척 좀 하든가...또 막 달려 되돌아 갈거면서... 뛰어오긴 왜 뛰어오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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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님 말투가 이제 완전 이곳 노련한 캣맘님 말투 닮아갑니다..ㅋㅋ...
아이들 넘 이쁘고 사랑스럽죠...
항상 아이들 위해 애쓰시는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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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5동님 캣맘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3년은 된것 같아 보여요~
구로5동 아이들은 행복할거에요~ ♡
냥이가 달려오는 모습 보면 너무너무 행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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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이 십니다.
경우에 틀린글이면 야단도 치시구...
좋아서 하는소리입니다.. 믿음직 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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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중에 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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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배꼽빠지게 웃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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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 다니는 비닐 봉지도 냥이로 보입니다 그러고는 혼자 놀라고 착시가 엄청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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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운동화도 냥이.. 비닐도 냥이.... 강쥐도 냥이... 화초 그림자도 냥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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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밥뿐이에요... 애들 집 만들어놓은지 한달이 넘었는데...아직...가지고 있어요... 이러다 겨울 지날듯해요... 제 마음속에 큰 짐... 애들 집... 도대체 어디다 갖다놔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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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네요... ㅠㅠ...
정말 마음의 짐이더군요
아이들 해줄것 있는데 못하고 있으면...
꼭 해줄수 있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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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막내 사라하고 순돌이하고 두녀석 데리고
오전에다니는 단골 병원으로 내달렸는데..
급한김에 병원앞에 주차하고 잠깐 의사샘하고 애들 증세말하는사이, 주차위반딱지 붙여놓고 갔네요.
애고 ~~견인안당한것만이라도 다행이라 여겨야지 했어요..
원장샘 이랑 간호사도 괜히 저한테 미안해하고..
다음부터는 애들 맡기고 골목안으로 차를 피신시켜야겠습니다...
막내사라는 아직은 범백은아니라고 하네요...천만다행으로,,,
하지만 아직도 먹지를 않습니다..
강제로 보리차와 약 그리고병원에서 받아온 캔을
사라입천정에 묻히는 식으로 강제급여합니다..빨리 나아야할텐데...머릿속이 복잡하네요..일도 손에안잡히고..
순돌이는 단순 위장장애 인것같다고 약은 안주고 주사만 한대 찔러서 데려왔습니다..
지금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해서 아픈소리를 내네요..
아이고 죽겠어요... 아직 금봉이네 남매는 곰팡이 도 있는상태라 ,,,
날마다 메디락스에, 곰팡이연고에 , 귀진드기청소에 , 사라 상태 살피기에, 시시때때로 약먹이기,
가만히 방에있을수가 없어 계속 밖으로 들락거립니다...애들 걱정에,,좌불안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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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딱지 ㅠㅠ
제 속이 다 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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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안당한것만도 다행이었어요..
남편 모르게 해야하는데..우편함 을 잘봐야겠네요..들키지않게 먼저 가져와야하니까..
애들만 좋아진다면 범칙금 은 치료비라고 생각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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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딱지도 딱지지만 아픈 아그들이 얼른 나았으면...
웬만하면 저는 동물병원이 대로변이라 차를 놔두고 택시를 이용합니다.
이래 저래 불편해서요.
사라에게 북어국물 주사기로 좀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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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사라에게 주사기로 북어국을 조금먹였더니 ,욱욱, 하고 토했어요.
보리차는 안토했는데, 북어국은 좀먹이니까 바로 토하네요..무서워서 못주겠어요..
참 오늘 아침에는 삶은 북어살을 ,눈곱만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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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는 애 입 옆에 발라봤다가 입천장에도 발라주고 먹일려고 별짓 다해보다 보니 요령이 좀 생기더라구요
로얄캐닌 영양식캔을 주사기로 먹이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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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사기로 하세요 물도...
저두 전에 주사기로 물 강제로 먹였는데 .. 조금씩이요...
아이들 빨리 나아야 될텐데.. 금방 나을거에요. 너무 애태우지 마세요.. 먼저 지치십니다







며칠전부터 시할머니께서 안좋으셔서 비상 대기중입니다 맏며느리인지라 제몫이 좀 됩니다
그래도 아이들 간식때문에 딸아이에게 부탁도 하지만 시간 나는대로 잠시 들려서 간식을 챙겨 줍니다
긴 시간 기다릴수 없어 보이는대로 챙겨주고 가는데 오늘은 큰엄마냥이가 간만에 아가 데리고 와서 간식 먹었어요
노랑이 아가 독립 시킨줄 알았더니 할머니되는 엄마냥이와 같이 지냈나 봅니다 셋이서 장난치고 놀고 너무 사이가 좋습니다
울 아파트냥이들은 서로 보살펴주고 놀고 사이가 정말 좋거든요 주민들 말만 없으면 착하게 잘 안울고 제가 주는 밥 잘 먹고 잘 지낼텐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서로 눈치보면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