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제가 있는 곳은 서울 송파구, 입양 가능한 지역은 서울/경기.
이름(닉네임) :
전화번호 :
이메일 :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남아
나이 : 2.5개월(6월 말 출생)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기본적인 병원 진료 받았음. 그 결과, 피부병 없음, 귀진드기 없음, 원충 검사(결과, 이상무), 레볼루션 접종, 구충제 복용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아가가 성격이 밝고, 영리해서 둘째나 셋째로 데려가시면 좋겠지만,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첫째도 상관없습니다.
- 가끔 아가 커가는 모습, 사진 및 소식을 전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파양은 안됩니다. 혹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먼저 저에게 연락주세요.
- 유학 예정, 임신/출산, 미성년자, 군입대를 앞두신 분은 죄송하지만 정중히 사양합니다.
- 중성화해주실 분.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 주실 수 있는 분.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시고, 문자 부탁드립니다. (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나이, 성별, 연락처, 주소, 직업, 현재 가족상황과 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것인지, 고양이를 키워본 경험 유무, 미혼이신 분은 임신/출산시 냥이에 대한 계획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 입양이 성사되면 고보협에서 제공하는 입양계약서 작성할께요.
4. 분양 시 책임비
- 책임비는 3만원 받겠습니다. 받은 책임비는 길냥이 사료값 및 중성화비용으로 쓰겠습니다.
파양시 책임비는 되돌려드리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고양이 특유의 도도함과 사랑스러움, 강아지의 활달한 사람을 잘 따르는 면을 둘다 갖춘 아가입니다.
허스키를 닮은 허스키냥입니다. 성격은 개냥이구요. ^^
- 침대에 올라와서 장난걸기도 하고, 짧은 다리로 개구리처럼 팔딱팔딱 곧잘 뛰어댕깁니다. 사람 옆에서 자고, 너무 사람을 좋아해서 그 하늘에서만 내린다던 개냥이에요!!! 활달한 개냥이 원하시던 분들 바로 업어가 주세요!!! ^^ 하지만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낮에 이 아가 혼자 두어도 별 문제 없습니다. 지금도 직장다니는 자취인이라, 저녁에 돌아와서 같이 있어주면 오케이입니다.
- 기분이 업되면 피카추 귀(마징가 귀)도 보여주는 센스도 있어요. 영리해요.
- 혼자서 쥐돌이 축구 월드컵도 하고, 오뎅꼬치에도 열광해 주시고, 스크래치 기둥에도 발톱 잘 긁어요.
- 화장실 데려온 날 바로 가리고(맛동산), 실수 전혀 없습니다.
- 잿빛(회색) + 하얀색으로 꼬리도 통통하게 너무 이쁜 줄무늬에요. 몸이 통통하고 흰색/회색(잿빛)이라 그런지 토끼/강아지 같은 느낌도 납니다. 털이 풍성하고 긴 편이라 이뻐요.
- 물을 잘 먹는 편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아가에 대한 자세한 사연은 아뤠미님께서 이곳 길냥이쉼터 게시판에 올려주신
'코엑스 길냥이 가족 진행상황 다시 공유합니다' 참조해 주세요.
링크 : http://catcare.or.kr/?mid=townboard&document_srl=572671&comment_srl=572798#comment_572798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회사 주변 화단에 살던 길냥이 가족들이 화단에서 평화롭게 더 이상 사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관리측에 의해 포획에 의해 잡힌 아가가 안락사될지도 모르는 보호소 및 야산 무단 방사될 것을 모른척 두고 볼 수는 없어서, 오지랖 넓게도 좋은 가족을 찾아주고 싶어서 일단 제가 임보로 데려왔습니다.
가족과 생이별해서 사람손에 잡혀, 죽음앞에서 건져진 불쌍한 우리 아가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실 천사 엄마/아빠 분 어서 나타나주세요. ㅠ.ㅠ
이 녀석 구조해서 데려온지도 한달이 되었습니다. ㅠ.ㅠ
같이 데려온 다른 형제는 벌써 좋은 분께 입양갔는데, 욘석은 못가고 있네요.
어서 천사같은 분 나타나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요녀석 정말 사람을 좋아해서 껌딱지라고까지 불립니다.
잘때는 사람 옆에서 자고 싶어하고, 사람처럼 반듯하게 누워 자기도 하고(마지막 사진 봐주세요),
목욕탕 들어가면 나오라 야용야옹~~~,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처럼 밤새 보고팠다고 부비부비, 촉촉한 코를 얼굴에 연신 문지르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는 아가에요.
※ 사진