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 가리지 않습니다, 임보지역은 안산입니다
연락처: 0 1 0 - 4 5 5 2 - 1 2 1 6
2.
고양이의 종류: 코리안숏헤어
고양이의 성별 : 여아
나이: 7개월 추정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건강합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중성화시 20일정도된 아가들이 있었으나 수술했습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중성화했습니다
부모묘의 나이: 업둥이라서 몰라요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미성년자는 부모님동의후 부모님께서 방문해주셔야 하며, 가족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 결혼계획 있으신 분, 출산계획 있으신 분, 너무 어린 아기가 있는 분 들은 안됩니다.
- 본인이나 가족 중 알러지가 너무 심하신 분들도 안됩니다.
- 아파서 병원에가거나 사료나 모래 등 금전적인 부분도 충분히 감당하실 경제력이 있는분이여야 하며
- 접종과 중성화수술 꼭 해주실수 있는 분이셔야 합니다
- 입양신청서를 통한 심사 후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양식의 입양계약서를 작성할것이며
신분증확인을 할것입니다. 이에 동의하실 분이여야 합니다
- 무엇보다 끝까지 책임지시고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으셔야 하고 외출냥이 절대 안됍니다.
- 카페나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소식 한번씩 올려주시고 아이가 잘지내는지 연락을 주고받을수 있으셔야 합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이나 쪽지, 문자나 카톡( 0 1 0 - 4 5 5 둘 - 1 2 1 6 )으로
간단한 소개 를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고 입양신청서 보내드릴께요
4.
분양시 책임비:/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도 삭제 하겠습니다.
-따로 의논해요,개인적 문의주세요-라는 글은 받지 않습니다.
- 책임비는 5만원, 6개월 후 돌려드립니다.(접종이 된 상태여야 합니다/ 중성화는 되어 있습니다)
파양시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쁘띠는 사랑이 너무나 고픈아이입니다
너무 사랑받고 싶어 손만 대도 골골골골 거리고 냐아냐앙 거리지요
쁘띠는 4남매로.. 지하철역 쓰레기수거장 내부에서 엄마가 아가들을 낳았고
너무나 춥던 지난 겨울.. 아가들이 배설해서 싫다는 이유로 수거장 내부에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쫒겨난 후 엄마냥이는 아이들을 두고 떠났고
엄마잃은 아이들은 먹을것도 없는 그곳에서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얻어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3월.. 제가 이 아이들을 알게 되었고 챙기게 되었지요
쁘띠는 함께 태어난 아이들 중에서도 가장 애교가 많고
사람에게 먹을걸 달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던 아이입니다
제가 아이들을 챙길때 같이 본 여러사람들이 다른아이들보다
쁘띠가 가장 예쁘고 애교스럽다고 했지요
쁘띠는 티엔알을 위하여 구조하였기에 현재 귀커팅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예쁜아이이고 살이 찌는 체질의 아이도 아니라 늘 날씬한 체형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꼬리끝이 말려있어요. 그러나 저는 그 꼬리끝도 만져보면 독특하고 폭신한 느낌이 좋네요 ^^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지하철역에 살던 쁘띠는 너무나 애교스러워 입양을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 가슴아픈 입양사고를 겪었고
쁘띠를 알게된 그 시기가.. 입양사고가 생긴 바로 그 시점이였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이 아이들을 구조해서 입양보낼 자신조차 없었어요..
역장님이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아이들 있는걸 알고 예쁨도 받기에..
어디 입양가서 버려지거나 학대받느니.. 이렇게 살자꾸나 하고 입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점점더 따르고 예쁜짓하는 이 아이들이 제마음에 늘 아픔이였지요
그러다 나이가 청소년이 되었기에 티엔알을 위하여 포획을 했고 귀커팅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쁘띠는..
여느 길아이들과 틀리게 밖에는 전혀 다시 나가고 싶어하지 않고
케어를 위해 들여준 집환경을 너무나 만족해했습니다
그리고 구조한지 하루도 안되어 손만 대도 머리를 들이밀고 부비부비하며..
집에 적응을 하더니 왜 자기를 이제서야 데리고 들어왔냐고 하는 듯했어요
이런 아이를.. 도저히 다시 밖에 방사할수 없었습니다..
이 상태대로 밖에 내보내면 아이가 받을 마음의 충격도 심할터이고
아무나 넙죽 아이를 데려갈지도 모르고 해코지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너무 예쁜 쁘띠.. 제가 이아이를 들여줄수는 없습니다 ㅠㅠ
저는 직장생활을 하며 구조, 임보를 동시에 하는 사람이고..
지난 한달사이 구조묘가 열다섯이고 집이 포화상태입니다
현재 저희집엔 아픈아이들과 입양못가 제가 들인 아이들도 다섯이 있고
구조하여 임보하고 있는 아이들을 포함하면 열넷입니다
저녁때 퇴근하여 길아이들 밥주고 들어와서 저희아이들과 임보아이들 뒤치닥거리를 하고 나면
밥먹을 짬조차.. 잠잘 짬조차 안나니 어떻게 아이들을 예뻐해주고 더 보듬어 주겠어요.. ㅠㅠ
쁘띠는.. 이런 환경이 많이 슬픈가 봅니다..
밖에는 다시 나가고 싶어하지 않으면서 사랑이 너무나 고픈 쁘띠입니다..
이 예쁜 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보듬어 주실 가족분은 안계실까요 ?
너무 어린 아가는 자신없으신 분들..
그러나 성묘도 좀 부담스러우신 분들..
한참 발랄해서 사고 많이 치는 청소년묘시기이지만 사고도 안치는 쁘띠에게 관심가져주세요
영리하고 눈치도 빠르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티엔알을 위하여 포획하였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